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여행기/중국 칭다오 (Qingdao)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출국장 식당 라면에 김밥먹기

by 예예~ 2017. 10. 8.
반응형

 

 

 

 

 

칭다오 여행포스팅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네요.

부산으로 돌아가던 날 류티 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여전히 뿌연날씨~~ 그러고보니 칭다오에서 화창한 하늘을 거의 못봤던 것 같아요.

 

 

 

택시비가 저렴한 편이라 류팅 국제공항까지는 택시를 이용해서 도착했고요.

공항은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출국장

 

비행기가 지연이 안되길 바라며... 10여년전 상하이에서는 두시간이나 지연되서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수속을 마치고 시간도 좀 남고

배도 출출해져서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칭다오 공항 내에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공항자체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라 식당도 많이 보이진 않았는데요.

이곳은 푸드코트처럼 한쪽은 커피 팔고, 한쪽은 음식점이었습니다.

메뉴는 면종류에서부터 국적이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요.

 

 

칭다오를 떠나며 남은 잔돈도 처리할 겸 마지막 칭다오 맥주 작은 사이즈 나눠마시기.

 

음식은 뭐 먹을까하다 한식 종류가 꽤 있어서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조금있으면 저렴하게 더 맛있는 한식을 먹을 수 있는걸 알면서도...

 

 

김밥을 주문하니 접시에 이렇게 펴서 주시더군요.^^

 

남편이 주문한 우육면

 

 

아이는 라면을 먹고 싶다고 하도 졸라싸서

국물이 무척 흥건했던 라면과 김치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여행막바지라 메뉴판도 찍지 않아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지 않는데

일단 공항내 식당이라 가격은 비쌌지요..

가격 생각하면 속이 쓰리지만,

역시 한국라면은 저희에게 세계최고의 맛이랄까.ㅎㅎ

 

 

해외에서 파는 김치맛은 아무래도 맛이 좀 떨어지지만

김치를 곁들일 수 있는 건 좋았네요.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