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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후쿠오카 (Fukuoka)28

후쿠오카 인근여행 오이타 고속도로 파바리에 pavarie 휴게소 료칸투어에 나섰던 지난 6월. 후쿠오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렌트카를 이용했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히타 마메다마치로 가는 중이었는데요. 우리와는 다른 교통체계에 이제 좀 적응이 되었나 싶을 무렵 오이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네요. 건물 위에 'PAVARIE' 라고 적혀있던데 휴게소 이름이겠죠? 규모가 큰 고속도로 휴게소는 아니었지만, 화장실도 가고 입도 심심해서 들려보았습니다. 일본여행에서 렌트카를 이용했던 적은 많이 없어서 고속도로를 달리다 휴게소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네요. 내부로 들어가니 한쪽에 조그맣게 음료와 간단한 과자를 파는 곳이 있고 대부분은 특산품과 지역 과자 등 식품류가 많더라고요. 병안에 벌인지 뭔지 곤충이 들어있는 모습에 화들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술.. 2018. 8. 4.
후쿠오카 간식 먹거리 미뇽 크로와상 짠내투어 재방을 보다 생각나서 올려보는 후쿠오카 먹거리 미뇽 크로와상. 후쿠오카에 갔다면 하카다역을 이용할 일이 많은데요. 역 안에 들어갔다 빵냄새에 납치 당하는 곳이 바로 미뇽 크로와상인 것 같습니다. 10년 전에도 여기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평상시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 크로와상이랑 빵을 사먹고는 꽤 맛있다! 싶었었는데요. 그 뒤로 국내에서도 크로와상이란 빵 메뉴를 종종 찾아먹게 되기도 했었네요. 하지만 간식거리, 먹거리 많은 후쿠오카에서 크로와상으로 배채울 수는 없는 일이라며~ 고소한 빵냄새에 끌려 조금만 사자고 했던 미뇽 크로와상 100g 단위로 판매하는 오리지널 크로와상 짠내투어 참고 가격은 100g에 238엔 비싼 물가치곤 가격대비 괜찮은 후쿠오카 간식이죠. 개인적으로는 초코가 들어 조금 더 .. 2018. 3. 2.
우레시노 쇼핑리스트 보통 우레시노는 후쿠오카를 통해서 입출국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본여행가서 쇼핑하고 싶은 품목이 있다면 후쿠오카에서 대부분 해결할 수 있긴합니만, 따로 후쿠오카에서 시간이 없다면 우레시노 간김에 필요한 걸 사올 수도 있는데요. 우레시노에도 드럭스토어도 있고 슈퍼도 있고~ 우레시노 쇼핑 : http://dazzlehy.tistory.com/997 이번 포스팅은 우레시노 쇼핑리스트로 드럭이나 슈퍼가 아닌 그냥 관광지 상점 같은 곳에서 구입한 물품들의 후기입니다. 참고로 녹차 관련 제품이 대부분이네요. 먼저 후리가케 한통과 리필 입맛 없을 때 물에 말아서 솔솔 뿌려먹었던 후리가케인데요. 의외로 참 잘 먹었던 품목이었네요. 녹차가루, 김, 깨등이 들어있고 약간의 소금간이 되어 있습니다. 가끔 물에 말아 술술 뿌려 .. 2018. 2. 13.
하다라보 고쿠쥰 스킨 로션 구입 공병 후기 일본여행가서 드럭스토어가면 종종 선물로 사오기도 했었는데요.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하다라보 고쿠쥰. 아무래도 현지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편이지만 코스트코 같은데는 2개 세트로 개당 13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더군요. 온라인 최저가 검색하니 만원 아래로도 보이고요~ 최근에 하다라보 고쿠쥰 스킨 로션 세트를 사용 후 이제 다 비워서 간단히 구입 후기 올려보네요. 로션과 스킨 모두 보습성분이 듬뿍 들었다는 것이 제품 설명이던데요. 보습성분인 하일루론산을 3중 배합해서 수분감을 준다는 설명. 그 세가지는 하일루론산 + 슈퍼 하일루론산 + 초미에 하일루론산이라고 하네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5가지가 빠져있다고 하는데요. 무인공향, 무색소, 무에탄올, 무탤크, 무 미네랄 오일 스킨은.. 2018. 2. 12.
