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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121

건나물 요리 건 브로콜리 순 나물무침 해먹기 외식횟수가 대폭 줄다보니 요즘 밥해먹는 일도 만만치가 않지요. 그래도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잘 실천해서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길 바라며.. 온라인 장보기가 많아지면서 신선재료 원할 때 받아보기도 쉽지는 않던데요, 그럴 때 활용하기 좋은 건나물로 종종 반찬을 해먹고 있네요. 요건 대보름 즈음하여 사봤던 건나물 3종세트. 유채랑 브로콜리 순이 들어가서 왠지 색다른 느낌이라 사봤는데요. 무슨 맛일지 궁금해서 건 브로컬리 순부터 나물무침해서 먹어봤습니다. 브로콜리 순이란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브로콜리랑 영양 성분이 거의 동일하다고 하더라고요. 개봉해보니 이런 모습. 잎과 줄기로만 되어 있던데요. 브로콜리 먹는다는 느낌없이 그냥 나물먹는 기분으로 먹을 수 있겠더군요. 하지만 건나물들은 잘 불리고 잘.. 2020. 3. 10.
간단한 아침국 매생이 계란국 해조류 중에서도 영양성분이 많다는 매생이. 생 매생이를 사다먹으면 더 좋겠지만, 세척의 번거로움도 있고해서간편하게 두고 먹을 수 있는 건조 매생이를 한 봉 샀었습니다. 매생이는 자주 해먹는 식재료는 아니라서 구입하면서도 과연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조금 걱정되기도 했는데요, 의외로 간단하게 아침국으로 애용하는 재료가 되었네요.보통 매생이와 굴 조합으로 매생이 굴국을 많이 만드는데 저희 식구들은 굴을 잘 먹지 않아서 저는 매생이 계란국으로자주 해먹고 있네요. 아침에 국 끓이려면 바쁘니 육수도 간단하게 육수 팩 한 봉 넣어서 우려내어 줍니다. 다른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 아침국이라 밑국물이 잘 우러나는게 필수! 멸치와 다시마등이 들어있는 육수 팩 한 봉 넣어 끓고 나서 5~10분정도 국물을 내어 주고요. .. 2019. 4. 26.
표고버섯 볶음 만드는법 성공적~ 오늘 올려볼 우리집 반찬은 표고버섯 볶음입니다. 몸에도 좋은 버섯을 다행히 식구들도 좋아하는 편이라 우리집 냉장고에 자주 있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양념넣어 볶아 먹기도 하고, 만사 귀찮을 땐 그냥 식용유에 구워 소금,후추로 간만 살짝해서 간편하게 먹기도 하는데요. 이번엔 굴소스 넣어서 표고버섯을 해봤네요. 표고버섯 볶음 재료는 표고 한팩 냉장고에 남아있던 야채재료 파프리카 1개, 양파1개, 대파 10cm정도 표고버섯의 기둥을 따서 따로 국물요리 낼 때 육수로 사용하고요 갓부분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쫑쫑 썰어줍니다. 양파 채썰고 파프리카도 버섯과 비슷한 사이즈로 썰고 대파는 어슷썰어서 준비했어요. 양념은 이렇게 넣었는데요. 굴소스 3 큰술에 간장1 큰술, 설탕 반 큰술, 올리고당 반 큰술 조리 과정은 식.. 2019. 1. 23.
간간하게 연근조림 만드는법 밥 때가 다가오는 시점.. 오늘 저녁은 또 뭐해먹나 고민이 되네요. 만들어뒀던 밑반찬도 바닥나고 있어 떡국 같은 한그릇 요리로 넘겨볼까 싶습니다만~^^ 아무튼 오늘 정리해보는 포스팅은 연근조림. 뿌리채소를 자주 먹으라는 친정엄마의 말씀에 따라 자주 해먹는 저희집 밑반찬 중 하나가 연근조림인데요. 이번에는 좀 간간하게 연근조림을 만들어봤습니다.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마트갔다가 껍질벗겨 썰어둔 연근을 처음 사와봤어요. (앞으로는 굳이 살 것 같지는 않은데요...) 양은 300g 정도였어요. 이렇게 껍질벗겨 포장된 연근은 반나절이나 하룻밤 정도 찬물에 담궈 신맛은 물론 혹시 들어있을지 모르는 다른 성분을 빼주는게 필요하더라고요. 찬물에 우렸던 연근. 식초 한두 스푼 넣고 팔팔 끓는 물에 데쳐줍니다. 채에 받혀 .. 2019. 1. 20.
