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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121

풋마늘무침 매콤달콤하게 만드는법 주부 10년차가 넘었지만, 여전히 별로 안친한 식재료들이 있는데요. 저에겐 잠깐 나왔다 없어지는 풋마늘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봄 재철 음식인 풋마늘. 올해는 아버지께서 농사지으셔서 맛보라고 주신덕에 아~~ 풋마늘은 이 맛에 먹는구나하고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데쳐서 그냥 초장에도 찍어먹고 고추장 넣고 무침으로도 해먹은 풋마늘 꼭 잔파 큰 것처럼 생겼지만 마늘향이 나는 것이 나름의 향과 맛이 있더라고요. 아버지께서 주실 때 미리 손질을 해주셔서 세척하기도 편했는데요. 풋마늘은 잎사이에 이물질이 끼어있는지 보고 씻어내고 윗부분만 조금 잘라내면 손질 끝. 풋마늘 손질이 끝났으면 이제 데쳐주면 되는데요. 소금 한큰술 넣고 굵은 줄기부분부터 끓는 물에 넣어줍니다. 풋마늘은 금방 물컹해지기 때문에 끓는 물에 넣자.. 2018. 4. 18.
쑥국 끓이는법 실패확률 거의 없다는 봄인가... 냉이며 달래가 슈퍼 진열장에 똭~ 들어서있는 요즘 봄 좀 느껴보자 싶어 어제는 냉이 무침 반찬에 국은 쑥국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늘 봄이되면 해먹게 되는 국이 쑥국인데요, 초봄에는 쑥이 좀 야들한데 시간이 갈수록 쑥쑥자라 좀 거친 식감이기도 해서 지금 해먹기 딱 좋은 국인 것 같아요. 조갯살도 곁들여 개인적으로는 빈틈없던 국물맛을 느꼈던 쑥국 끓이는법 포스팅해봅니다. 쑥국 육수 재료 다시 멸치와 디포리, 다시마 대파 뿌리 말린 것이 있다면 good~( 생략가능 ) 쑥국 재료 쑥2~3줌. 조갯살 한 줌 정도, 청량고추 조금 다진마늘 1큰술, 된장1~2큰술, 들깨가루 1큰술(생략가능) 쑥국 끓이는법 먼저 육수부터 준비해야겠지요. 참고로 저는 세식구 두끼 정도 먹을 분량으로 국을 끓이는데요. 대략 .. 2018. 3. 28.
시금치나물 간단하게 만드는법 나른해지는 일요일 오후네요. 슬며시 다음주에 뭐해먹나 밑반찬 걱정이 몰려오는 시간이기도 한데요. 자주 해먹는 반찬인 시금치나물 간단하게 만드는법 올려봅니다. 영양소가 많은 시금치 뿌리 부분을 남겨서 시금치나물을 만들기도 하고 간단하게 빨리 반찬을 만들어야할 땐 그냥 깨끗히 떼어내기도 하는데요. 마른 잎은 정리하고 뿌리 부분 썰어서 깨끗이 씻어 준비한 시금치 한 단 데치기부터 해야겠지요~ 끓는 물에 줄기 쪽 부터 넣어서 30초에서 1분 내외로 데쳐줍니다. 아래위를 뒤집어 주면서요. 굵은 소금 조금 넣어서 시금치를 데치고 나면, 찬물에 재빨리 헹궈 물기를 짜줍니다. 부재료는 대파 조금 다져서 한 큰술 정도 넣어줬는데요. 바로 시금치나물 양념차례. 다진 대파 넣어주고 다진마늘도 반 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통깨.. 2018. 3. 18.
건취나물볶음 부드럽게 만들기 얼마전 정월대보름에도 건취나물볶음을 해먹었는데요. 건취나물을 불리는 과정이 좀 번거롭기는 해도 건취나물볶음은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이기도해서 종종 해먹게 되는 나물반찬이네요. 재료는 건취나물 두 줌 정도, 다진마늘, 식용유, 청고추 하나, 다시육수 해먹기 하루 전날 찬물에 담궜다 다음날 삶아서 사용했는데요. 불린 취나물을 30분 정도 삶아주고 찬물에 담가 2~3시간 불리면서 아린맛을 빼주면 된답니다. 취나물상태에 따라 불리는 시간이 조금씩 달라서 중간에 맛을 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취나물이 준비되면 마늘 두세개 다져서 먼저 볶아줍니다. 그리고 물기를 짠 취나물을 넣고 같이 볶는데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다시마 우린 육수를 한국자 정도 추가해주면 좋더라고요. 저는 다른 요리에도 사용할거라 멸치랑 다시마 .. 2018. 3. 17.
