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여행 가볼만한곳 칭다오 맥주박물관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칭다오에서 맥주가 만들어지던 처음부터 현대화된 공장까지 쭉 둘러보고 나와서
부담없는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맥주타임.
여행을 가기전 간단하게 알아보기는 하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고 꼭 가야하는 필수코스처럼 느껴졌던 칭다오 맥주박물관
둘러보니 예전의 자취도 느낄 수 있고 나름 칭다오 맥주 브랜드가 이 박물관에 기울이는 노력이랄지
애정이 느껴졌던 곳이었네요.
이제는 박물관의 마지막 코스 선물샵 방문.
칭다오에서는 여행을 하면서 립톤 홍차 좀 사고 그닥 쇼핑한 것도 없어
내일이면 떠난다는 기분에 이 곳 선물샵은 조금더 살펴봤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맥주잔들.
맥주잔은 개인적인 여행경험에 의하면 그닥 집에서 잘 활용이 되지 않던지라
구경만 했네요.
맥주 박스 모형에 든 초콜릿
정말 앙증맞았지만... 마음이 늙었나.. 집에가면 안먹을거 같아 구경만..
대미는 마지막 맥주 한 잔이 제공되는 바였습니다.
굉장이 넓은 바.
맥주 박물관에 왔으니 원하는 맥주 맛봐봐~~라는 듯
다양한 종류의 칭다오 맥주를 판매하는 바가 나오더군요.
노출된 관을 따라 이름이 다 다른 맥주가 나오는 모습.
기본 입장료와 맥주 2잔 포함은 마지막에 순생 맥주를 한 잔 마실 수 있는데요.
절대 미각이 아니라 칭다오 맥주와 순생 맥주가 크게 다르게 느껴지진 않는..
조금 더 순하고 깔끔한 맛은 있었습니다.
조그맣던 선물샵은 잘 방어하고 나왔다 싶었는데
본격적인 쇼핑은 여기서??
바의 한쪽면은 모두 선물샵이었습니다.
안주로 먹었던 땅공이 그득.
뭔 종류가 이렇게 많아 싶게 맥주도 종류가 다양했고요.
선물용으로 사가고 싶은 묶음 패키지의 칭다오 맥주도 많이 보이더군요.
맥주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온 사람은 나는 절대 맥주는 안살거야라고 마음먹었어도
흔들릴만한 분위기였습니다.ㅎㅎ
다들 몇 종류의 맥주를 구입하는 모습이었네요.
하지만 칭다오 맥주가 유명해도 들고 다니기는 참으로 버거운 품목이죠.
돌아가는 날 칭다오 공항에서도 칭다오 맥주는 마음껏 살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격은 차이나 날 수 있지만요.
저희는 칭다오 맥주박물관에서 땅콩 안주 3박스 사서
식구들과 나눠먹었고요.
기념품겸 따개 종류 3종 구입.
두툼한 병뚜껑 모형이던 이 맥주병 따개는
익숙해지기까지 쓰기가 불편하다 느꼈습니다.
처음엔 막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음.ㅋㅋ
지금은 사용요령은 생겼지만, 그냥 병따개보다 불편해서 비추..
꿀이 들어간 땅콩은 달달하니 흔히 먹는 꿀땅콩 그 맛인데요.
한 봉의 양이 작다면 작고, 부담스럽지 않게 딱 먹을만하다 싶은 양이었네요.
청도여행 가볼한한곳 칭다오 맥주박물관
칭다오 태생 브랜드 중 칭다오 맥주가 가장 글로벌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시원한 맥주로 목축여가며,
청도여행 중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관련포스팅 :
http://dazzlehy.tistory.com/882
http://dazzlehy.tistory.com/883
맥주박물관 근처 식당 : http://dazzlehy.tistory.com/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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