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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31

와카야마시 쇼핑 킨테츠백화점 식품관 구경하기 와카야마시는 워낙 짧은 일정으로 다녀와서 따로 쇼핑을 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숙소가는 길에 와카야마시 기차역과 킨테츠 백화점, mio등 복합쇼핑몰이 있어 가는 길에 잠시 들러봤습니다. 간식거리도 사고 음료도 살겸 들렀던 킨테츠 백화점 식품관 작은 소도시에 있는 백화점이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 의외로 먹고싶은 것 천지..ㅎㅎ 빵냄새도 솔솔 나는것이 유혹거리가 많았으나 점심을 먹고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식품관 입구 한켠에는 신선시장이라고해서 테마를 바꿔가며 식품을 파는 것 같았는데요. 저희가 갔을 땐 '카레'가 주제였던 것 같았어요. 일본 전국의 유명 카레 제품들이 쫙 깔려있더라고요. 기념품삼아 두어가지 골라봤고요. 카레 외에도 커피 코너, 차종류도 종류가 많았습니다. 따로 진열된 카레는 평상시에도 판매하는.. 2018. 7. 22.
와카야마 맛집 三八波 살살녹던 와규 여행가면서 카메라를 두고 핸드폰만 달랑 들고가긴 또 처음.. 짧은 일정이기도 했고 카메라의 무게에서 벗어나고 싶은 기분도 들어서 와카야마에선 가볍게 폰사진만 남겨봤네요. 버스에서 내려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와카야마 맛집 미하나미에서 점심을 해결했는데요. 三八波 가 상호인데 미하나미로 읽는게 맞는건지 어떤건지 확신은 없습니다만.. 지도는 아래쪽에 올려두었고요.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곳이고, 런치는 오전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 저녁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더군요. 나무문을 밀고 들어가니 바로 2층으로 안내를 해주시더군요.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 있었고 신발장의 열쇠가 꼭 옛날 목욕탕 열쇠같이 생겨서 귀여워서 찍어봤네요. 방울도 달려있고~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르면 미로처럼 복도따라 방.. 2018. 7. 18.
간사이 공항에서 와카야마 버스타고 가는 길 간사이 공항에서 와카야마로 가는 길. 1박 2일이라는 너무나도 짧은 일정으로 와카야마를 다녀왔는데요. 저희도 가서 비폭탄을 잠시 맞긴했는데, 와카야마 지역은 상대적으로 지나가는 비였지만 인근지역 뉴스를 보니 폭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서 놀랐었네요. 다녀와서 알았는데 전날만 해도 간사이 공항에서 요코하마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불가능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줄도 모르고 1시간 조금 넘는 비행시간이 터뷸런스로 어찌나 길게 느껴졌던지.. 지금와서 생각하니 기상 상황이 예사롭지 않았던거구나 싶습니다. 흐린 날씨였지만 와카야마로 가는 승객들도 꽤 있더라고요. 플랫폼에 가서 행선지 확인도 한번 더하고~ 출발시간이 가까워지면 짐관리 하시는 분이 오셔서 짐표를 주시고 쭈르륵 가방 줄을 세워서 넣어주시더군요. 내릴 때.. 2018. 7. 16.
도쿄 아자부주반 유명빵집 몬타보 Mont thabor 현대적이고 세련된 도시풍경도 좋지만, 나름의 옛정취가 남아있다는 아자부주반. 오래된 상점들이 많고 현지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을 것 같아 찾아가봤는데요. 이 동네의 유명한 빵집 몬타보 Mont thabor 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지요. 열심히 찾아보지 않아도 길을 걷다보면 눈에 똭 띄이는~ '1977'이라는 숫자만 봐도 꽤 오래된 빵집이구나 싶은데요. 무려 40년이 넘은 곳이더라고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입니다. 몬타보의 시그니처 빵을 비롯해 간식거리 뭐 없나 싶어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 빵은 많이 팔리고 4개가 남아있네요.^^ 앙증맞은 파운드 케익류 묵직한 느낌의 소시지빵, 튀긴 토스트 등등 아자부주반의 유명빵집 몬타보의 시그니쳐 빵이라는 홋가이도 우유빵도 잘 보이.. 2018. 7. 16.