고구마요리 간단한 고구마버섯볶음 만드는법 겨울간식으로 찐고구마 해먹으려고 넉넉하게 사다놓은 고구마 지금쯤은 다 먹고 없거나 애매하게 남아있을 타이밍인데요. 저희집에는 어쩌다보니 고구마가 달랑 하나 남아있어 반찬겸 고구마요리를 만들어 먹었네요. 예전에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보고 만들어보니 양념비율이 간단하고 쉬워서 고구마버섯볶음, 겨울내내 몇 번은 해먹은 반찬입니다. 고구마버섯볶음 재료 고구마1개, 새송이버섯 3~4개, 다진마늘1큰술, 설탕 반 큰술, 소금 반 큰술, 간장 1 큰술, 잔파 조금,후추 통깨 조금 재료손질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반달썰기해주고요. 전분기 제거를 위해 찬물에 10분 정도 담궜다가 건져 물기를 없애줍니다. 새송이 버섯도 씻어서 같은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수분이 많은 재료라 소금을 살짝 넣고 데쳐서 사용했네요. 새송이 버섯은.. 2018. 3. 12.
새우계란국 고소하게 끓여보자 냉장고 파먹기로 냉동실에 있던 새우로 새우계란국을 끓여보았습니다. 냉장고 안에 있던 짜투리 재료들도 모아모아서~ 만들어본 새우 계란국 먼저 새우 계란국 육수부터 내야겠지요~ 물2리터에 멸치, 다시마를 넣고 간단히 끓여내도 되고요. 냉동실에 있던 건새우도 저희집에선 소비가 잘 안되서 육수용으로 넣어주었습니다. 대파 뿌리가 있으면 감칠맛이 추가되지요. 넉넉하게 육수를 만들어 새우 계란국에 사용하고 냉장해뒀다가 다음날은 청국장 끓이는데 사용했답니다. 냉동 새우는 살짝 해동해서 씻어서 준비하고요. 새우 계란국 나머지 재료는 무, 호박 2/3ro. 계란 2개, 대파, 홍고추1개, 두부 반모 준비했습니다. 야채 재료들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주고 고추와 대파는 어슷썰어서 준비했습니다. 계란은 소금을 두꼬집 넣고 .. 2018. 2. 8.
카페 진정성 냉침 밀크티 집에서 만들기 어느날 지방러는 뒤늦게사 카페 진정성 밀크티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줄서서 사먹고 하루 3천개를 만들어도 모자란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보고선 그 맛이 무척 궁금했었는데요. 온라인에서 카페 진정성 밀크티를 파는 걸 발견하고 주문들어가봤습니다. 온라인에서도 매진이 잦은지 입고되는 시간 기다렸다가 바로 주문했었는데요. 개당 7천원이라는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우리집에 밀크티 홀릭이 계신 관계로 과감히 한번쯤 맛보자 싶어졌네요. 우유에 홍차를 넣어 48시간 동안 냉침으로 우려낸다는 카페 진정성의 밀크티 원재료명을 보니 우유가 거의 90%에 홍차와 비정제 설탕이 들어가더군요. 제가 맛본건 카페 진정성의 오리지널 골드 맛을 보니 깊은 홍차맛이 나는 것이 나름 맛있는 밀크티라는 건 인정하겠지만 매번 입고 시간 기다려.. 2018. 2. 5.
홍합손질과 홍합탕 끓이는법 한파에 딱이죵. 부산도 영하로 내려가는게 일상이 되버린 요즘 따끈한 열기 머금은 시원한 맛! 홍합탕을 끓여보았습니다. 한파의 날씨에 딱인 것 같네요. 저렴한 비용으로 푸짐하게 끓여낼 수 있는 홍합탕 홍합탕 끓이는법은 쉬운데 홍합 손질이 발목을 잡지요.. 시장에서 3천원치 푸짐하게 구입한 홍합들 족사를 비롯해 껍질에 이물질이 잔뜩 붙어있습니다. 나가서 먹는 홍합탕보다 집에서 먹는 홍합탕이 조미료 안쓰니 맛은 덜할지 몰라도 최대한 깨끗한 음식으로 만들자 싶어지는데요. 홍합 밖으로 비쭉 나와있는 수염같은 족사는 내용물이 달려나오지 않게 맞물린 부분쪽으로 쭉 빼서 제거해주고요. 홍합 껍질 부분에 묻은 이물질은 주방용 솔이나 칫솔등으로 말끔하게 제거해도 되고 큰 볼에 담아 홍합끼리 비벼서 떼어내 주면 되지요. 이물질이 나오지 않.. 2018. 2. 5.
