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키토식 곤약쌀 요리 볶음밥 만들기

밥 없이 볶음밥 만들기 - 키토식 곤약쌀 볶음밥

볶음밥은 저탄고지를 할 때도 참 요긴한 요리인 것 같습니다.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싶을 때, 일단 볶아~~ 볶아~~!!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키토식의 기본이니 쌀밥 대신 곤약쌀을 이용해서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곤약쌀이 익숙하지 않다면 백미나 잡곡을 곤약밥에 섞어서 해먹어도 평소보다는 당질제한이 되겠지요. 

곤약쌀 볶음밥 재료 : 곤약쌀 1팩, 피그잇 스테이크 패티 1장, 대파, 올리브유, 후추, (있으면 키토소스 추가)

부재료야 어떤 것이던 냉장고에 있는 재료 활용하면 되는데요, 다진 소고기를 넣어줘도 좋고, 다양한 야채를 추가해도 좋지요. 저는 해동해 둔 스테이크 패티가 한 장 있어 활용했습니다. 

곤약쌀 볶음밥 조리과정

1. 곤약쌀 수분 날리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 위해 곤약쌀을 이용하신다면 건조된 곤약쌀보다는 물에 담겨있는 제품을 사는게 좋은데요, 체애 받혀 물에 헹궈준 후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곤약쌀을 먼저 볶아줍니다. 흥건한 수분감을 날려주는 과정.
이 과정이 좀 귀찮기는 한데, 충분히 수분감을 날려야 비주얼이라고 쌀밥과 비슷해짐. 보통 8분 정도 충분히 시간을 들려 곤약쌀을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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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료 썰어주기

빼고파 방송에서 소개된 다이어트 레시피에 나온 피그잇 스테이크입니다. 당류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저는 가끔 사 먹고 있네요. 대파와 함께 잘게 잘라줍니다.  패티는 햄버거 만들어 먹기에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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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볶기

수분감을 날린 곤약쌀에 올리브유 조금 넣고 준비해 둔 재료 넣어 같이 볶아줍니다. 따로 다른 소스가 없다면 여기서 약간의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거나 간장을 조금 넣어줘도 좋습니다. 

 

저는 키토소스가 있어서 맛을 더해봤네요, 타히니 키토소스. 올리브와 참깨등이 들어가는 소스인데요, 밋밋한 맛에 감칠맛을 더해주더군요.  참고로 닥터밀로에서 나온 키토스스가 블랙와인, 갈릭머스터드 등 몇 가지 있었는데 최근에는 판매를 안 하더군요.ㅠ.ㅠ

 

마지막에 후추 뿌려주고요. 

키토식 곤약쌀 볶음밥 완성.  밥으로 볶았을 때보다 당연~~ 맛은 덜하지만,  빡세게 관리할 때는 이조차도 별식이었네요. 요즘 너무 해이해져서 반성이 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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