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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28

스페인여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 산파우병원 사그라다파밀리아를 둘러보고 가이드분과 만나기 전까지 시간이 남아 거리를 활보했다. 그러다 우연히 만나게 된 산파우병원일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으로 불리는 곳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성가족 성당에서 조금만 벗어나니 한적함이 물씬. 조용한 동네 산보의 시간이었다. 많이 춥지는 않았던 날이라 벤치에 앉아 쉬는 사람들도 보이고. 거리를 설렁설렁 걸어보았다. 아들램은 또 아빠에게 안겨 미안한 표정을.. 하긴 사그라다파밀리아를 외관부터 둘러보고 전망대까지 올라갔다왔으니다리가 아플만도 하다. 멀찌감치 보이는 건물에 시선이 갔다. 스페인여행 가이드북에서 얼핏 봤던 거 같은데 바로 그 병원인가? 도메네크의 작품으로 카탈루냐 아르두보 건축양식을 훌륭히 보여주는 예라고 한다. 내부.. 2016. 6. 6.
성가족대성당 전망대 올라보니 헉헉.. 성가족대성당 전망대 포함 티켓을 구입하여 성당의 타워안에서 바르셀로나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목을 한껏 젖히고 올려다봤던 성당의 윗부분 그 안으로 들어가보자. 구조상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벽사이에 난 조그만 창으로 밖을 내다볼 수도 있었다. 전망대에 오르기 전~ 시간이 맞나 확인을 받고 안으로 들어갔다. 물품보관함이 있어 가방은 모두 넣어두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지만 끝까기 올라가는 건 아니라계단을 더 올라야하고 내려올 때도 계단으로 내려와서 짐은 맡겨두고 홀가분하게~ 원형의 엘리베이터 앞꼭 캡슐에 들어가는 기분이랄까. 아이는 성가족대성당에 와서 이 엘리베이터 타는것이 가장 설레이는 순간인 듯. 사그라다파밀리아 전망대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짧게 담아봤다. 엘리베이터.. 2016. 6. 3.
사그라다파밀리아 입장료 및 예약방법이예요~ 완공까지 후원금과 입장료만으로 지어지는 사그라다파밀리아, 그래서 그런지 입장료가 만만치는 않다. 게다가 날이갈수록 바르셀로나 내 유명 관광지의 입장료가 쑥쑥 가격이 오른다하니 기본적으로 들러보아야할 곳들만 다녀도 바르셀로나에선 입장료 가격만으로도 지출이 상당한 것 같다. 현장에가서 예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저렴한 인터넷 예매를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다. 여기까지 왔는데 외부만 보고 갈 순 없잖아?^^ 오직 내부만 볼 수 있는 티켓에서부터 오디오 가이드를 선택하거나, 전망대를 오르거나 가우디 뮤지엄을 넣거나 등 등 세부적으로 나뉘어진 사그라다파밀리아 입장료. 본인의 일정에 맞게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예매를 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메일을 출력해서 현장가서 티켓을 받으면 되는데, 참.. 2016. 5. 27.
스페인에선 진한 초코에 츄러스 퐁당. 성가족성당근처 카페 군것질 성당 내부 이야기를 먼저 해야하는데~ 순서 뒤죽박죽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돌아보고 나와서 근처를 어슬렁거리다 간식을 먹었던 이야기를 먼저.. 이른 오전에 나와 가이드분을 만나 설명을 듣고 성당의 외부, 내부, 성당 오르기까지 하고나니 입이 심심해진 시간. 세계적인 명소이다보니 당연히 성가족성당 주위로 기념품샵을 비롯해 식당, 카페 등이 즐비하다. 빠에야, 타파스, 피자 등등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많았지만.. 이 근처에 유명한 맛집이 있다는 정보는 없었던터라 구경하는 기분으로 슬슬 걸어다녔다. 가이드 분과 다시 만나기로 한 시간까지는 조금의 여유가 있어서 간식이나 먹을까.. 싶어짐. 스페인 사람들이 많이 먹는 간식중에 하나가 츄러스라고 하던데, 그것도 아주 진한 초코렛에 찍어먹는.. 평상시에 츄러스를 막.. 2016. 5. 26.
