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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크로아티아 (Croatia)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투어 국립공원 B코스 이모저모

by 예예~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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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투어 B코스 훑어보기

크로아티아 여행 중 장관을 뽑으라면 탑을 다투는 곳이 바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또 한번 포스팅을 올려보는데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둘러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보려면 숙박을 하면서 며칠에 걸쳐 보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저희는 아이와 함께 걷기에 너무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를 고심하다 B코스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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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코스별 소요시간

A코스는 대략 2~3시간이 걸리는 그나마 짧은 코스
B코스는 길이가 약 4Km 정도로 시간은 3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물론 체력이나 쉬는 시간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요.
C코스는 8Km - 4~6 시간
E코스는 5.1Km - 2~3시간
F코스는 4.6Km -3~4시간
H코스는 8.9Km - 4~6시간
K코스는 두가지로 게이트 시작점에 따라 다른데요, 하류에서 올라가는 게이트1 출발은 4~6시간, 게이트2 상류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6~8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B코스 스폿

B코스는 1번 입구에서 시작해서 벨라키 슬라프, 코자크 호수, 슈플랴라 동굴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고요,  걷기만 하는게 아니라 코자크 호수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는 코스로 되어 있어 다른 재미도 있겠다 싶어 선택했네요.

 

B코스를 걷으면서 여기가 어디 딱딱 맞춰가며 살펴보진 않아서 사진 하나하나가 어딘지 제가 찍어놓고도 시간이 지난탓에 분간은 안되지만.. 누구라도 수십장, 수백장의 사진을 남기게 되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색이 너무너무 신비롭고 아릅다웠습니다. 

물 가까이가면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함도 예술이었네요.

나무데크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다보면,

호수를 건너는 배를 타는 곳이 나옵니다. P3 선착장. 도착해보니 배를 타기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였고요, 

이 주위에 작지만 먹을거리도 팔고 테이블도 있어 식사던, 간식을 먹던 잠시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여기에 있었고요. 저희도 배 기다리면서 싸간 주먹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었지요. 

코자크 호수를 횡단하는 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희가 탔을 땐 거의 만석이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또 이런 상황일 듯 싶습니다..잔잔한 호수를 건너갔고요.

 

내려서 이제 출구쪽으로 조금 더 걸어갑니다. 

마지막까지 절경을 보여주었던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막상 아이체력은 이 정도는 아무 문제 없었던터라 다행이었습니다. 저만 다리 아파함...

출구 쪽으로 나가는 길은 나무데크길이 아니라 산길을 걷는 느낌. 아래쪽으로 이런 멋진 풍경을 보면서 말이죠.

 

입구까지 가는 셔틀버스도 있더군요. 

아름답다는 말만으로는 부족했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B코스에서 제가 봤던 풍경들을 올려봤습니다. 

 

플리트비체 인근 이용했던 숙소 플리트비체 Degenija 호텔 수영장과 레스토랑 (tistory.com)

 

플리트비체 Degenija 호텔 수영장과 레스토랑

다시 해외로 여행을 가기 전까진 묵힌 여행기를 다 정리할 줄 알았건만... 참 뜻대로 되진 않네요. 여태껏 크로아티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최신 정보도 아니고 해서.. 쓸까 말까 하다

dazzleh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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