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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오키나와 (Okinawa)

오키나와 우미노 료테이 나카마소우

by 예예~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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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최근 다녀온 포스팅을 찾아보기 힘들거니 오래되도 참고삼아 올려보는 오키나와 료칸.

우미노 료테이 나카마소 이야기 입니다. 

(료칸이지만 온천물이 나오는 건 아닌~~)

2016년 12월에 오픈해서 나름 깨끗하고 현대적인 료칸스타일 숙소로 

정통 료칸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료칸 분위기라도 느껴보고자 픽했던 곳이네요.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우미노 료테이 나카마소우.

로비 모습입니다. 지금은 저때보다 좀 더 낡았겠지만 깨끗한 느낌이 물씬.

 

 

사감선생님 같은 직원분의 인상이 떠오르는데.. ㅎ

아무튼 체크인하면 물수건과 웰컴 티와 다과를 준비해주시더군요.

 

짐은 방까지 다 옮겨주시고 방에 들어왔습니다. 

방 입구쪽에 침대가 있고 계단을 한두칸 내려가면 소파와 거실.

 

방의 크기가 넓진 않은 편.

 

 

료칸이니 잠옷, 실내복 한 벌씩 제공되고요. 생수, 캡슐커피 등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오키나와 특산품인 흑설탕 캔디도.

 

 

오션뷰 방의 전경입니다. 

한적한 곳이라 조용한 오키나와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욕실의 모습인데요. 두툼한 돌같은 욕조가 똭~

나름 바다 전망 보면서~

 

아이와 동반하니 따로 아이용 어메니티를 챙겨주시더군요. 

 

 

대욕장도 있고요.

 

리얼 온천수가 아닌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으나 나름 깨끗하고 모던한 느낌의 료칸스타일 숙소였습니다. 

다만 저녁엔 하늘이 어찌나 시끄럽던지.. 야간 군사훈련 날이었는지 하늘에서 비행기가 막 날아다녀 좀 시끄러웠네요. 

최근엔 국내에도 온천수는 아니지만 료칸 스타일 숙소가 생겼던데

느낌이 비슷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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