사그라다 파밀리아 바르셀로나 여행 필수코스 바르셀로나하면 그 곳.. 가우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해야할 숙제를 하지 않고 있을 때의 뭔가 묵직하고 찜찜한 마음처럼 사그라다 파밀리아 이야기를 앞두고 미적거림이 작렬함. 이제 그만 미적거리고 쭉쭉 앞으로 나가보자. 너무나도 유명한,,, 그 현장 앞에 섰다. 스페인으로 여행을 하기 전 가우디에 관련된 책도 찾아읽고 다큐프로그램도 찾아보면서 실물을 보게 된다는 상상만으로도 설레였던 곳. '성스러운 가족에게 봉헌된 속죄의 교회" 라는 뜻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압도적인 건축물 앞에 넋놓고 있기도 잠시 .. 가우디 투어를 이용하면서 내부로 들어가기 전 사그라다 파밀리아 외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이었다. 한마디로 이야기를 담은 건축물이랄까. 전면에 빼곡히 들어찬 조각들은 성서의 이야기로 .. 2016. 5. 22.
바르셀로나 사그라다파밀리아 앞에서 (소규모 가우디투어 이용후기) 드디어 본격적인 바르셀로나 투어의 시작 그 첫번째는 가우디의 흔적을 따라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구엘 공원 등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곳을 보기로 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어떤 곳인지 알아보기도 하고 책도 읽어보지만 아무래도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한계가 있는 듯. 핫스팟에 대한 현지 소식이 담겨있는 가이드 설명이 고플때가 있다. 이왕이면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긴한데, 그렇다고 단체 관광은 좀 싫고. 그럴 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소규모 투어가 아닌가 싶다. 우리역시 우리 가족 또는 한 두명의 인원 정도만 추가될 수 있는 소규모 투어를 신청했고, 오전 이른 시간 사그라다 파밀리아 인근에서 만나기로 함 한창 공사 중인 모습이지만 현지에서 실물을 보니 입이 떡~ 이런 자세로 올려다 봐야하는 그 웅장함이란.. 2016. 5. 10.
바르셀로나 한식당 서울정에서 한식먹기 먼저 사그라다파밀리아 이야기부터 해야하는데 성당을 둘러보고 나서 점심먹은 이야기부터.. 가이드분께 인근에 한식당이 있냐고 여쭈어보니 사그다라 파밀리아 대성당에서 10분내 거리에 서울정이라는 식당이 있다고 알려주셨다. 벌써부터 한식을 먹기는 이르다 싶었지만서도 주저없이 바르셀로나 한식당 서울정으로 고고씽 식당 가는 길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이라는 산파우병원이 보인다. 참고로 서울정 위치 오픈이 오후 2시라해서 가서 기다려야 하지 싶었다. 다양한 언어로 소개되어 있는 식당 안내문 혹시 오픈했나요? 지금 앉아도 되나요? 라고 물어보니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이 가능했다. 식당 내부 느낌은 붉은색이 많아서 그런지 왠지 중식당 같은 분위기를 풍기기도. 그래도 둘러보니 한국적인 느낌이 나는 공간도 있.. 2016. 1. 31.
스페인에서 맞은 첫날 아침 ,그 풍경 일등으로 조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데이투어로 스페인의 유명관광지를 둘러보기위해 성가족 대성당 쪽으로 이동했다. 우리는 개인투어라고 해야하나? 승용차 한대로 우리식구만 한국인 가이드분과 함께 동행하는 투어를 선택했다. 장단점이 있겠는데... 가이드분과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이동이 편리하다는 것은 장점이고. (때론 예정에 없던 곳으로 변경도 쉽다.) 막상 입장료가 있는 관광지엔 가이드분과 함께 들어가지 못하고 미리 설명을 듣고 우리끼리 움직여야한다는게 영 별로다 싶었다. 아무튼 약속시간까지 여유롭게 도착해서 동네분위기를 즐겼던 순간이다. 스페인의 겨울 단단히 월동대비는하고 왔으나 생각보다 아침이라도 많이 춥지는 않았다. 햇볕이 들어오는 쪽은 화사하다. 거리마다, 레스토랑이나 카페마다 노천테이블.. 2015. 10. 16.
