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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후쿠오카 (Fukuoka)

후쿠오카 인근여행 오이타 고속도로 파바리에 pavarie 휴게소

by 예예~ 2018.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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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투어에 나섰던 지난 6월. 후쿠오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렌트카를 이용했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히타 마메다마치로 가는 중이었는데요.

우리와는 다른 교통체계에 이제 좀 적응이 되었나 싶을 무렵

 오이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네요.

 

 

 건물 위에 'PAVARIE' 라고 적혀있던데

휴게소 이름이겠죠?

규모가 큰 고속도로 휴게소는 아니었지만, 화장실도 가고 입도 심심해서 들려보았습니다.

일본여행에서 렌트카를 이용했던 적은 많이 없어서 고속도로를 달리다 휴게소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네요.

 

 

 내부로 들어가니 한쪽에 조그맣게  음료와 간단한 과자를 파는 곳이 있고

대부분은 특산품과 지역 과자 등 식품류가 많더라고요.

 

 

병안에 벌인지 뭔지 곤충이 들어있는 모습에 화들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술, 소스, 식초 등 지역에서 생산한 듯한 식품류가 대부분이었네요.

 

 

라멘도 팔고 있었고요.

 

 

매장 한쪽은 빵집이 똭~

빵이 맛있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빵을 고르고 있는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저희는 차에서 패밀리마트 계란 샌드위치를 하나 나눠먹은 통에 패스했지만요.

 

 

녹차를 재료로한 쿠키 등 과자도 보였네요.

시식을 할 수 있는 코너도 두어곳 정도 있었습니다.

 

 

자잘한 기념품 매대는 왠지 구석에 내쳐져있는 것 같은...

 

 

살까말까 고민했던 빵찍어먹는 식초~

집에 있는거나 먹자며 유혹을 뿌리쳤습니다만.^^

 

 

반대쪽으로는 큼직한 식당이 있었는데

식사시간이 아니어선지 무척 한산했어요.

라멘류 메뉴들이 보였었네요.

 

 

물 하나 사고 밖으로 나오니 고속도로 휴게소의 즉석 먹거리 파는 곳이 자그마하게 있었습니다.

 

 

음료와 아이스크림 파는 곳도 있었고요.

 

 

일본 오이타 고속도로 휴게소 즉석 먹거리 메뉴~

그냥 가긴 섭섭해서 닭튀김인 가라아게를 하나 주문해봤는데요.

 

 

미리 튀겨놓은걸 데워주시는 듯.. 눅눅해서 아쉬웠네요. 간도 많이 쎈편이고..

그래도 여행 초반이라 모든게 설레였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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