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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관리 라이프

고기소금 허브솔트 첨가물 없는 소금 추천

by 예예~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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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면서 첨가물 없는 식품을 찾아 먹는 건 쉬운일은 아닙니다. 비용도 더 들고 맛도 덜한데 굳이?
그래도 나를 포함한 식구들 건강 생각해서 간장, 된장에서부터 오일이나 소금도 조금씩 원재료명 심플한 제품을 구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고기 소금으로 자주 사용하는 허브솔트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저는 마켓컬리에서 구입했는데 온라인으로 다른데서도 쉽게 구입가능하더군요.

 

기존에 고기 구워먹을 때도 "허브솔트"란 이름으로 나오는 소금들을 사용했었습니다.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기위에 촥촥 뿌려주면 맛이 확~~ 냄새도 잡아주고 감칠맛도 더해주는게 허브솔트라 생각하는데요. 어느날 기존 허브솔트 원재료명을 보니 솔직히 허브가 추가된 맛소금과 비슷한거 아닌가 싶은..

원재료명에 화학첨가물 이름 좀 없는거 없을까 찾아보다 발견한 제품이 그린허브솔트. 신안에서 나온 구운소금이 베이스인 제품이었습니다.

원재료명 구우소금 신안군 82%, 파래2%, 흑후추, 마늘후레이크, 건고추, 타임, 오레가노. 

원재료명이 깔끔한 편이더군요. 모르는 건 없는 심플함.

그라인더에 갈아서 쓸 수 있는 제품이었고요. 가격은 120g에 1만원대 언저리로 가격자체는 좀 비싼편이지요. 하지만 화학 첨가물 없이 허브만 추가되어 있고 그라인더 제품이기도 해서 일단 한번 사보기로 했습니다. 
허영만 선생님이 쓴 만화 중  우리나라 신안소금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한 부분을 읽어본 직후기도해서.ㅎㅎ

원재료가 알알이 보이는 허브솔트. 

그라인더는 고급지지도, 허접하지도 않은 적당한 평균느낌? 사용하는데 별 문제는 없었고요. 사용하는 동안 별문제없이 쓰고 있네요. 

가볍게 소고기 구이 해먹을 때도 뿌려먹고.

 

생선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린내 별로 없고 담백한 생선인  삼치 구이에  허브솔트가 잘 어울린다 생각하는데요.

노릇하게 굽힌 삼치구이 허브솔트로 간해서 맛있게 먹고 있지요. 

 

 

고기 뿐만 아니라 버섯이나 양파같이 사이드 야채에 같이 뿌려먹어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첨가물 있는 음식이 백만배 맛있지만. 첨가물 없는 양념이나 소금을 쓰게 되면 원재료 맛이 뭔지 더 잘 느끼게 되는 점은 분명한 것 같아요. 잡내를 잡아주는 향만 살짝 가미되어 있어 맛이 좀 더 담백하지만 그래서 심플하고 깔끔하게 느껴지는 맛이랄지... 뭐 절대 미각은 아닙니다만.

시중에 허브솔트로 나오는 제품들이 허브맛인지 첨가물 감칠맛인지 애매모호하다 하실때 한번쯤 트라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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