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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홍콩 Hong Kong68

홍콩 어퍼하우스 조식뷔페 대신 아침식사 카페 드 코랄 (cafe de coral) 서프라이즈 선물 같았던 홍콩 어퍼하우스에서 날이 밝았습니다. 반짝이는 홍콩야경이 펼쳐졌던 밤의 모습과는 사뭇다른 한적한 풍경들주위에 호텔들이 모여있어 전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였네요. jw 메리어트 호텔 상층부를 사용하고 있는 홍콩이 부띠끄호텔아침을 공수해오기 위해 외출했던 남편이 담았던 풍경들. 지금은 또 어떤 걸 세워뒀을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묵었을 땐 먹음직스러운 과실나무가 서있었네요. 오렌지는 아닌듯하고.. 홍콩 어퍼하우스 객실 포스팅은 http://dazzlehy.tistory.com/189 남아있던 외부사진 몇장 투척해봅니다. 어두침침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입구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밤에는 야외 bar에 온 듯 맥주를 드시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야외 공간도 분위기 근사하쥬~.. 2016. 7. 4.
홍콩익스프레스 기내식 종류와 가격 (맛본 것도) 우리나라 인천이나 부산에서 홍콩까지 비행시간은 총 3시간 30분 정도지요. 무료로 제공되는 기내식이면 마다할 필요가 없겠지만,저가항공을 이용할 땐 기내식은 유료서비스에 포함되어 먹을지 말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식사시간이 딱 겹친다던지, 기내식 빠지면 섭섭 할 땐미리 주문을 하고 가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홍콩까지 긴 비행시간이 아니니 꾹 참았다가 현지 맛집 찾아가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현명하다 싶지만요.^^ 부산 출발 홍콩. 이용해봤던 홍콩익스프레스 요즘도 프로모션 가격은 심히 매력적이던데요. 저희도 가격이 좋아서 티켓을 끊었던 곳이었답니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하늘위에서의 식사가 쏙 빠져있어 아쉬웠는데요. 막상 비행기를 타고 메뉴판을 살펴보다보니 은근슬쩍... 뭐 하나 시켜먹.. 2016. 7. 3.
홍콩에서 맛보는 간식 럭키 디저트 Lucky Dessert 코즈웨이베이 지금쯤 홍콩의 날씨는 절절 끓고 있겠죠? 홍콩의 7월 날씨는 최저기온이 27도 최고31도가 평균이라고 하는데요.수치상으로는 그리 심하게 높은 것 같지 않지만서도, 막상 접했던 여름의 홍콩은 진떡진떡 달라붙는 찜통 습기로파김치가 되기 일쑤였답니다. 첫 홍콩여행을 여름에 갔다가 더위에 널부러졌던 기억.. 여름에는 다시 못오겠다 했었던..아무튼 이런 더운 여름에 홍콩을 여행하신다면시원한 빙수 한그릇 하며 쉬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콩에서 먹었던 간식 중 하나 망고 팬케이크를 먹으러 코즈웨이베이의 럭키 디저트를 찾아갔습니다. 엄청난 맛집이라 일부러 찾아갔던 건 아니고 인근 언더브릿지 스파이시크랩에서 식사를 하고(식당후기 : http://dazzlehy.tistory.com/194)럭키 디저트 매장이 그리 멀.. 2016. 7. 3.
홍콩 첵랍콕 공항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대한항공 기내식) 홍콩 첵랍콕 공항 라운지 이용 : PLAZA PREMIUM LOUNGE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시간도 야심하고, 출발시간까지 간단한 음식도 먹고 편히 쉴 수 있는 곳 라운지를 찾아갔다. PP카드를 이용하는 쏠쏠한 재미, 라운지를 갈 때마다 뿌듯한 것 같다.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어서이기도 하고, 때론 여행 중 찌뿌두둥한 몸을 씻을 수 있는 곳이니도 하니까. 우리가 이용했던 곳은 터미널1 중 게이트 1에 가까운 곳이었다. (참고 지도표시) 첵랍콕 공항엔 총 3군데의 플라자 플리미엄 라운지가 있는데 터미널1에 두 곳, 터미널 2에 한 곳 이미지출처 : 첵랍콕 공항 홈페이지 두살 이하는 무료~ 샤워실을 구비하고 있고 이용시간이 24시간으로 아무리 늦은 비행기를 타더라도 시간 구애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여행 .. 2015. 7. 10.
