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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더베이 101 야경을 즐기며 맥주 한잔 여행을 다니다보면 유람선을 타게 되는 일이 많다. 언제 한번 여행지에서 타본 유람선이야기도 모아서 올려보고 싶다... 언제 한번이라고 막연하게 말하고 포스팅 후 사진부터 당장 모아보는 걸로..!! 요즘은 부산 해운대에서도 푸른 바다위를 가르는 하얀 요트들, 유람선들을 흔하게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부산도 관광쪽으로 점점 발전하고 있는 듯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뿌듯함을 느낀다. 해운대 야경의 명소가 되어가고 있는 더베이 101 공사 기간중에는 베일에 가려져서 당췌 뭘 짓고 있는지 궁금했었는데 오픈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 됐다. 깔끔하게 올라간 건물, 요트투어 매표소를 비롯해서 식당도 있고, 간단한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곳,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매장이 있다. 넓직한 야외 한여름밤에 시.. 2015. 2. 20.
여행용화장품 세트 구입 크리니크 여행가방을 싸면서 늘 기초제품 및 색조 메이크업 몇가지를 가방에 꾸리게 된다. 로션이나 기초 제품은 늘 사은품으로 받은 샘플들을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화장품 샘플도 흔한 시대가 아닌 것 같다. 조금 남아있던 로션, 스킨등의 기초제품 샘플을 다 소진하고 나니 막막해져서 여행용 화장품 세트는 없나 면세점에 간 김에 구입하려고 둘러봤었는데 의외로 종류가 많지 않아 선택이 폭이 좁았다. 록시땅에도 트래블키트가 있다길래 매장에 가봤으나 주로 바디제품 구성이 많았다. 그나마 몇번 쯤 여행을 가도 적당한 사이즈의 여행용 화장품 키트를 크리니크 매장에서 구입했다. 구성이 100% 마음에 들진 않지만 당분간은 여행갈 때 기초제품 신경안써도 되니 편하긴 하다. 크리니크 매장은 피부타입별로 선택을 해야하는데 딱 나에게 맞는.. 2015. 2. 19.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위치 이용시간 이번엔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이야기 올 해 설에도 수많은 인파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는 뉴스를 접했다. 꽃할배님들도 2월 15일에 그리스로 떠났다고 하던데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꽃할배님들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여행 카페에서 보기도 했다. 설레이는 여행의 시작 공항에서 시간보내기 딱 좋은 라운지. pp카드를 이용해서 잠시 둘러본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아쉽게도 아이요금을 따로 내야하니 우리는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구경삼아 들어가봤다.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 있는 대한한공 라운지 입구 지도에 체크해 둔 위치. 탑승동 4층이다. 터미널에는 라운지가 더 많지만 이용하는 항공이 외항사라 탑승동의 라운지를 이용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6시 반부터 밤 11시 50분까지 내부는 아시아.. 2015. 2. 18.
마카오맛집 별미 밀크푸딩 맛보기 이슌밀크컴퍼니 밀크푸딩의 달콤함에 빠지다! 마카오 여행을 준비하면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마카오맛집 이슌밀크컴퍼니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밀크푸딩이라는 것이 생소하긴 했는데 마카오 관광청에 신청해서 받은 마카오 음식 가이드북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우유푸딩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하게는 중탕한 우유에 가깝다고 한다. 현지어로는 딴나이라고 부른다고. 초록색 간판에 얼룩소 간판을 만나게 되면 빙고. 마카오의 유명관광지 세나도 광장 인근이라 접근성이 좋은 위치였는데. 그랜드리스보아 호텔에서 세나도 광장쪽으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다. 세나도 광장 분수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오른쪽 큰길따라 걸으면 가깝다.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저녁 11시까지 늦은시간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유명한 집이라더니 손님들이 북적였다. .. 2015. 2. 17.
