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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232

신선이 놀던 자리 거제 가볼만한곳 신선대 신선이 놀던 자리라는 이름을 가진 절경. 거제 신선대 12월의 첫날입니다. 2022년도 이제 딱 한 달이 남았네요. 마지막 남은 한 달 해가 바뀌기 전에 부지런히 포스팅에 전념하기로! 묵혔던 썰들 술술 풀어보기 모드인데요. 거제 여행 갔을 때 가볼만한곳 찾아보다 다시 한번 찾게 된 곳이 신선대였습니다. 처음 갔을 땐 비바람 치고 신선대 주위로 거센 파도가 철썩였었는데 봄의 신선대는 온화하고 쾌청했습니다.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마을의 바닷가에 있는 거대한 바위. 주위 풍광이 멋져서 신선이 놀던 곳이라해서 이름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이 신선대란 이름은 좀 흔하기도 한 듯. 도봉산, 설악산, 화엄사에도 신선대가 있고 제가 사는 부산에도 신선대가 있지요.^^ 중간에 보이는 저 바위는 갓처럼 생겼다 해서 갓.. 2022. 12. 1.
거제도 전망좋은 카페 라모타 촬영명소? 거제도 1박 2일 여행. 숙소에서 나와 커피 한 잔 하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서치 해보니 커피맛도 괜찮고 뷰가 좋아 사진 찍기 좋은 카페가 있더라고요. 거제시 사등면 가조로에 있는 곳입니다. 위층은 풀빌라고 시설 장난 없던데~~ 가격 압박으로 저희는 딴 데 묵었지만 카페 정도는 가보는 걸로~! 주차를 하고 건물 외관 한 장 남겨봤네요. 요즘은 멋진 숙소들이 하도 많이 생겨서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 문제.. 탁 트인 카페쪽으로 걸어가 봅니다. 숙박시설이 함께하는 곳이다 보니 규모가 꽤 크네요. 봄이 올 때쯤이어서 날씨도 포근하기 참 좋았습니다. 카페 앞쪽은 모습. 수영장이려나요? 밤이되면 건물에 조명이 들어와 더 근사한 모습인 것 같더군요. 오전 시간이라 한산한 편. 큼직한 창으로 바다를 보며 커피.. 2022. 11. 30.
거제도 펜션 석식 조식 나오고 놀거리 많던 퍼니펜션 이용후기 코로나로 많이 못돌아다닐 때 너무너무 답답해서 가족여행을 갔던 거제도.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것 같아 펜션 내부에 놀거리가 좀 있으면 좋겠다 싶어 찾았던 곳인데요. 저녁식사로 삼겹살에 새우 등 바베큐가 제공되고 아침 식사도 준비해주는 숙소였습니다. 경남 거제시 사등면에 위치하고 있어요. 복층으로 되어 있고 2층에 침대가 있습니다. 층고가 많이많이 높은편. 그래서 좀 썰렁한 느낌이 들긴 했네요.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구워먹을 수 있고요. 테라스에서 보이는 바다뷰~ 전망 괜찮더라고요. 공용 수영장도 있어 여름엔 물놀이도 가능. 객실에는 대형 월풀욕조가 한자리 차지하고 있어요. 저녁에 고기 다 구워먹고 다들 월풀에서 피로를 풀었네요. 조명이랑 거품이 빵빵했던 욕조. 좀 낡긴했지만 객실 내부에 이렇게 포켓.. 2022. 11. 29.
지리산 노고단 엄지척 절경 구례여행 정말 뜬금없다는 표현이 이보다 더 맞을 수 없다 싶었던 노고단행. 어느날 갑자기 노고단에 가고 싶어졌었습니다. 때는 봄이었으나 이상기온으로 새벽부터 정상에는 눈이왔던 날. 아마 지금부터는 노고단의 설경을 많이 감상할 수 있는 시즌이겠지요? 지리산 햇살호텔에서 밤새 구들장에 들들 지지고 일어난 아침. 숙소 테라스에서 보이는 지리산 산자락. 산등성이로 드리운 안개도 멋졌습니다. 안하던 산행하려면 아침부터 든든히 먹자며. 호텔 건너편으로 아침식사 하는 가게들이 있어 산채비빔밥에 육개장에 재첩국까지 두루두루 맛을 보며 속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노고단 성삼재 주차장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나마 차로 올라갈 수 있는 높이가 꽤 높아서 저질체력도 도전을 해볼 수 있었는데요. 정상까지는 한시간 남짓... 오를때.. 2022. 11. 28.