홍콩 침사추이 재즈바 Ned Kelly's Last Stand 재즈와 함께했던 홍콩에서의 마지막 밤 몇시간 후면 부산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야할 시점이었다. 어정쩡한 이 늦은 밤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는 방법 뭐 없을까? 공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일정으로 잡았던 여행코스는 남편이 좋아하는 재즈공연을 보는 것으로 계획했었고,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홍콩 침사추이에 있는 재즈바 Ned Kelly's Last Stand 네드 켈리 라스트 스탠드에서 흥겨운 재즈 음악을 들으며 간단히 맥주를 한 잔 했다. 건물 외관. 술을 파는 곳이지만 여기도 우리나라 분위기처럼 실내 금연이라 가게앞은 흡연자들이 연기를 뿜고 있었다. 우리가 맞게 찾아가고 있나 이정표가 되었던 맞은편 도로. 여행가서도 구글맵을 자주 이용하는터라 구글맵으로 한번 올려본다. 애슐리로드에 위치하고 있다. 실.. 2015. 7. 9.
홍콩야경 담아보기 장마로 부산도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어제도, 오늘도.. 마르지 않는 빨래때문에 제습기를 돌리고 눅눅해진 방바닥이 짜증나 걸레질을 했더니 땀도 주룩주룩, 마음이 과거에 사는 듯 '조금 움직였다고 이렇게 힘드나.. 예전에 이러지 않았는데.. ' 쉽게 지치는 체력에 한숨이 나온다. 현재를 살려면 달라진 몸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한 어떤 액션을 취하는게 우선임을 알면서도. 빗소리에 센치해져서 오늘밤엔 막걸리에 고소한 전이나 한 장 뜯었으면 좋겠다 싶다. 홍콩의 마지막날 밤 담아봤던 홍콩야경을 보니 칭따오 생각도 나네.. 아경이 아름다운 곳 홍콩. 비루한 실력으로 그 멋을 살리긴 어려웠지만 내가 본 풍경들을 기록해본다. 처음 홍콩을 방문했을 땐 찜통에 들어간 듯한 습하고 더운 날씨에 진저리를 쳤었다. 어렸을 적 봐.. 2015. 7. 8.
홍콩 크루즈투어 아쿠아루나타고 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의 밤, 낭만의 방점이었던 아쿠아루나 크루즈 투어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붉디 붉은색의 범선을 타고 홍콩이 밤,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크루즈투어. 우리가 탔던 이 배는 1960년데 정크선을 개조한 범선이라고 한다. 정크선? 위키백과를 찾아보니 중국의 범선으로 돛의 모양을 정크형 돛이라고 부르는 듯. 송나라때 발달했고 현재도 동남아시아, 인도, 중국 등지에서 볼 수 있고 홍콩의 것이 유명하다고 한다. 아쿠아루나 그룹에서 운영하는 크루즈투어의 하나인 홍콩 아쿠아루나 이용팁을 잠시 살펴볼까? 위와같이 몇가지 종류의 투어코스가 있는데 백미는 하버크루즈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즐길 수 있는 저녁 7시 30분 타임이 아닌가 싶다. 45분간 배위에서, 그것도 드러누워 맥주를 한 잔 하면서 봤던.. 2015. 7. 7.
홍콩교통수단 스타페리의 낭만 (노선, 요금표) ▲침사추이의 스타페리 선착장 빨강색 택시도 홍콩교통수단하면 떠오르는 상징이지만, 저렴한 가격에다 멋진 전망까지 즐길 수 있는 스타페리는 여행중 이동의 수단임과 동시에 그 자체로 꼭 한번 경험해 볼 만한 추억을 선사하는 듯 하다. 1888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운행을 계속해 오고 있는 스타페리는 그 역사만해도 100여년이 넘었다고 한다. 홍콩 관광청의 설명에 따르면 이미 빅토리아 하버의 양쪽으로 최신식 도로와 철로 터널로 이용할 수 있는 다른 교통수단이 있음에도 매년 수천 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소박한 스타페리를 이용한다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일생에 한 번 꼭 가봐야할 장소 50'에도 스타페리 탑승이 포함된 바 있다고 한다. 노선은 침사추이- 센트럴 침사추이- 완차이 총 2개로 운행중이며, 여.. 2015. 6. 27.