서울여행 서촌 대오서점에서 서울여행에서 가봤던 서촌 대오서점. 동생네가 이번 명절에 양가 들렀다가 서울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한다. 아, 나도 서울놀러 가고 싶구나.. 서울다녀와서 아직 못올린 이야기들이 많은데 더 묵히기 전에 부지런히 올려보자.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서촌쪽으로 이동했다. 무심한 듯 작은 가게들도 왠지 서촌만의 표정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듯. 한약국 매장도 뭔가 고풍스럽고 깔끔하다. 인기가 많은 카페인가? 통인동 커피 공방엔 손님이 북적이는 것 같았다. 이렇게 한옥이 드문드문 보이는 동네 분위기 드디어 서촌 대오서점 앞. 1951년부터 서촌을 지켜온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책방이라는 곳이다. 현재는 책을 판매하진 않고 카페 겸 옛 추억을 음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이야기가 있는 책방 .. 2015. 2. 16.
동래 술집 고기집 몇 곳 명절을 앞에두고 있으니 예전 생각이 난다. 나도 한때는 그런때가 있었는데.. 명절이 되면 전국에 흩어져있던 친구들이 부산으로 돌아와 명절 전 며칠은 약속으로 가득차고 오히려 더 바빴던.. 사실 그런 만남에 엄청난 맛집을 찾아 다니고 그러지는 않았지만, 약속장소를 정하는게 만만하지는 않았다. 생각난김에 올려보는 동래 술집 몇 군데 엄청난 맛집이라서가 아니라 그나마 최근에 이용해 본 곳들 두 서너 곳 모아서 올려본다. 포차스타일의 안주가 있는 거꾸로 가는 시계. 동래 술집 거꾸로 가는 시계는 거대 계란말이가 인기 있는 곳이다. 오삼불고기도 철판에 올려져 나오는게 비주얼이 괜찮았다. 콩나물 무침과 김치 떡도 들어가 있고 마무미로 밥 한공기 볶아 먹으면 든든했다.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사이즈 엄청난 .. 2015. 2. 15.
붕뜬것 같은 마음..차분해지자. 기분이 좋아지는 알약같은게 있다면 지금 한 알 꿀꺽 삼키고 싶다. 오랫만에 가지는 여유있는 시간임에도 몸은 쳐지고, 마음은 현재에 없는 것 같다. 단아한 그릇 사진을 보며 마음을 차분하게 가져볼까? 좋아하는 그릇 쇼핑이라도 나서볼까.. 여행준비를 하면서 남편과의 작은 마찰이 있었고~ 흠.. 친정엄마에겐 섭섭한 마음이 조금 들었고.. 싹둑잘라버린 머리카락이 내 마음을 더 어지럽게 하기도 한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뭐 그리 대단한 일들도 아닌데 왜 하루종일 우울한 기분이 드는 걸까. 어떤 이유가 있을까 싶어 떠올려보지만 대부분 대수롭지 않다. 그거 때문에?? 할 정도로 갸웃할 정도의 소소한 일들뿐인데 어째 마음은 붕뜬것 같고.. 의욕도 없고 그럼에도 바쁘다. 왜 바빠야할까? 과연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2015. 2. 14.
마카오 먹거리 타이파빌리지에서 먹은 것들 타이파 빌리지에서 우리가 먹은 것들은? 마카오여행을 가기 전 관광청에 안내책자를 신청했더니 세계문화유산을 다룬 책과 마카오 미식탐방이란 책이 함께 왔다. 펼쳐보는 순간 마카오에가서 뭘 먹을까 마카오 먹거리에 대해 설레이게 만들었던 책.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는 책에서 소개된 음식들보다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았지만, 길거리 간식들도 우리입에 잘 맞아 쉴틈없이 간식을 먹어댔던 것 같다. 사진은 현지어로 "위딴" 이라 부르는 어묵꼬치. 익숙한 메뉴가 아닌가 싶다. 해가 지고 출출해지는 저녁시간엔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가게앞으로 사람들이 한둘 모여든다. 간식거리 이외에도 타이파빌리지에선 쿠키나 전통과자등의 선물을 마련해갈 수 있는 매장이 많았는데 그 중 한 곳 목이케이 선물은 나중에 사기로 하고 일단 먹고보자. 고.. 2015. 2. 7.
