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리트 숙소 아파트먼트 포르테차 Fortezza 후기

크로아티아 여행 - 스플리트 숙소 포르테차 아파트먼트 이용후기

플리트비체에서 이동한 도시는 고대 로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스플리트. 스플리트에서 숙소 정하기! 많은 고민이 필요하진 않았습니다. 스플리트는 구시가지 쪽으로 대부분의 숙소가 밀집해 있고, 호텔보다는 저희가 묵었던 스타일인 아파트나 민박 종류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해요. 

 

저희가 스플리트에서 묵었던 숙소는 포르테차 아파트먼트. 몇년전 꽃누나에 방영된 곳이기도 해서 한국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숙소라고 해요. 호스트분께서 이승기 배우를 본 이야기, 방송을 찍었던 이야기를 막 들려주시기도 했습니다. 

위치 설명에도 나와있지만 디오클레티누스 궁전 유적지에 있는 숙소고요, 구시가 광장이 보이는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크바체 모래해변, 스플리트 페리 항구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요. 

체크인 : 14시  / 체크아웃: 11시

 

2층에서 광장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데요, 고대 석조로 된 외관을 가진 곳이지요. 

안으로 입장해 봅니다.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올라야함)

아파트 먼트 내부는 생각보다 많이 널찍했습니다. 벽은 화이트 톤이었고 아기자기한 느낌보다는 뭔가 시원시원하면서 심플한 느낌의 공간.  침구상태 괜찮은 더블배드 있었고,

 

엑스트라 베드 하나 더 있었네요. 

싱크대도 꽤 큼직하니 밥 해 먹기 편했습니다. 스플리트에 온 날 저녁은 오래간만에 고기  사 와서 맛있게 구워 먹으려던 계획이 있었으나,,, 이상한 고기 부위를 사 오는 바람에 질겨서 대실패를 하기도.. 여행 일주일차가 넘어가던 시점이라 밥 해 먹은 사진 같은 게 남아있지 않네요... 갈수록 사진이 없다는 거..

참고로 고기랑 야채랑 먹거리를 샀던  곳은 여기. 

욕실입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숙소보다는 샤워공간이 조금은 컸달까.. 드브로브니크 숙소의 샤워실 생각하면 여기는 궁전.

 

세면대가 예쁘더군요. 한쪽으로 큼직한 다리미판과 빨래 건조대가 있었습니다.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스플리트를 둘러볼 때도 중간중간 짐 가져다 두기, 잠시 쉬기 좋은 위치였고요. 창문으로 보이는 스플리트 광장의 풍경이 보기 좋았네요. 북적이는 여행지의 약간 흥분된 공기를 느낄 수 있었달까. 

피곤해서 그랬는지 광장 바로 앞이었지만 저희 식구 들은 소음 별로 못 느끼고 자기 바빴네요. 이상 스플리트에서 이용한 아파트먼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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