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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270

부산 가볼만한곳 동백공원 산책하기 오늘 저녁은 마린시티 쪽에서 저녁을 먹고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잠시 걸었다. 7월의 첫날, 아직 완연한 여름의 열기가 찾아오지 않아선지 저녁의 바닷가 산책은 청량감 그 자체였던 것 같다. 무리없이 걷기 좋은 곳으로는 동백공원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누리마루, 청동 인어상, 등대 등이 있는 동백공원 안내도. 공원 초입에 주차장이 있어 이용하기 편한 것 같다. 동백공원쪽으로 산책을 하게 되면 늘상 강아지들 산책시키러 나온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천천히 걸어도 30~40분만이면 한바퀴를 둘러 볼 수 있는 부담없는 곳, 아이랑 함께 설렁설렁 걸으며 숲길에서 피톤치드도 흡입하고 바다풍경도 볼 수 있는 곳이라 부산 가볼만한곳이다 싶다. 이 날은 웨스틴조선부산 해변쪽으로 들어가서 반대편으로 나오는 코스로.. 2015. 7. 1.
해운대 쭈꾸미 소반 세트로 먹어봤어요. 막연히 해운대 센텀쪽에 가면 식당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 기대감이 늘 있다. 하지만 막상 볼일이 있어 나가보면 딱히 또 센텀왔으니 여기 가면 되겠다,, 자연스레 생각나는 단골집은 5군데도 되지 않는 것 같다. 이 날도 친구랑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서로 어디갈래만 물어대고 두리번거리다가 쭈꾸미 됐나?! 어~ 됐다! 그래서 들어갔던 집이다. 마침 이 건물 아래쪽을 걷고 있었고. 이집 광고지 한 장을 받아는 것도 영향을 줬겠지만 말이다. 해운대에서 쭈꾸미 하는 집 소반이라는 곳. 쭈꾸미볶음이 메인이지만 세트메뉴를 밀고 있는 것 같다. 광고지에 나온 쭈꾸미세트가 구성이 괜찮아 보여 친구와 나도 여길 들어왔듯이. 세트에 포함되어 조금씩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단품추가메뉴에도 나와있는 것 같다. 왕새우튀김, 왕돈.. 2015. 6. 16.
부산한식뷔페 해운대 식당 120 가볼만했다. 요즘의 뷔페 트랜드는 한식이 꽉 잡고 있는 것 같다. 한창 한식뷔페들이 속속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다른분들의 평이 좋은 편이라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부산한식뷔페 영화의 전당 식당 120에서 식사를 했다. 얼마전 뉴스 기사를 보니 한식대첩이라고 할 만큼 앞으로도 오픈을 준비중인 한식뷔페가 많다고 한다. 롯대백화점 부산본점에 "계절밥상"이 준비중이고 얼마전 오픈한 nc백화점 서면섬에도 "자연별곡"이 들어섰다. 신세계센텀시티도 내년 2월 완공인 b부지에 한식뷔페 "올반'이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대기업들이 마구 뛰어들고 있는 상황은 좀 그렇지만... 한편으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영화의 전당 식당 120은 요즘도 그렇나 모르겠는데.. 주말에 갔더니 아래층에서 번호표 뽑고 느긋하게 기다려.. 2015. 6. 14.
완당 먹으러 가까운 완당가에 완당하면 부산 남포동의 18번 완당가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60년 전통의 오래된 곳이라 비슷한 곳도 생겨나기도 하고 대학로에도 18번완당집이 생겼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차를 타고 동네를 지나가다 "완당가" 라는 간판을 얼핏 보게 되서 밥하기 싫은 저녁 가까운 곳에가서 한끼 때웠으면 싶었던 때 여기가 생각났다. 남포동의 그 집과 같은 체인점은 아닌 것 같고, 완당도 팔고 찌개류도 팔고 동네밥집같은 그런 분위기였다. 국물이 시원한 완당에 유부초밥으로 한끼 먹으면 괜찮겠다 싶었다. 도로변에 있어서 (낙민역 4번출구인근) 가까운 골목에 주차하기가 쉽지 않았던게 단점이다. 내부로 들어가니 이런 모습이다. 테이블마다 파티션이 올라와있어 개방감은 없지만, 좌석들이 분리되어 있는 기분이 들어 조금은 아늑하다. 좌.. 2015. 6. 11.