부산가볼만한곳 감천문화마을1 어느새 부산여행의 필수코스로 자주 소개되는 부산가볼만한곳 감천문화마을 늦가을엔 축제도 열리고 여기저기 보수가 한창이라 앞으로의 모습도 더 기대되는 곳이었다.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감천문화마을은 낙후된 작은 동네였는데 "마을 미술 프로젝트"가 진행된 후로 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지역 주민과 부산지역 예술가들의 공동작업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라 더 뜻깊은 것 같다. 위키백과에 나온 설명을 참고하면 1950년대 태극도 신도들과 6.25 전쟁 피난민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마을이라고 한다. 골목 초입에서 좀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감정초등학교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속속들이 다 둘러보려면 족히 한나절은 걸리지 않을까? 안내판을 보며 대충의 동선을 짜봤지만, 지도를 열심히 살피며 걷지 .. 2015. 2. 6.
과일을 품은 찹쌀떡, 모찌이야기 서면 반으로 가르니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과일찹쌀떡. 온라인에서 인연을 맺어 수년간 친구로 지낸 동갑내기 친구들이 몇 명 있다. 그러고보니 벌써 5년도 넘게 소통하며 지내는 이들. 나이를 먹고나선 친구 사귀는게 정말 쉽지 않던데, 동갑이라는 이유로 쉽게 친해졌고 같이 블로그도 하다보니 자연스레 고민들도 나누며 시간을 쌓고 있는 중이다. 그런 이들과 서면에서 점심약속이 있던 날이었다. 한식주의자인 우리는 얼큰한 김치찌개를 라면사리 팡팡 넣어 배불리 먹고 티타임을 가지러 커피숖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서면 런투유 인근에 새로운 탐앤탐스 매장이 문을 열었길래 탐스로 가던 중 맞은편에 "모찌 이야기"라는 곳이 보였다. 언젠가 vj가 다룬 꼭지로 방송에서도 본 적이 있는 그 곳?? 부산 서면에도 매장이 생겼나보다. 수.. 2015. 2. 5.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기 위치 이용시간 며칠동안 사진정리 수렁에 빠져서 헤매이다 포스팅을 올리지도 못했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사진 정리.. 추억이 가득한 사진 잘 보관하려고 외장하드로 옮기려는 작업을 하다보니 뭔가 정리가 필요해 시간가는 줄을 모를 정도다. 포스팅을 하면서 잠시 쉬어야 할 듯.. 서론이 길었는데.. 스페인 여행은 카타르 항공을 이용했다. 스타얼라이언스 운항편이라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일찍 도착한 인천공항에서 우린 라운지 탐방에, 식사에 계속 먹방을 찍었다는 것.. 비행기 티켓 발권을 하니 라운지 이용권을 손에 쥐어주신다. 얏호! 평생 처음 비지니스 타는 것도 설레는데,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구나~! 망망대해같은 거대한 인천국제공항에서 라운지 찾아가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미리 약도를 보고 위치를 인지하.. 2015. 2. 2.
인천국제공항 식당가 이용 하늘 김해국제공항에서 에어부산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날아갔다. 부산에서 스페인까지 총 3번의 비행기 탑승. 그 중 첫번째. 카타르 항공을 타고 도하공항을 경유해서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에어부산은 대만에 갔을 때 이용한 후로 오랫만이었다. 장거리 여행을 가야 인천국제공항에 한번씩 와볼 수 있다. 엄청나게 넓은 인천국제공항 도착하자 말자 한 일은 식당가 찾아가서 밥챙겨먹기. 개인적으로 마일리지를 모으기 위해 외환크로스마일 카드를 사용중인데 인천공항에서 월 1회에 한해 무료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로는 2월말까지가 계약기간이라고하니 이후에 어떻게 변경될지 모르겠지만, 아직 다음달까지는 인천국제공항 식당가 하늘, chow차우, 에어카페, 카페뷰등의 식당에서 전달 50만원 사용실적이 있으면 식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201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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