막장찌개 끓이는법 엄마가 막장을 좀 담궜다고 나눠주신덕에 집에서 막장찌개를 해먹었네요. 쌈장으로 고추나 오이 같은 야채 찍어먹을 때도 많이 사용하지만 막장찌개로 끓여 먹어도 고깃집 된장찌개 맛과 비슷한 것이 밥 한그릇 뚝딱이었습니다. 재료는 된장찌개 끓일 때와 엇비슷하지요. 냉장고 열어보고 찌개 재료들 찾아 모아봅니다. 막장 찌개 재료 감자 1 개, 양파 1 개, 애호박 반 개 ,두부 1 모, 조갯살 한 줌, 표고버섯 3 개, 팽이버섯 조금, 청홍고추 조금, 대파 조금 육수 재료는 멸치 한 줌에 파뿌리 있으면 넣어주면 좋고요. (감칠맛 상승^^) 다시마도 한 장 넣어서 물이 끓으면 먼저 건져내 줍니다. 5~10분 정도 멸치다시마 육수 우려내주는데요, 저는 마른 고추도 있어 하나 넣어서 육수를 만들었네요. 각종 재료들은 적.. 2018. 12. 10.
최고의 요리비결 정호영 셰프 두부조림 만들기 해보니 오랫만에 보게 된 요리 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 정호영 셰프님이 며칠 나오셔서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주셨는데요. 집에 두부도 있고, 사두고 자주 해먹지는 못하는 가다랑어포도 사용할 겸 그대로 따라해보기에 도전해보았습니다. 늘 먹던 간장양념이나 매콤 양념의 두부조림과는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아 무슨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더라고요. 최고의 요리비결 방송에 소개된 오리지널 재료 분량은 두부 120 g, 밀가루 80 g, 달걀흰자 1개, 가다랑어포 20 g, 무 20 g, 살파 15 g 두부조림 양념장 재료는 전분물 1/3컵, 물1 컵, 청주2T, 국간장 1 T, 설탕 2 T, 양념간장 1 T 여기에 완성후 솔솔 뿌려줄 고춧 가루 약간. 방송보니 120 g의 두부로 6쪽 정도 나오던데 두부 좋아하는 식구들이라 3.. 2018. 10. 19.
엘비스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가끔 요리하기 너무 싫을 때가 있습니다. 만사 귀찮고.. 누가 차려준 밥만 쭉 먹고 싶을 때.ㅎㅎ 이렇게 의욕이 바닥이다 싶을 때가 찾아오면 저는 요리 관련 책이나 음식을 다룬 책이나 만화를 찾아보게 되는데요. 가볍게 읽은 구스미 마사유키님의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에 이어 조경규님의 '오무라이스 잼잼'이라는 만화를 봤는데 덕분인지 요즘 좀 요리 의욕이 많이 회복되었네요. 오무라이스 잼잼은 고작 2권 읽는 중이지만 엘비스 샌드위치라던지 XO볶음밥 같이 가볍게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래시피대로 해먹고 싶어지기도 해서 저도 한 번 따라 해봤습니다. 땅콩 버터와 젤리 샌드위치의 변종이지만 엘비스 프레슬리가 평소에 무척 즐겨먹었다고 하죠. 엘비스 프레슬리가 개발한 건 아니면서도 그 이름이 샌드위치에 붙어.. 2018. 10. 6.
청경채 요리 새우 된장국 만드는법 너무 더워서 주방에 들어가기도 싫던 날이 언제였나 싶게, 식탁에 따끈한 국이 올라오는 시즌이 되었네요. 청경채를 살 때는 국을 끓일 줄 몰랐으나, 요리 해먹고 남아있는 짜투리 청경채로 뭘 해먹나.. 고민이었습니다. 그냥 버섯 넣고 같이 볶을까 하다 요리책을 뒤적뒤적하다보니 건새우와 청경채를 함께 넣고 끓인 국이 있더라고요. 건새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식구들 식성에 맞춰 집에 있던 냉동 새우넣고 국을 끓였는데 맛이 괜츈했어요! 국물 재료는 다시 내장 제거한 멸치 한 줌 ( 애매하게 남아있어 털어 넣었더니 가루가 많았네요..) 건다시마 5~10cm. 대파 뿌리도 있으면 넣어주면 좋지요. 육수 재료를 2리터 정도의 물에 넣고 끓이면 되는데요, 저는 밥도 안치는 중이여서 감칠맛 더 나라고 쌀뜨물을 넣어줬습니다.. 2018. 10. 4.