홍콩 스타의 거리는 투닥거림의 장소로 기억됨. 중학교 2학년 학기 초. 한 명 한 명 교탁에 나가서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이었다. 평소 소심한 성격인 나.. 교탁앞에 서서 내 소개를 했다. 이름은 아무개, 어디에 살고, 내 남편은 장국영이다. 벌써 애가 둘이나 있다... 폭소가 터지는 교실, 평소 나 답지 않게 이게 왠 시츄에이션. 그랬다. 그 옛날 지금의 한류처럼 홍콩영화와 홍콩배우들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때 영웅본색2를 보며 어린 가슴 절절히 흐느껴 울던 시절이 있었다. 홍콩여행기를 읽어보면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은 지겨울 정도로 이 시절 추억을 찾아다니며 자기가 가진 추억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여행 준비전 여러권의 책을 읽으며 아.. 이제 그만. 홍콩영화 추억에 신물이 날 지경이었지만. 나 역시 홍콩 스타의 거리는 옛추억을 떠올릴 수.. 2015. 6. 9.
홍콩 2층버스를 타고 본 거리풍경 홍콩에 갈 적만해도 홍콩 독감이 유행이라 커뮤니티 글 올라오는 걸 보면 여행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우리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갈등을 하고 그랬다. 홍콩여행 중에는 누가 기침만해도 불안과 걱정이 스멀스멀 올라오곤 그랬는데.. 이제 우리나라로 오는 여행객들의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tv를 켜면 한숨밖에 안나오고 집밖에 나가기가 겁이나는 메르스. 하루빨리 잠잠해지면 좋겠다. 나에게 메르스 같은 존재가 또 있으니. 도데체 왜? 라고 묻고 싶은.. 별것도 없고 흥하지도 않은 블로그에 방문자 트래픽을 쏘시는 분이 누구신지. 고객센터에 유입경로에 대해 문의를 해놓았다. 또 사이버 경찰청에 신고할 일이 하나 더 늘었나..ㅠ.ㅠ 귀찮고 재미없는 일이다. 우울한 상황처럼 오늘은 하루종일 흐리다. 비가 계속 .. 2015. 6. 5.
홍콩 빅토리아피크 둘러보기 피크타워 아찔한 트램을 타고 몇분만에 해발 396m로 올라왔다. 야경이 멋진 곳이라 해가 지기 바로 전쯤에 도착하는게 가장 좋다는데 일정상 시간이 맞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날씨가 쾌청하지 않아 홍콩시내가 한눈에 시원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홍콩의 명소답게 빅토리아피크 전망대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글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어 해드폰과 기기를 챙긴다. 아들녀석은 장난감이라도 생긴 것 마냥 자기가 듣겠다고 해놓고 눌러보기만 할 뿐.. 진득하니 들을 생각은.. 당연히 없었다. 나라도 좀 자세히 듣고 싶구만.. 집중하지 못하는 녀석덕분에 초반 몇분을 듣고는 꺼야만했던.. 고층빌딩들이 쑥쑥 올라온 모습 홍콩스러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언젠가 방송에서 봤던 홍콩의 인구밀도를 다룬 내용이 떠오른다. 높은 인구밀도.. 2015. 5. 1.
홍콩여행 피크트램타기(요금)아찔한 경험~!! 홍콩여행 피크트램타기 홍콩에서의 시간이 단 하루뿐이라면? 마카오 여행을 끝내고 돌아가기 전까지 홍콩에서 단 하루의 시간이 있었다. 뭐를 해야 홍콩을 조금이라도 느껴볼 수 있을까? 그래 , 거기!! 빅토리아피크에서 보는 시원한 홍콩전망과 아찔한 피크트램을 타보자!! 쾌정한 날씨라면 전망대에서 보는 홍콩시내 풍광이 더 예술이었겠지만, 아쉽게도 어둑한 날씨. 구름이 잔뜩낀 하늘때문에 잠시 망설였지만, 흐린날의 빅토리아피크도 나쁘진 않았다. 아쉬움은 있지만. 트램타는 곳에 도착해보니 벌써 줄이 길다. 그래도 평일이라 그런지 오래 기다리지 않을 수 있었다. 홍콩여행의 단골코스이기도 한 피크트램 요금은? 현장에서 요금표를 찍었으나 홈페이지에 깔끔하게 나와있는 걸 올려본다. 이미지출처 : http://www.thep.. 201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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