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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크로아티아 (Croatia)

플리트비체 Degenija 호텔 수영장과 레스토랑

by 예예~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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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해외로 여행을 가기 전까진 묵힌 여행기를 다 정리할 줄 알았건만... 참 뜻대로 되진 않네요. 여태껏 크로아티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최신 정보도 아니고 해서.. 쓸까 말까 하다 개인적인 정리 차원에서 그냥 쭉 올려봅니다. 플리트비체에서 묵었던 숙소가 데게니아 호텔 Degenija 였는데요, 실외 수영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때는 여름이었지만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산이라서 그런지 물이 꽤 차가워서 본격 물놀이하는 기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다음날까지 다른 일정도 하나 없어 물놀이라도 했었네요. 

실외 수영장 분위기도 좋았어요.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 바로 옆 잔디를 보면서 잠시나마 휴식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사람이 많은 동네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수영장도 한산한 분위기. 편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네요. 
규모가 크진 않아도 속닥하니~~ 수영하면서 시간 보내기엔 괜찮았어요. 수온은 좀 차가웠지만요.

 

플리트비체에 가기 위해 인근 숙소를 잡으면 밥 먹을 때가 마땅치 않다는 후기가 많이 보였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데게니아 호텔 레스토랑을 많이 찾으신다고 하더라고요. 인근에선 나름 맛집인지 사람이 꽤 많았어요. 대기를 해야 하나 싶게 북적였는데요. 가보니 한 두 테이블정도는 자리가 남아 있더군요. 

 

단층 건물로 규모가 많이 큰 레스토랑은 아니예요. 

 

수프가 20~30 쿠나 정도 했고요. (물론 지금은 가격이 올랐을 걸로 예상..)  아라비아타파스타가 62쿠나였습니다. 
치즈가 푸짐하게 올라가서 맛있게 먹었던 메뉴였네요. 

 

돼지목살 스테이크는 85쿠나 정도 했고요. 목살 구이에 가까워서 한국인들 먹기에 별 부담이 없는 메뉴였네요.  그런대로 먹을만했습니다. 

 

치킨스테이크는 80쿠나정도 했는데.. 많이 바싹 익혀서 나오더라고요..탄 부분 제거가 좀 필요했던.. 물이 25쿠나로 맥주보다 비쌌던 기억이 있네요. 음식은 전체적으로 무난했어요. 인근에서 밥 먹기 애매할 때 무난한 맛에 무난한 메뉴들이라 데게니아 레스토랑 괜찮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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