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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오키나와 (Okinawa)

오키나와 와규맛집 류큐 노우시 본점

by 예예~ 2019.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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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규 먹으러 가자"

 

오키나와에서 나름 힘줘 본 식사였습니다.

여행 준비하면서 남편이 와규 구이는 한번쯤 먹고 싶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 여길 갈까말까 참으로 고민했던 곳이 류큐 노우시였거든요..

고민에 휩싸인 남편을 보다가

그래도 런치는 눈 딱 감고 가볼만하지 않나 싶어 후회도 당신 몫, 만족감도 당신 몫이겠거니 하고 가자했습니다.

 

 

 

 

부러 찾아가야하는 거리에 있지 않았습니다.

숙소인 리잔시파크에서 차로 3분.

체크아웃하고 식당에 가니 대기줄이 길수도 있다했는데

오픈하기 직전이라 널널했습니다.

오픈 전 대기했던 3~4팀은 바로 착석할 수 있었네요.

 

 

 

주차장이 따로 있는데요.

가게를 정면으로 보면 오른쪽.. 초큼 떨어져 있어요

다른 매장과 함께쓰고 있어 팻말 잘 보고 주차하셔야 차 이동으로 불려나가는 일이 없답니다.

 

 

데판야끼를 비롯한 스테이크 , 각종 구이 메뉴 안내판이 입구에 있었습니다.

 

 

오픈시간이 되어 안내된 자리.

앉기 편하게 바닥이 다리 들어가는 자리였고요.

 

 

런치 메뉴들입니다.

 

 

한글로도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단품메뉴도 있공.

 

 

세트메뉴도 있네요.

 

 

런치 기본 상차림은 간단 샐러드와 소스

나물4종과 깍두기였습니다.

찬 접시가 굉장히 한식의주로  나와서 반가웠네요.

깍두기도 나름 맛있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중 하나 런치립스테크 세트 2800엔

고기가 도톰하니 기름기가 많아보여 고소한 맛일 듯.

 

 

불판이 달궈지는데 시간이 걸린다더니

은근한 불로 천천히 구어지더군요.

 

 

그 사이 나온 하나우이세트

갈비살 80g에 로스 80g 이 세트로 나오는 구이였습니다.

가격 3900엔. 여기에 세금 8% 붙고요.

 

 

 

스테이크 언제 익겠나 싶어 다올리고

 

 

갈비와 로스도 바로 궈궈~

 

 

도톰한 립스테이크

맛을 봤습니다.

음~~~~ 맛있긴한데 한우의 그 고소함까지는 아닌?

하루키가 입맛은 로컬적인거라고 하더니... 그래서 그런가.ㅎ

 

 

로스도 열심히 구워봤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의 차이가 있으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고심했던 남편은  좀 실망했었고

저나 아이는 왜~~ 괜찮은데 했었던 식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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