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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후쿠오카 (Fukuoka)

일본 주방용품 쇼핑 후쿠오카 프랑프랑에서 산 것들

by 예예~ 2018.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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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방용품들,

아기자기한 것이 많아 여행가면 프랑프랑같은 매장을 그냥 지나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에선 캐널시티에 있는 숙소에 묵었던지라 프랑프랑 매장 이용이 더 쉬웠는데요.

구경이나 해보자 싶어 들어갔다가 결국 몇 개 구입하게 되었네요.

 예전에도 프랑프랑에서 저렴하게 커트러리를 사서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제품들이 디자인은 예쁘지만 내구성은 좀 아쉽다... 생각하기도 하네요.

 

 

탄탄해 보여서 구입했던 대나무 쟁반.

가격은 1,674엔이었습니다.

 

 

 

샤브샤브 해먹을 때 곁들이니 딱 좋던데요.

물기가 닿아도 아직까진 그닥 변형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쟁반이네요.

지름이 27cm로 저는 두루두루 사용하기 괜찮았습니다.

 

 

6월에 가서 시즌 상품이 많았는데요.

계절마다 그 시기에 맞는 주방용품과 인테리어 소품이 대거 진열되는 것 같았네요.

 

청량감을 주는 포크 세트도 귀여워서 한세트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1800엔.

블루베리 같은 작은 과일 찍어 먹기도 편했는데요.

 

 

여름엔 이렇게 꼬치로 만들어서 담아보기도 했습니다.

 

제가 거칠게 다루어서 그런지.. 개수대에 넣다가 윗부분 모형이 하나 부셔지기도 했습니다만..

 

 

일본가면 많이 사오시는 주방용품 중 하나가 젓가락이지요.

고급진 것은 가격보고 깜짝 놀랄때도 있었는데요.

프랑프랑에서 구입한 것은 하나당 648엔이었습니다.

 

 

심플한 스타일로 선택했는데요 .

여름에 콩국수나 비빔면 끓여 먹을 땐 꼭 이 젓가락에 손이 가더군요.

 

 

그립감도 괜찮고 한동안 잘 썼는데..

하나는 끝부분이 톡 부러지기도... ㅠ.ㅠ

 

 

 

얼음트레이도 아이디어 상품같아 사봤는데요.

가격은 350엔

 

 

뒷 부분을 눌러서 얼음을 꺼낼 수 있어서 편할 것 같더라고요.

 

 

단, 얼음 경계선 보다 아래로 물을 넣어야 하는데 넘치게 넣었더니

다들 한몸이 되어 떨어지지 않기도 했네요.

얼음이 많이  필요할 땐 종종 꺼내서 사용하긴 합니다.

 

 

 

예전에 구입한 저렴한 커트러리 세트는 오래 사용하니 체크무늬가 점점 없어지기도 했었는데...ㅎ

아무튼 저희 거친 손길 때문인지 프랑프랑에서 구입한 제품들이

몇 개월 만에 조금씩 손상을 입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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