일본 주방용품 쇼핑 후쿠오카 프랑프랑에서 산 것들 일본 주방용품들, 아기자기한 것이 많아 여행가면 프랑프랑같은 매장을 그냥 지나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에선 캐널시티에 있는 숙소에 묵었던지라 프랑프랑 매장 이용이 더 쉬웠는데요. 구경이나 해보자 싶어 들어갔다가 결국 몇 개 구입하게 되었네요. 예전에도 프랑프랑에서 저렴하게 커트러리를 사서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제품들이 디자인은 예쁘지만 내구성은 좀 아쉽다... 생각하기도 하네요. 탄탄해 보여서 구입했던 대나무 쟁반. 가격은 1,674엔이었습니다. 샤브샤브 해먹을 때 곁들이니 딱 좋던데요. 물기가 닿아도 아직까진 그닥 변형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쟁반이네요. 지름이 27cm로 저는 두루두루 사용하기 괜찮았습니다. 6월에 가서 시즌 상품이 많았는데요. 계절마다 그 시기에 맞는 주방용품.. 2018. 2. 3.
일본여행 선물 손수건 언제적 이야기냐면서 사봄 일본여행 가면 선물로 사오던 것 중 하나에 손수건이 빠지지 않는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벌써 한 20년 전 쯤? 일본 여행을 처음 갔을 때 백화점에서 파는 손수건이 가격대비 좋은 여행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요. 처음 가서 한 번 사보고 작년에 십수년만에 여행 선물로 손수건을 구입했었네요. 손수건 사오는건 언제적 이야긴가 싶었지만서도.. 한 번 사면 저같은 경우 5년은 넘게 사용해서 아이 어릴때 많이 사용했던 손수건들 이번참에 정리도 했네요. 포장은 비용이 드는 것도 있지만, 무료 포장을 선택해도 스티커도 하나씩 붙여주고 깔끔하게 포장을 해주더라고요. 디테일하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포장을 해둬도 요건 누구꺼~~ 구별하기 편하더군요. 주로 일본 백화점 1층 매장.. 2018. 1. 31.
일본 우레시노 마트와 모리 드럭스토어 우레시노는 한적한 시골마을 느낌이라 딱히 쇼핑할 곳이 없는 것 아닐까 했었는데요. 마트도 2곳 정도 있고, 드럭스토어도 있어서 료칸에서 시간보내고 슬렁슬렁 마을 산책 겸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갔던 곳은 마루쿄 구글지도 참고해서 오오무라야 료칸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는데요. 짐이 많아지거나 저희처럼 투어에 늦겠다 싶으면 직원분께 콜택시를 불러달라고 하시면 된답니다. 참고로 이동네서 그냥 택시잡기는 어려웠어요. 매장이 생각보다 꽤 넓었습니다. 물건도 가득가득~ 료칸에서 마실 맥주나 간식거리 사기 좋았네요. 냉장 디져트류도 구경해보고 알록달록 내용물이 실해보이는 도시락들. 일본이라 수산물 코너도 정말 다양한 제품이 있더군요. 일본여행가면 한두개쯤 사오는 카레종류 보일 때 사자 싶어 선물용으로 .. 2018. 1. 12.
후쿠오카 무인양품 muji 쇼핑 품목 후기 일본에 여행가면 마음속 쇼핑욕이 회오리치는 것 같습니다. 한때는 필수코스로 도큐핸즈, 로프트를 꼭 구경갔었는데요. 최근에는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에 더 많이 구경 가는 것 같아요. 무인양품 매장은 국내에도 있어서 일부러 찾아가진 않지만, 지나는 길에 보이면 슬쩍 들어가보곤 하네요. 정확히 비교해보지 않아서 신빙성은 없지만, 여행자 마인드에 환율때문에 물가 개념이 살짝 흐려져서 그런지 일본 무인양품이 국내보다 저는 조금 더 싸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요즘 환율도 착한 편이고.. 그래서 몇가지 구입해본 muji 쇼핑품목. 날이 더울 때 찾아갔던 후쿠오카여서 무인양품에서도 냉수전용 물병을 하나 사왔습니다. 플라스틱이라 들고오는데 부담도 없고 하여.. 내용물을 우릴 수 있게 망도 부착되어 있었지만 망이 촘촘하지 .. 2018. 1. 10.