대한항공 기내식 부산 김해 도쿄 나리타 오랫만에 도쿄로 향했던 날, 비행기는 대한항공 이코노미 부산에선 직항으로 도심 접근성 좋은 하네다로 갈 수가 없어 나리타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시즌이 시즌인지라 만석가까웠던 좌석. 나날이 힘들어지고 있는 김해공항 주차하기 미션을 무사히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했네요. 2시간 정도 되는 부산 김해 도쿄 나리타 비행. 저가항공이 아니라 짧은 비행시간에도 기내식이 제공되었습니다. 오~~ 삼계탕과 기내식의 콜라보같았던 메뉴 자작한 삼계탕 국물과 손질된 닭살, 삼계탕임을 어필하듯 대추가 딱 박혀있었습니다. 음료는 아사히를 부탁드려봤고요 샐러드에 오일 휘리릭 뿌려봅니다. 1회용 오일 요거 어디 팔면 좀 사고 싶다는 생각도~ 간간한 간의 삼계탕 친숙한 맛으로 먹었네요. 시간이 흘러 나리타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대한한공.. 2018. 3. 29.
일본여행 선물 손수건 언제적 이야기냐면서 사봄 일본여행 가면 선물로 사오던 것 중 하나에 손수건이 빠지지 않는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벌써 한 20년 전 쯤? 일본 여행을 처음 갔을 때 백화점에서 파는 손수건이 가격대비 좋은 여행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요. 처음 가서 한 번 사보고 작년에 십수년만에 여행 선물로 손수건을 구입했었네요. 손수건 사오는건 언제적 이야긴가 싶었지만서도.. 한 번 사면 저같은 경우 5년은 넘게 사용해서 아이 어릴때 많이 사용했던 손수건들 이번참에 정리도 했네요. 포장은 비용이 드는 것도 있지만, 무료 포장을 선택해도 스티커도 하나씩 붙여주고 깔끔하게 포장을 해주더라고요. 디테일하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포장을 해둬도 요건 누구꺼~~ 구별하기 편하더군요. 주로 일본 백화점 1층 매장.. 2018. 1. 31.
일본여행 많이 사오는 것 로이스 초콜렛 royce 오리지널과 녹차맛 일본여행 후 많이 사오시는 것 중 하나가 로이스 초콜렛이죠. 선물하기도 좋고, 생초콜릿 특유의 부드러운 맛에 반해 처음엔 몇통씩 구입해서 쟁여두고 먹기도 했었는데요. 일본여행 처음간지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일본여행 쇼핑 품목으로 인기 있는 것이 로이스 초콜렛인 것 같아요. 홋카이도 생초콜릿 전문점인 royce. 집에 갈 시간이 되어 공항에 가보면, 일본 공항은 로이스 초콜렛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만든 과자류, 쿠키류 매장이 늘 붐비는 것 같습니다. 냉장보관해야하는 제품이니 초콜렛은 마지막날 공항에서 사오는게 제일 편한 것 같아요. 후쿠오카에선 오랫만에 초콜렛을 두 통 구입했었는데요. 로이스 초콜렛은 우리나라에도 매장이 생겨서 아주 가끔 사먹기도 했지만 바다 건너왔다고 가격이 비싸져서 만만치 않더.. 2018. 1. 10.
미인온천 우레시노 오오무라야 가이세키 요리 와 조식 온천을 마치고 료칸에서 먹는 저녁 식사. 생각만해도 설레이는데요. 우레시노 오오무라야 쿄칸의 가이세키 요리는 어떻게 나왔나~~ 저녁 식사 전 웰컴 푸드 겸 준비해주셨던 건 녹차와 녹차쿠키였습니다. 평상시 녹차 잘 안마시는 남편도 이런 타이밍에는 티타임은 진득하니 즐기게 되지요.ㅎㅎ 저녁식사가 시작되고 방으로 하나씩 음식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목소리 걸걸한 할머니가 챙겨주셨던 저녁식사는 전통 가이세키 요리에 샤브샤브가 곁들여졌습니다. 코스처럼 조금씩 요리가 나오고 마지막에 밥을 먹었는데요. 샤브는 그동안 익혀주는 걸로~~ 특이했던게.. 샤브에 육수가 따로 없고 다시마만 달랑 들어있더라고요. 기분 때문인지 그래서 국물맛도 좀 아쉬웠습니다. 한껏 데코가 된 회도 한 접시씩 먹고요. 롤과 함께 여러가지 재료.. 2017. 12. 31.