가을 여행 가볼만한 곳 황매산 군립공원 억새 인기있는 이유 실감 드디어 가보다, 봄의 철쭉은 놓쳤지만 가을 여행으로도 좋은 황매산 억새 장관 보러. 선선해진 날씨 하루하루가 가는게 아쉬워서 이 가을엔 좀 열심히 다녀보고자 했었지요. 마음만큼은 아니어도 올 가을엔 황매산 억새도 보고 어제는 휴일을 맞아 함안 단풍길도 걸어보았습니다. 올 해 봄엔 부모님이 철쭉보러 황매산 군립공원 다녀오셔서 "가볼만한 곳이더라"고 알려주셨었는데요. 본격 철쭉철엔 엄두가 안나서 못가봤고, 가을에도 본격 시즌이 엄습하기 전에 살짝쿵 다녀왔던 곳입니다. 황매산 군립공원 매표소를 통과해서 쭉 올라가다보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초입에 가까운 곳은 제 1 캠핑장 입구 주차장. 그나마 조금 이르게 다녀오겠다며 서둘렀지만 1주차장은 일요일에 이미 만차. 한 4주차장 쯤 주차했던 것 같아요. 올라가는 길이.. 2022. 11. 7.
합천에 가면 한우! 경남 가성비 한우맛집 대가한우 가봄 바야흐로 가을. 가을이 되면 하루 하루가 가는 게 아까울 정도로 이 좋고 선선한 날씨 마음껏 누리고 싶어 집니다. 저번 주말에는 봄에 철쭉 보러 가려던 계획이 불발됐던 황매산을 방문했어요. 이 가을엔 황매산 억새밭이 또 장관입니다. 당일치기 합천 여행 고고씽~! 유명세가 있는 곳은 다 이유가 있구나 끄덕끄덕~! 멋진 억새밭을 한우로 배 채우고 둘러봤는데요, 꼭 가보시길 추천하는 곳. 폰카로 찍어서 이렇지 눈에 담을 수 있는 풍광은 정말 엄지척입니다. 다소 늦게 부산에서 출발했다보니 합천에 도착하니 당장 밥 먹어야 할 시간. 합천 삼가에 한우 집들이 모여있는데요. 우리가 리스트에 올렸던 식당은 대가 한우, 태영 식당, 삼가 식육식당 정도였습니다. 태영 식당은 내부가 깔끔하고 나머지 두 곳은 좀 오래된 곳이.. 2022. 10. 7.
화순 예쁜 카페 도곡에서 공간이 흡족했다. 화순여행에서는 다녀온 카페가 3군데? 정도 됩니다. 베이커리 맛있다 해서 가본 곳도 카페라면 더 숫자는 늘지만요.통 털어서 5군데라 치고, 그 중 여행가면 또 가보고 싶은 곳은 도곡에서였습니다. 수만리의 멋진 전망도 정말 장난 아니지만, 앉고 싶은데 못앉아서 아쉬운 느낌이라.. 도곡에서 카페는 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에 있습니다. 네비를 찍고 가니 갑자기 길이 좀 외져서 긴장했었는데 카페는 생각보다 금방 나왔습니다. 카페 건물 공간보다 외부 공간이 훨씬 넓었던 곳이었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더워서 "일단 에어컨 아래"가 더 편했음. 날 선선해지면 외부 공간에서 차 마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았네요. 건물 뒤편으로도 공간이 꽤 있었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테이블들이 흩어져 있고 저희가 갔을때는 좀 한산했지만.. 2022. 9. 14.
화순 쇼핑 검색하면 빵쇼핑만 잔뜩 나와 사먹어 봄 여행지 가면 로컬푸드 쇼핑하는 걸 좋아해서 "화순 쇼핑"을 여행 전 검색해 봤었습니다. 제가 찾던것은 빵이 아닌데 "빵쇼핑"이 우루루 나와있음. 가게 이름이 빵쇼핑이라니.. 이름을 잘 지으신걸까요? 자주 보이다보니 한번쯤은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부산 돌아가면서 빵도 좀 사갈겸. 거의 오픈시간 조금 지나 도착한 화순 빵쇼핑. 넓은 주차장에 카페처럼 테이블도 꽤 있었고요. 내부 깔끔한 느낌이었네요.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한테이블 정도만 사람들이 있었네요. 막 진열되서 유혹하는 빵들. 몽블랑 빵들도 뭔가 토핑이 많이 올라가 있는 모습. 저는 화순 빵쇼핑에 와서 부산 김영순 베이커리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재료 듬뿍 쓰는 부산 빵집이지요. 사가고 싶으나 집에가는 길에 달달한 토핑이 다 녹을 것 같아 아쉬워하며 찍.. 2022. 8. 27.