배추된장국 끓이기 날씨가 정말 덥습니다. 더위가 가볍게 지나갈 땐 몰랐는데 요즘은 밤에 잘 때도 몇번씩 깨고 흐리멍텅하게 일어나서 또 하루를 보내는 기분이.. 그러다보니 먹는 것도 날다마 찬음식이고.. 돌아서면 찬물에, 아이스크림 자꾸 먹어서 안될 것 같아 오늘은 국을 끓여보았네요. 장보러 나가기도 힘든 날씨라 냉동실 뒤져서 배추 데친 것들 소환~ 배추 된장국 윣 재료는 넉넉하게 멸치 좀 담고 국물 진하게 나는 띠포리. 건새우와 건고추 , 다시마 준비했습니다. 홍고추도 하나 썰어서 준비했고요. 칼칼한 맛으로 만들 땐 청량고추 좀 썰어넣어주면 좋은데 저희집은 아직 어린이가 매운맛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국 다 끓이고 살짝 넣어줬네요. 육수 재료들 넣고 끓이다가 국물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먼저 빼주고요. 냉동실에 있던 알배추 데친.. 2018. 7. 26.
콩국 해먹기 시판제품 활용 외할머니가 생가나는 음식 콩국. 어렸을 때 할머니 따라 시장가면 시장초입에서 팔던 콩국을 꼭 한 그릇 사서 나눠먹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날씨가 더워지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음식이 콩국이네요. 오늘 동네 새로 생긴 반찬집이 있어 슬며시 구경하러 들어갔더니 큼직한 통에 콩국을 팔고 있더라고요. 작년에도 몇 번은 해먹은 콩국. 조만간 생각나면 해먹게 좀 사다둬야겠다 싶었는데요. 사진 찍어둔게 생각나 올려봅니다. 요즘은 마트가면 콩 100%로 콩국 제품이 여러가지 나오더라고요. 이왕이면 무첨가 제품을 사오다보니 막상 맛을 보면 헛... 이 맛이 아닌데... 라는 느낌. 자연 그대로의 맛보다 이것저것 첨가된 맛에 더 익숙해져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대로 먹는게 가장 심플하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지만 나름 .. 2018. 6. 14.
주말 브런치 치아바타 파니니 샌드위치 만들기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서도 봄의 주말은 늘 기다려지건만,, 토요일부터 비가 주륵주륵이네요. 최근엔 주말에 날씨 좋은 경우가 별로 없는 듯. 아무튼 느긋하게 일어나는 주말 아침 주말 브런치로 해먹기 좋은 치아바타 파니니 샌드위치 만들기 올려보네요. 따듯한 샌드위치인 파니니는 그냥 빵 먹을 때보다 뭔가 요리한 음식 먹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식구들이 좋아해서 자주 만들게 되더라고요. 저는 올리브가 들어간 치아바타 빵을 빵집에서 구입했는데요. 생각날 때 주말 브런치로 해먹으려고 구입하자 말자 냉동실 행. 파니니 만들기 전 1시간 정도 미리 꺼내두면 자연해동이 되서 사용하기 편했네요. 파니니 만들 때 빵의 두께나 바삭한 식감이나 치아바타 빵이 개인적으론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치아바타빵 사다둔게 없을 땐 식빵으로.. 2018. 5. 12.
아보카도 낫또 비빔밥 간단한 한끼 주말에 간단하게 만들어 먹은 아보카도 낫또 비빔밥. 가끔 건강생각해서 낫또를 사다 먹는데요. 이번엔 대용량으로 샀더니 건강도 좋지만.. 낫또도 하루이틀이지...점점 물리더군요. ㅠ.ㅠ 문득 아보카도 넣고 비빔밥으로 먹는 레시피가 많았었지~~하고 생각이 나 아보카도를 사왔습니다. 사온 아보카도 껍질이 초록초록해서 상온에 두고 이틀정도 검은색이 되도록 익혔다가 아보카도 낫또 비빔밥을 해먹었네요. 2인분 기준 비빔밥 재료는 낫또 1팩, 아보카도 반개, 계란2개, 상추 조금 김치종류 조금. 먼저 아보카도 준비부터~ 아보카도를 그닥 자주 사먹는 편은 아니라 예전에 아보카도 먹는법 포스팅을 한 적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 까먹음. 세로로 칼집 넣기전에 껍질부터 벗겨서리 모양이 엉망이 되었네요..ㅎ 어차피 으깨서 먹을 .. 2018.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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