우레시노 료칸 오오무라야 객실 이용후기 나이를 조금씩 더 먹을수록 일본 여행가면 일단 온천부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왕이면 온천료칸에서 전통 가이세키 요리도 먹으면서 하루쯤 푹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심했으나 우레시노 미인온천에서는 실행을 해보았네요. 저희가 묵었던 곳은 오오무라야 료칸. 큼직한 대욕장에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온천시설도 있지만 소규모에 객실 내 온천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보던 중 마음에 들었던 오오무라야 료칸. 전체적으로 오래된 느낌이 있고, 개인적으로 식사가 아쉬운 점이 있긴했는데요. 우선 객실 이용후기부터 올려봅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작은 마당에 아담한 조경을 해두었더군요. 남편이 체크인을 하는 동안 둘러본 로비층.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고요. 성인 1명18900엔 씩 소아요금 1.. 2017. 12. 30.
후쿠오카 카페 아날로그 감성의 코메다 커피 komeda's coffee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쉬면서 커피 마시기였습니다. 진한 돈코츠 라멘을 먹은터라 쌉쌀한 커피로 속을 정화시켜주고 싶었던 마음. 길을 가다 우연히 들어갔던 곳이 코메다 커피였는데요. 일본에서는 꽤 인기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카페라고 하더군요. 따듯한 색감의 원목, 부드러운 소파 옛 정취가 느껴지는 조명 등 언젠가 봤던 일본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자주 가는 동네카페 같은 분위기가 연상되었는데요. 코메다 커피는 나고야가 본고장이고 무려 1960년대에 처음 만들어져서 현재 일본에 매장수만 750개에 달한다고 하네요. 관련 기사를 읽어보니 일본에서 커피 판매량은 스타벅스가 1위, 2위는 도토루, 3위가 코메다 커피라는 글도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뭔가 든든한 음식도 가득~~ 아침식사.. 2017. 12. 29.
일본여행 후쿠오카 고양이카페 큐리그 유기묘들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천공항이 북새통이라는 뉴스가 들려오는 시점. 후쿠오카는 국내 여행 검색어 중 9위로 올 여름 일본여행으로 후쿠오카를 찾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네요. 애묘인이거나, 집사시라면 후쿠오카에서 고양이 카페를 방문해보시는 것도 나름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은데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방문해 본 고양이 카페 후쿠오카 큐리그. 일본 후쿠오카 여행의 첫 날 저녁은 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내보았답니다. 십수 년 전 개인적으로는 고양이를 무서워하고 싫어하던 시절, 처음 도쿄에 있는 지인집에 방문하면서 봤던 우리나라와는 다른 풍경. 길고양이들이 잘 숨지않고 보무도 당당하게 걸어다니며, 사람들과 친숙하게 보이던 모습이 참 생경했었는데요. 마네키네코나 각종 캐릭터에 등장하는 고양이가 많은 걸 보면 생활속에.. 2017. 7. 30.
후쿠오카여행 나카스카와바타 아케이드 구경 호텔로 가는 길에 있어 의도치 않게 후쿠오카여행의 첫 코스가 되었던 나카스 카와바타 아케이드. 이왕 호텔 찾아가는 길, 아케이드 구석구석 구경하며 지나가 보았습니다. 따가운 햇볕을 가려주는 이런 아케이드 상점가는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도 둘러보기 좋은데요. 아기자기한 물건이 많고 아이디어 상품도 많은 일본에선 상점가 구경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다 싶습니다. 나카스카와바타 지하철 역에 내려서 5번출구를 찾아봅니다. 다행히 내렸던 승강장에서 가까왔는데요. 살짝 힘쓰고 올라온 입구 나카스카와바타 아케이드의 초입이 시작되는 부분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평일이라그 런지 낮시간엔 한산한 모습 아직 문을 열지 않은 매장도 종종 보였네요. 점심시간이 되기 전 모습입니다. 자, 그럼 상점가 구경 시작해볼까나.. 패브릭제.. 2017.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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