제주도 맛집 우진해장국 고사리육개장 드디어 맛보다 포장이라도 일단 맛을 보자 싶었던 우진해장국 드디어 맛을 봤네요. 그렇게 유명하다는 우진해장국의 고사리 육개장. 이번 제주도 여행 전에도 맛집 검색은 필수! 참 오랫동안 보이는 곳이 우진해장국이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후기를 남길까 궁금해짐. 부모님이 제주도 한달살이 하실 때도 1시간 넘게 기다려서 가보셨다던 곳이 우진 해장국이었는데요. 대기시간이 부담스러워 저희는 아침식사로 포장을 해와서 숙소에서 맛을 봤습니다. 과연 그렇게 맛있었을까?! 제주시 삼도이동에 있는 우진해장국 매장. 일요일 8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바로 앞이 공영주차장이라 주차하기는 편했네요. 일요일은 요금도 무료였어요. 돌아오는 날 냉동 사가려고 다시 갔을 때는 주차장도 꽉 차 있었지만요. 주차장이 한산해서.. 2022. 8. 24.
제주 가성비 숙소 에어비앤비 어영하우스 제주공항근처 주택 제주도 가성비 숙소 에어비앤비 어영하우스 이용후기 제주에서 첫째날 숙소는 체크인 시간이 늦을 것 같아 제주공항 근처 가성비 좋은 저렴한 숙소를 알아봤었습니다. 단독주택이면 편할 것 같아서 서치 해보다가 에어비앤비 어영하우스로 예약했네요. 단독주택인 줄 알았으나 객실은 총 2개. 주차장 쪽에서 찍은 모습인데요. 주차장이 광활합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어디로 들어가야하나 잠시 헤매기도 했는데요. 돌길이 놓여진 건물 왼편으로 들어가면 입구입니다. 초록 초록한 넓은 마당이 있는 숙소였어요. 단독이면 마당을 마음껏 쓸 수 있을 텐데 옆방에도 사람이 있을 땐 상황 봐가며~ 마당 쪽으로 비행기가 지나다니는걸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위치였는데요. 마당에 나와있으면 비행기 소리 시끄럽지만 문 닫고 집안에 있을 땐 비행기 .. 2022. 8. 23.
제주도 몸국을 먹다가 문뜩 모자반 쇼핑 (건몸 주의사항 손질과 활용) 제주도 가서 몸국을 먹다 문뜩 모자반 좀 사갈까? 원래 이렇게까지 자주 먹었던 건 아닌 해조류. 콜레스테롤이 급등한 이후로 굉장히 친해진 식품입니다. 다시마, 톳, 한천 등등 집에서 꾸준히 해조류를 챙겨 먹고 있는데요. 제주도 가서 아침으로 고사리 육개장과 몸국을 사 먹다가 제주도 왔으니 모자반을 좀 사가는 건 어떨까 싶어 지더군요. 특히 돼지국밥이나 도가니탕 등 기름진 국물 먹을 때 모자반을 살짝 넣어주니 뭔가 속죄받는 기분이랄지... 아무튼 제주도 쇼핑 중 모자반을 사본 건 이번이 처음. 제주도 가서 모자반 어디서 사야하나 막막했는데요. (검색해봐도 나오는 정보는 없었음) 시장에 가면 있을 듯했으나 동선도 안 맞고 시간 여유가 없어 시장을 못 갔었습니다. 비행기 타기 직전 논현동 하나로마트에 잠시 쇼.. 2022. 8. 20.
제주도 한정 파리바게트 마음샌드 뭐길래 제주도에서만 판다는 파리바게트 인기 메뉴 마음샌드 대체 뭐길래 오랜만에 타보는 비행기. 한 여름에 제주도 휴가는 처음이었는데요. 날씨 좋고~~ 3박 4일이 어찌나 금방 지나가던지.. 심하게 다시 가고 싶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어영부영하다가 매시 정각과 30분에 출발하는 렌터카 버스를 2분 차로 놓쳤습니다. 장장 28분 기다려야 됨. 결국 예상치 못한 지출로 이어짐. 바깥에서 기다리기는 핵더위라 렌터카 버스 정류장 앞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아이가 바로 빵이 먹고싶다며...파리바게트 매장이 있더라고요.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에 푸짐한 샐러드가 제눈엔 더 들어왔지만. 요렇게 메인으로 마케팅을 하는 메뉴는 바로 제주도 한정 파리바게트 메뉴 마음샌드! "제주도 한정"이라는 문구에 언제가 후기를 읽어 본 적이 있..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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