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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7

오키나와 여행 특산물 쇼핑, 신기했던 것.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네요. 어딜 가나 보였던 샤샤~ 첫 사진은 소바집이라 샤샤 머리에 그릇을 얹고 있는데요. 오키나와를 가보니 신기했던 거 꼽으라면 호텔이던 주택이던 어딜 가나 집집마다 보이는 샤샤였던 거 같아요. 수호신 같은 의미라고 들었는데요. 늘 암수가 함께 있고 입을 벌리고 있는 게 수컷. 입을 다물고 이빨이 2개 나와있는 게 암컷이라고 하네요. 제주도에 하르방이 있듯 섬이라는 지형적 특성이 만들어내는 문화가 아닐까?? 궁금했었네요. 샤샤가 그려진 보자기와 샤샤 문양 뚜껑의 모래가 담긴 기념품을 사 오기도 했었습니다.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와는 또 다른 위치라 먹거리도 색달랐었는데요.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바다 포도라는 '우미부도' 톡톡 터지는 식감을 가진 해초인데 여러 요리에 토핑.. 2022. 3. 5.
오키나와 뷰맛집 카페 온더비치 풍광 며칠 전엔 7번 국도를 타고 포항 쪽으로 다녀왔었는데 멋진 해변은 카페가 모두 장악한 듯. 바다 뷰 카페는 이제 일상이 되려나요. 오키나와에서도 뷰 맛집이라는 카페가 있어 다녀왔었습니다. 나키진에 있는 온더 비치 카페. 추라우미 수족관을 들렀다가 쉬러 가기에 괜찮은 위치였습니다. 카페로 가는 길은 시골길 같은 느낌. 주위에 상권이 형성된 곳은 아니고 혼자 덩그러니 자리한 카페였는데요. 위치는 외지지만 뷰가 좋아 많은 분들이 찾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흐린 날씨였지만 추라우미 수족관을 둘러본 우리도 좀 쉴 시간이 필요해서 찾아갔었지요. 카페로 들어가는 길은 시골길 같은 느낌. 주차를 하고 살짝 보이는 바다에는 바위가 딱~ 흐린 빛이 아쉬웠지만 그야말로 한적하고 바다색이 예쁜 곳이었습니다. 차도 있고 가볍.. 2022. 1. 30.
오키나와 인터컨티넨탈 호텔 인근 이자카야 씨 하우스 오키나와에서 가는 밤이 아쉬워 밤마실에 나섰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근처 조그만 이자까야 씨하우스. 오키나와 전통 식당 겸 이자카야하고 하는데요.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 괜찮았었네요. 입구에 주차된 차도 많고 내부가 살짝 왁자지껄한 분위기. 입구에는 이렇게 생물 해산물들이 든 수조가 있었습니다. 오~ 손님 많았네요. 지금 분위기는 사뭇 다르겠지만요.. 여행지에서의 맥주 한잔~ 들뜬 분위기.. 이런 게 참 그립습니다. 씨하우스 메뉴판 두어 장 찍어왔는데요. 영어 안내가 되어 있어서 보기에 편했네요. 맥주에 아주 가벼운 안주만 주문해 먹어도 되고~ 실한 메뉴도 있고. 실속 있게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스테이크류도 있고 샐러드류도 있고, 단품 메뉴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시원한 맥주 한 잔 때려주고.. 2022. 1. 28.
오키나와 인터컨티넨탈 호텔 조식 오키나와 여행의 숙소였던 인터컨티넨탈 호텔 조식 후기부터 남겨봅니다. 해외 호텔에서 조식 먹은 지가 언제였는지 가물가물합니다만... 밤새 비가 시원하게 내리더니 아침에도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네요. 따끈한 음식으로 속 좀 달래 볼까 싶었던 아침~ 창가 좌석은 만자베이 뷰를 즐길 수 있다는데 저희가 갔을 땐 사람이 많아서 앉아보지는 못했네요. 오키나와 인터컨티넨탈 조식 레스토랑은 아쿠아 벨. 리조트 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고요. 150석이 넘는 규모 있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조식 이용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올데이 레스토랑이라 조식뿐만 아니라 중식, 디너도 운영한다고 해요. 나왔던 음식들 면면을 살짝 훑어보면 계란요기 있고 따끈한 햄. 버섯, 토마토소스 등등~ 소시지, 에그베네틱.. 2022. 1. 20.
오키나와 쇼핑 이온몰 라이카무 훑어보기 코로나 오기 전 머언~ 옛날 다녀온 아주 묵힌 여행 기지만, 정리하는 중이라 계속 올려봅니다. 그 당시 갖고 싶었던 주전자형 보온병이 있어서 현지 가격은 더 낫으려나 싶어 저녁도 해결할 겸 들렀던 오키나와 이온몰 라이카무 점입니다. 도쿄돔의 3배 규모라는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곳인데요. 들어가는 주차장부터 엄청 넓긴 하더라고요. 비수기에 방문해서 주차가 힘들고 그렇지는 않았습니다만. 중앙이 뻥 뚤려있는 형태의 쇼핑몰. 너무 넓은 쇼핑몰은 들어가자마자.. 다소 돌아다닐 동력을 잃는 느낌.. 가봐야 하는 매장이 어딘지 찾아보고 필요한 곳을 우선적으로 둘러보기로 했었네요. 전체 전경은 깔끔한 느낌이었네요. 오키나와 이온몰 층별 안내도에 한글 표시도 되어 있었고요. 2층은 식품, 화장품, 약국, 오키나와 선.. 2022. 1. 18.
오키나와 여행 잔파 곶 둘러보기 오키나와 나하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잔파곶. 오키나와 본섬의 최서단이라고 하는데요, 해안 절벽과 석양이 멋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지요. 이곳의 상징이라고도 하는 하얀 등대는 저희가 갔을 땐 공사 중이었는데... 그간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아마도 지금쯤은 완공되고도 남지 않았을까 싶네요. 날씨는 그닥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비가 안 와서 다행인 정도의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던 날씨. 드라이브 겸 찾아간 잔파곶에 주차를 하고 슬슬 걸어 올라가 보았습니다. 대형버스를 개조해서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 매장이 보이더군요. 올라가다 보니 동상이 보였습니다. 이 동상은 류큐왕국 시절 호족인 타이키라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상거래의 신으로 불렸던 사람으로 중국과의 무역과 교류를 했던 사람으로 손끝이 가리키는.. 2022. 1. 7.
오키나와 우미노 료테이 나카마소우 어차피... 최근 다녀온 포스팅을 찾아보기 힘들거니 오래되도 참고삼아 올려보는 오키나와 료칸. 우미노 료테이 나카마소 이야기 입니다. (료칸이지만 온천물이 나오는 건 아닌~~) 2016년 12월에 오픈해서 나름 깨끗하고 현대적인 료칸스타일 숙소로 정통 료칸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료칸 분위기라도 느껴보고자 픽했던 곳이네요.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우미노 료테이 나카마소우. 로비 모습입니다. 지금은 저때보다 좀 더 낡았겠지만 깨끗한 느낌이 물씬. 사감선생님 같은 직원분의 인상이 떠오르는데.. ㅎ 아무튼 체크인하면 물수건과 웰컴 티와 다과를 준비해주시더군요. 짐은 방까지 다 옮겨주시고 방에 들어왔습니다. 방 입구쪽에 침대가 있고 계단을 한두칸 내려가면 소파와 거실. 방의 크기가 넓진 않은 편. 료칸이니..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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