파니니 만드는 법 휴일 브런치 메뉴로 따듯한 샌드위치를 휴일 브런치 메뉴로 간단하게 만들기 쉬운 파니니 집에 있는 재료 가지고 식빵으로 따듯한 샌드위치인 파니니를 만들어 먹었는데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휴일 아점 메뉴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파니니 만드는 법 재료 재료는 식빵 6장, 파프리카 반 개, 샌드위치용 햄 6장, 미니 버터 2개, 쨈 조금 파니니는 치아바타 빵처럼 담백하면서도 좀 두툼한 걸 사용하면 더 맛있던데요. 있는 건 식빵뿐이라~~ㅎㅎ 버터는 미리 상온에 내어놓고 녹여줬어요. 바로 사용할 땐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려주면 금방 녹더군요. 가열을 할거지만 햄은 미리 기름없이 후라이팬에 살짝 익혀서 사용했습니다. 피망 반 개는 씨를 털어내고 최대한 얇게 썰은 후 마찬가지로 기름없이 후라이펜에 조금 익혀줬어요. 나중에 구울 때 물이 많이 나올까 싶.. 2018. 1. 12.
취나물 된장무침 만드는법 기본 올해는 우리집 식탁에 야채가득!이 목표라 샐러드 뿐 아니라 나물 반찬도 자주 해먹고 있습니다. 물론...연말까지 쭉~~ 이어져야 할텐데 말이죠. 참나물이나 취나물 등 된장에 조물조물 무쳐서 자주 먹는데요. 오늘은 취나물 된장무침 올려보네요. 취나물 한 팩 사와서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두고요. 끓는 물에 취나물 데치기. 굵은 소금 조금 넣고~ 취나물을 데쳐줍니다. 아래 위 뒤집어 가면서요. 데친 취나물은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짜주고요. 다진 파 조금 썰어서 준비하고 취나물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서 준비했어요. 취나물 된장무침 양념 된장 반큰술 ( 밥숟가락 기준) , 다진 마늘 1작은 술 올리고당 반큰술, 깨소금 고소한 향을 위해 참기름 한큰술을 넣어줍니다. 된장양념을 잘 버무려 주고요. 물기 뺀 취나물.. 2018. 1. 12.
김치콩나물국 만들기 얼큰하고 시원해. 쌀쌀한 날씨에 딱. 어제 하루종일 비가 오더니 오늘은 기온이 무섭게 내려갔네요. 무섭게 부는 바람 소리에 집안에 있어도 추운 느낌.. 겨울에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다 보니 절로 국물생각이 나던데요. 날씨의 영향으로 김치전을 구울까하다가 뜨끈뜨끈한 국을 끓이기로 했습니다. 맛있게 익은 김장김치 쭉쭉 썰어넣고 콩나물 듬뿍 넣어 김치 콩나물국 만들기! 콩나물이나 김치나 재료는 별게 없어서 국물맛이 관건이라며~ 육수 재료를 듬뿍 사용했어요. 보통 멸치나 띠포리 정도 넣고 우려도 되는데요. 다시마도 넣고 양파 껍질, 대파 뿌리 등 보이는 재료 마구 집어넣기.ㅎㅎ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10분정도 푹 우려서 육수를 준비했습니다. 육수가 준비되었으면 다진 마늘을 한 큰술 넣어주고요. 팔팔 끓어오르면 씻어놓은 콩나물 한 봉지.. 2018. 1. 9.
시금치 나물 무침 만드는법 새해를 맞으면 항상 가족들 건강을 기원하게 됩니다. 올해는 우리집 식탁에 채소 가득~!! 이 목표인데요. 소시지나 햄 등 가공식품은 확 줄이고 신선야채를 하루에 한 접시는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건강한 채소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 시금치나물 무침 손질과 데치기만 끝내면 조물조물 간해서 바로 반찬이 되지요. 파릇파릇한 시금치 한 단을 사왔습니다. 누렇게 변한 잎이 많이 없는 걸로 개인적으로는 길이가 짧막한 시금치가 더 맛있어서 키 작은 시금치로 구입했습니다. 시금치는 뿌리쪽에 영양성분이 많아고 해서 다 잘라내진 않고요. 흙이 많이 묻어있는 가장자리 쪽을 쓱~ 쳐내줍니다. 그리고 칼집을 내서 찢어서 준비했네요. 손질한 시금치 이제 데쳐주면 되는데요. 먼저 흙을 털어내기 위해 한 번 씻어 준 뒤 끓는.. 2018.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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