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여행기/일본 후쿠오카 (Fukuoka)

미인온천 우레시노 오오무라야 가이세키 요리 와 조식

by 예예~ 2017. 12. 31.
반응형

 

 

온천을 마치고 료칸에서 먹는 저녁 식사.

생각만해도 설레이는데요.

우레시노 오오무라야 쿄칸의 가이세키 요리는 어떻게 나왔나~~

 

 

저녁 식사 전 웰컴 푸드 겸 준비해주셨던 건

녹차와 녹차쿠키였습니다.

평상시 녹차 잘 안마시는 남편도 이런 타이밍에는 티타임은 진득하니 즐기게 되지요.ㅎㅎ

 

 

저녁식사가 시작되고 방으로 하나씩 음식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목소리 걸걸한 할머니가 챙겨주셨던 저녁식사는 전통 가이세키 요리에 샤브샤브가 곁들여졌습니다.

 

 

코스처럼 조금씩 요리가 나오고 마지막에 밥을 먹었는데요.

샤브는 그동안 익혀주는 걸로~~

특이했던게.. 샤브에 육수가 따로 없고 다시마만 달랑 들어있더라고요.

기분 때문인지 그래서 국물맛도 좀 아쉬웠습니다.

 

 

한껏 데코가 된 회도 한 접시씩 먹고요.

 

 

롤과 함께 여러가지 재료가 든 찜 종류의 음식도 나왔습니다.

 

 

샤브는 고기 석 장씩.

 

 

야채 넣고 먼저 끓이다 고기 담궈 먹으면 되는데요.

음.... 개인적으로는 그냥 석쇠에 구워먹는게 더 맛있었을 것 같다 싶었네요.

 

 

맑은 국물에 장어를 곁들인 식사.

 

 

튀김도 개별적으로 한 접시씩 서빙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은 녹차 푸딩 등 디져트로 끝냈네요.

 

 

우레시노 료칸 오오무라야 조식은

가정식 반찬스타일에 온천두부가 세트로 나왔는데요.

 

 

샐러드와 장아찌 등 밑반찬

 

 

어묵요리와 김이 반찬이었습니다.

 

 

메인반찬은 계란말이와 생선구이, 명란

 

 

지역먹거리이기도 한 온천두부는

 

 

담백하긴 하지만 좀 심심한 맛이었네요.

그래도 지역 먹거리니 먹어보고 싶어 전날 밤 선술집에서도 시켜먹어보았었던..

 

가이세키요리에 이어 조식까지 개인적으로는 비용대비

식사는 만족도가 높지는 않았네요.

음식의 정갈함이나 맛이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