부산항축제 추억하기. 어제부터 내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부산항축제, 끝나기 전에 내일쯤엔 2015년 부산항축제를 다녀올 계획인데 이전에 다녀왔던 부산항축제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올해 부산항 축제 장소는 마찬가지로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과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이다. 어제 영도대교 고장소식이 들려와서 혹시 통행이 안되나, 다른길로 가는 법을 알아보고 가야할 것 같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2015년 부산항 축제 행사 내용을 찾아보니 개막행사로는 부산항의 밤, 해상특수작전시연& 해상쇼, 부산항 콘서트가 진행됐고 해상행사로 부산항투어(북항). 해군 해경함정 승선체험,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부산항 퍼레이드 상설공연으로 타악, 마임, 브라스밴드 공연 부산항 스탬프 투어 시민참여행사 학술행사 유관기간 홍.. 2015. 5. 30.
맥도날드 1955버거와 한정판 코카콜라컵 점심먹을 시간이 없이 바쁜 날이었다. 딱히 차를 주차하고 식사를 할 여유가 없어서, 맥도날드 딜리버리를 이용해 점심을 때운 날 차에서 먹으려다가 결국 집에와서 먹어야했지만.. 한창 프로모션 중이어서 1955버거를 세트로 구매해서 먹었다. 광고를 하고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꼭 사먹어봐야지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천원을 더 내야하는 한정판 코카콜라컵이 갑자기 가지고 싶어졌다. 60주년 행사팩으로 1955버거, 천원추가하면 코카콜라컵, 그리고 약간은 쌩뚱맞게 느껴지긴 했지만 타바스코 소스가 구성이다. 콜라와 프렌치프라이는 빠졌지만, 먹기전 인증샷은 남겨봤다. 사실 콜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가지고 싶어져서 1955버거까지 맛보게 됐다. 사이즈는 별로 크지 않다. 아주 약간의 초록색이 느껴지는 투명.. 2015. 5. 27.
서면밥집 생선구이정식 간장선생에서 식사.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휴 기분이 드는 5월 말이다. 얼마전 서면에 새로 오픈했다는 NC백화점 구경을 가볼까하다, 심한 교통체증이 두려워 여직 갈지말지 갈팡질팡하고 있다. 서면 나들이 생각난 김에 서면밥집 중 생선구이정식을 먹었던 간장선생이란 곳을 올려본다. 롯데백화점 인근에 있어서 길거리를 걷다가 가볍게 한끼 해도 좋을 것 같아 들어가보게 됐다. 1층에 있는 식당이라 지나가다가 보게됐고 생선구이라?? 괜찮겠다 싶었다. 매장은 생각보다 넓직한 편이었고 안쪽으로 오픈주방이 보였다. 생선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생선의 종류는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눈뽈때였던거 같은데. 한종류로만 생선구이를 하는 곳인것 같았다. 서면밥집 간장선생의 기본 반찬들이다. 김, 땅콩조림, 어묵, 나물. 생겨자가 올라간 생선구이 소스.. 2015. 5. 24.
부산 가족탕 온천장 중앙온천 vs금천탕 날씨가 더위지기 시작하면서 따끈한 온천생각이 조금씩 멀어지고 있지만, 생각난 김에 올려보는 부산 가족탕 포스팅해본다. 가까이에 있는 온천장에서 중앙온천과 금천탕 두 군데의 가족탕을 이용해봤다. 아이가 어리고 가족끼리 오붓하게 온천욕을 즐기는 방법으로 한번씩 이용하게 되는 부산가족탕 첫번째는 중앙온천이다. 온천장 가족탕을 검색해보면 가장 글이 많은 곳이 아닌가 싶다. 역사와 전통까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이 꽤 알려진 곳이다 싶다. 가족탕과 모텔이라고 간판에 써있는데 단순 목욕 뿐만 아니라 숙박도 가능한 곳으로 알고 있다. 1974년부터 운영을 해온 곳이라니 굉장히 오래된 곳이긴 한데 중간에 리모델링을 해서 룸은 고만고만한 느낌이다. 욕실은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 넓다 싶을만큼 크고 그 덕에 조금 휑한 느낌은 .. 2015. 5. 19.