바로셀로나 아레나쇼핑몰에서 대파까먹기. 까딸루냐 미술관에서 바로셀로나의 야경을 보고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에스파냐 광장의 아레나 쇼핑몰이다. 외관이 멋지구리구리~~~ 예전에 투우경기장으로 사용하던 곳을 쇼핑몰로 변신시킨 곳이라 원형의 둥근 건물모습을 하고 있다. 스페인의 상징같기도한 투우가 동물보호차원에서 바로셀로나에선 금지됐다고 한다. 쇼핑몰이기도 하고 여행자에겐 야경이 멋진 전망대로도 알려져 있는 곳인데 1유로의 요금을 내면 유리로 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상층까지 올라가 에스파냐 광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쇼핑몰 인근의 멋진 조각상 예전에는 뭐였는데 지금은 이런 용도로 쓰인다~~ 건물하나에도 역사를 만드는 곳인 듯. 가까이에서 조명받은 외관을 보니 멋스러워 보였다. 내부는 원형경기장의 그것처럼 중앙이 뻥~ 뚤려져 있.. 2015. 9. 24.
바르셀로나 타파스 맛집 cerveseria catalana tapas로 배채우기 출출한 시간에 먹거리 포스팅이라니.. 나를 자학하는 하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타파스처럼 가볍지만 실한(?) 이중적인 그런 음식이 간절히 먹고 싶은 시각. 바로셀로나에서의 첫 맛집 방문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곳 cerveseria catalana. 정확한 발음을 구사할 수 없기에 상호명 그대로 표기한다. 식사로도 때론 간식처럼 먹기도 한다는 타파스 그렇기에 타파스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스페인 사람들은 주로 오후시간에 타파스바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한다고 하던데 저녁을 먹기는 이른 시각 우리도 타파스바로 향했다. 모던한 느낌의 외관, 늘 많은 사람들로 들끓고 때론 긴 웨이팅이 기다리기도 한다는 인기있는 타파스맛집이라고 한다. 혹자는 여기가 한국인지 스페인인지 모르겠다는 후기를 남기기.. 2015. 9. 15.
바로셀로나 야경명소 카탈루냐 미술관 MNAC 바로셀로나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 카탈루냐 미술관에서. 스페인에 도착한 첫날 저녁, 평상시 미술에 별 관심은 없는 우리지만 첫날 일정으로 밤에 미술관을 찾기로 했다. 중세시대의 멋진 작품을 감상하러 가는게 목적이 아니라, 바로셀로나의 아름다운 야경을 느껴보기 위해서. 미술관을 등지고 바라보는 바로셀로나의 밤 모습도 멋졌지만 조명이 들어온 까딸루냐 미술관의 모습도 웅장하고 멋스러웠다. 메트로 1,3호선 Espanya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 메트로에서 내려 미술관까지 올라가는 길에서도 중간중간 시선을 잡아끄는 큼직한 나무들, 엄청나게 땀흘리며 조깅하는 어떤 남자..ㅋㅋ 지금도 그 장면들이 떠오른다. 바로셀로나의 야경명소로 불리는 곳이라면 일단 지대는 좀 높다고 봐야함.. mnac로 올라가는 길... 2015. 9. 9.
아이와 스페인여행 바로셀로나에서 장난감 쇼핑 imaginarium 까딸루냐 미술관에 가는 길 우연히 들리게 된 장난감 매장 imaginarium. 처음들어보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토이자러스 제품이라고 한다. 아.. 그러고보니 이매지내리움! 토이자러스에서 트레인 테이블을 사 준 기억이 있다. 사이즈가 엄청커서 결국 이사할 때는 나눔을 해버렸지만, 생소하다 생각했는데 이미 여기 제품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었다. 아이와 스페인여행을 한다고해서 딱히 장난감 매장을 들려야겠다는 계획은 없었지만, 뭔가 자기를 강하게 부르는 듯한 매장을 발견하고는 들어가보자고 조른다. 그래.. 기념삼아 작은 장난감이라도 하나 사주자 싶어 다가가 봤다. 바로셀로나에 있는 imaginarium 매장을 구글에서 검색하니 몇군데 매장이 표시되어 있다. 혹시 아이 장난감 쇼핑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시.. 201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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