일본여행 많이 사오는 것 로이스 초콜렛 royce 오리지널과 녹차맛 일본여행 후 많이 사오시는 것 중 하나가 로이스 초콜렛이죠. 선물하기도 좋고, 생초콜릿 특유의 부드러운 맛에 반해 처음엔 몇통씩 구입해서 쟁여두고 먹기도 했었는데요. 일본여행 처음간지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일본여행 쇼핑 품목으로 인기 있는 것이 로이스 초콜렛인 것 같아요. 홋카이도 생초콜릿 전문점인 royce. 집에 갈 시간이 되어 공항에 가보면, 일본 공항은 로이스 초콜렛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만든 과자류, 쿠키류 매장이 늘 붐비는 것 같습니다. 냉장보관해야하는 제품이니 초콜렛은 마지막날 공항에서 사오는게 제일 편한 것 같아요. 후쿠오카에선 오랫만에 초콜렛을 두 통 구입했었는데요. 로이스 초콜렛은 우리나라에도 매장이 생겨서 아주 가끔 사먹기도 했지만 바다 건너왔다고 가격이 비싸져서 만만치 않더.. 2018. 1. 10.
후쿠오카 공항 쇼핑 명란젓 2종 후기 여행의 마지막 쇼핑은 주로 공항! 후쿠오카 여행 선물로 많이 사오시는 것 중 하나가 명란제품인데요, 하카다 역에서도 판매하는 걸 봤었는데 냉장해야하는 식품이라 저희는 마지막에 공항에서 두가지를 구입해봤습니다. 우리나라까지 비행시간이 보통 한 두시간이라 냉장식품이지만 부담없이 사올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보냉포장에 작은 아이스팩도 넣어줘서 집까지 오는데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박스엔 든 명란젓은 4~7개 정도 들어있는 소포장 부모님께도 한 박스 선물하기 좋았습니다. 가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후쿠오카 공항에서 쇼핑한 명란젓 첫번째 박스를 개봉해보니 명란과 소스가 들어있더군요. 설명서 그림을 보니 소스를 끼얹어서 먹으라는 듯. 기본 간은 되어 있지만 생각보다 짜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소스를 뿌.. 2018. 1. 4.
미인온천 우레시노 오오무라야 가이세키 요리 와 조식 온천을 마치고 료칸에서 먹는 저녁 식사. 생각만해도 설레이는데요. 우레시노 오오무라야 쿄칸의 가이세키 요리는 어떻게 나왔나~~ 저녁 식사 전 웰컴 푸드 겸 준비해주셨던 건 녹차와 녹차쿠키였습니다. 평상시 녹차 잘 안마시는 남편도 이런 타이밍에는 티타임은 진득하니 즐기게 되지요.ㅎㅎ 저녁식사가 시작되고 방으로 하나씩 음식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목소리 걸걸한 할머니가 챙겨주셨던 저녁식사는 전통 가이세키 요리에 샤브샤브가 곁들여졌습니다. 코스처럼 조금씩 요리가 나오고 마지막에 밥을 먹었는데요. 샤브는 그동안 익혀주는 걸로~~ 특이했던게.. 샤브에 육수가 따로 없고 다시마만 달랑 들어있더라고요. 기분 때문인지 그래서 국물맛도 좀 아쉬웠습니다. 한껏 데코가 된 회도 한 접시씩 먹고요. 롤과 함께 여러가지 재료.. 2017. 12. 31.
우레시노 료칸 오오무라야 객실 이용후기 나이를 조금씩 더 먹을수록 일본 여행가면 일단 온천부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왕이면 온천료칸에서 전통 가이세키 요리도 먹으면서 하루쯤 푹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심했으나 우레시노 미인온천에서는 실행을 해보았네요. 저희가 묵었던 곳은 오오무라야 료칸. 큼직한 대욕장에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온천시설도 있지만 소규모에 객실 내 온천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보던 중 마음에 들었던 오오무라야 료칸. 전체적으로 오래된 느낌이 있고, 개인적으로 식사가 아쉬운 점이 있긴했는데요. 우선 객실 이용후기부터 올려봅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작은 마당에 아담한 조경을 해두었더군요. 남편이 체크인을 하는 동안 둘러본 로비층.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고요. 성인 1명18900엔 씩 소아요금 1.. 2017.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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