부산대밥집 밥맛이 좋은 반궁 nc백화점 부산대 부산대에 가면 가끔 밥먹으러 가는 집이다. nc백화점 부산대점 식당가에 있는데, nc백화점에 아이 옷이 저렴한 편이라 철지나 작아진 옷들 정리하는 시즌이 되면 가끔씩 들리게 된다. 지하에는 내가 좋아하는 모던하우스가 있어 겸사겸사 쇼핑을 하러 가게되고, 좀 돌아다니다보면 나가서 사먹기가 귀찮아져서 건물안에서 해결하게되는 패턴이랄까.. 전통적인 느낌이 나는 실내모습이다. 전체적으로 블랙으로 통일된 색상때문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이날은.. 매너가 아니지만,, 돌솥밥 종류를 하는 곳이다보니 음식 주문하고 10분정도는 기다려야해서 지하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세일 식품을 식전에 까먹였다. 아들녀석이 배가고프다고 하도 난리라.. 부산대밥집 반궁의 반찬 가짓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 단촐한 몇가지 아삭고추.. 2015. 5. 2.
부산전망좋은 카페 오륙도 가원 연이어 봄비가 꽤 내리더니 오늘은 하루종일 흐리다. 맑고 쾌청한 봄하늘을 보고 싶은데 요즘은 화창한 날보다는 미세먼지로 뿌연날들이 더 많은 것 같다. 하늘이 맑고 깨끗했던 날 찾았던 부산 전망좋은 카페 오륙도 이야기를 올려본다. 날씨가 좋와선지 잔디밭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다. 가원은 오리고기등의 바베큐를 판매하는 음식점과 카페 두 곳 모두 운영하는 곳이었다. 사진 뒷쪽에 보이는 곳이 음식점이다. 중간엔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있다. 카페는 규모가 큰편은 아니지만, 넓은 풀밭과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커피 한 잔 마시고 어슬렁 어슬렁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다. 음식점이나 카페나 건물의 외관도 독특했는데 들리는 풍문에 의하면 건축가가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카페 한 쪽엔 더치커피 내.. 2015. 4. 30.
세븐스프링스 부산 센텀에서 첫 방문때 기억이 참 좋았다. 물론 그때도 카드사 할인 혜택을 챙기며 원래 가격보다는 저렴하게 식사를 한 이유가 작용하기도 했지만, 음식의 가짓수가 많아서가 아니라, 세븐스프링스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뷔페식임에도 많이 짜지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였다. 두번째로 방문한 세븐스프링스 부산 센텀점에선 첫기억의 강한 좋은 인상때문이었는지 조금은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 음식 리필이 빨리빨리 되지 않는 듯해서 조금 아쉬웠다. 세븐스프링스 부산 센텀점은 knn건물의 상층부에 있어 전망은 정말 시원하고 좋다. 매장규모가 커서 복잡하지 않은 느낌도 좋고 실내는 쾌적한 편이다. 심플하게 준비된 음식들. 샐러드류와 수제 소스들이 많아 다이어트 할 땐 다른 샐러드뷔페보다 왠지 세븐스프링스 오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는 듯,ㅎㅎ .. 2015. 4. 18.
부산대 화덕 피자 푸지미 puzimi 에서 매운피자를. 수요미식회를 본 것이 문제다. 그간 그냥 잊고 있었던 화덕피자에 대한 열망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수요 미식회에 나온 부산지역의 화덕피자 맛집으로는 추측컨데 올리브장작과 농부피자 두곳이 언급된 것 같다. 좀 더 찾아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무튼 방송보고 나서 당장 화덕피자를 먹어야겠다 싶었던 마음은 조금 가라앉았지만, 아마 조만간 피자 한 판 먹으러 가야 될 것 같다. 화덕피자가 생각난 김에 올려보는 부산대 피자 푸지미. 화덕피자를 하는 곳이다. 부산대 후문쪽에 조그만 화덕피자집인데, 친구가 점심이나 먹자해서 가봤던 곳이다. 젊은시절(?) 부산대에서 참 자주도 놀았는데 오랫만에 찾은 부산대 후문쪽은 뭐 그닥 변화된 분위기는 아니었다. 푸지미 매장 입구가 작아 모르고 그냥 지나칠 뻔.. 내부는 약간.. 201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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