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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28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해외여행시 휴대용 유모차) 드디어 부산에서 출발해 인천들러 도하찍고 바르셀로나. 헉헉.. 긴긴 출발여정의 끝이 보인다. 착륙 준비를 하라는 안내멘트가 나오고 드디어 스페인 땅을 밟아보는구나 설레임이 가득이었다. 아쉽게도 바로셀로나 날씨는 흐린 듯. 하늘에서 내려다 본 도시의 색은 회색 그 자체였다. 공항에 내려보니 비가 흩뿌리고 있는 날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도 이 순간만큼은 마음이 들뜨는 법 도하를 경유해서 가다보니 가고 오는데 시간이 꽤 걸리고 시작도 전에 지칠 것 같기도 했다. 공항풍경이 다들 비슷비슷하지만, 그래도 여기가 스페인이로구나,, 짐찾으러 가는 길에 보이는 것들도 마냥 새삼스럽고, 사진 한 장이라도 더 남겨두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그러나 이렇게 들떴던 마음도 짐찾다가 차분히 가라앉을 지경. 공항에서 짐.. 2015. 7. 24.
바르셀로나까지 두번째 기내식(카타르항공 비즈니스석 기내식) 다시 시작된 비행기 먹방. 도하까지 잔뜩 먹고, 라운지에서 또 먹고, 바로셀로나까지 가면서 또 먹는다. 스페인 갈 때, 올 때 정말 제대로 먹방 찍은 느낌이다.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겠나 싶지만. 음식이 나오기 전 음료 리스트, 주류 리스트를 먼저 나누어줬다. 레스토랑에 온 것 처럼 메뉴를 고르다니. 꽤 기분좋은 경험이었다. 맥주 말고는 아는게 잘 없어서 거의 그림을 보고 고르는 수준이었지만, 참고로 카타르항공 비즈니스석 기내식 주류 메뉴들 올려본다.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긴한데.. 역시 잘 모르겠다..ㅠ.ㅠ 간단한 음료 리스트도 있고, 기내식을 만드는 쉐프들 사진인가? 정말 비즈니스석 기내식은 레스토랑 저리가라 수준이라 대단한 분들 같았다, 음식메뉴판도 참고로. 예전 기내식모음 포스팅에도 사용했.. 2015. 7. 20.
스페인에서 감기에 걸렸을 때? 스페인에 도착한 첫째날 밤이었다. 무사히 바로셀로나에 도착했고, 시차때문에 컨디션은 엉켰지만 원래 계획했던대로 첫날 일정을 무사히 보내고 숙소로 돌아왔었다. 호텔로 돌아오면서부터 뭔가 조짐이 좋지 않았다. 목이 급격히 부어오르고 콧물이 나는가 싶더니, 사지에 힘이 빠지는 기분까지 더해졌다. 호텔방에 들어가 눕자말자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고, 평상시 있는지도 몰랐던 팔다리 근육들이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근육통이 함께 찾아 온 감기몸살증상. 이제 고작 첫날이라규....ㅠ.ㅠ 위대한 건축가 가우디,, 가우디의 나라라고 할 만큼 세계적인 명소들도 봐야하고 입이 떡 벌어지는 장관들도 나와 우리 가족을 기다린다고!!! 앞으로의 여행일정이 어떻게 될 것인가. 감기몸살 걸려서 여행한 적이 있어서 눈앞이 캄캄했다... 2015. 7. 14.
비즈니스 라운지 카타르항공 지금은 바뀌었다지만.. 스페인을 다녀와 카타르항공 비즈니스 라운지는 얼른 포스팅해야겠다 했었는데.. 왜냐하면 우리가 갔을 때만해도 새로 준비중인 라운지 이야기가 들렸었기 때문이다. 고로.. 지금은 새롭게 바뀐 곳이라 포스팅을 할까말까 하다가 우리 여행의 추억이기에 그래도 올려본다. 카타르항공 비즈니스 라운지 음식의 퀄리티 구성, 분위기 정도라도 참고가 되면 좋겠다. 이때도 너무 근사하고 멋졌는데, 지금은 더 좋아졌다지.. 도하공항은 좀 특이했는데 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라운지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중동지역 공항들은 중간 경유지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라운지에도 힘을 팍팍 쓴다고 들었다. 드디어 도착 내부도 럭셔리~ 럭셔리~ 고급지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한가한 편이었는데 돌아올 때 이용했던 라운지는 완전 북새통이었다.. 201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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