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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베트남 Vietnam104

호치민 여행 쇼핑 도자기 그릇 가게 Authentique Home 처음 베트남에 갔을 땐 g7커피를 비롯해 건과일, 베트남 라면 등 마트 쇼핑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두번째 여행인 호치민에서는 마트 쇼핑은 선물용 이외에는 대폭 줄이고 관심있는 매장들을 둘러보며 아주 소소한 쇼핑을 했습니다. 그릇에 관심이 많아 찾아가봤던 Authentique Home 규모가 크진 않지만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매장이었는데요. Authentique 는 어떻게 읽어야할지 따라하기도 힘들던데 프랑스어로 '공증된' '진짜' '원본의' 이런 뜻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입니다. 폭은 좁고 내부로 길쭉한 매장은 2층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들어갔을 때 한국커플이 이것저것 푸짐하게 사서 포장하고 계시기도 했는데 한국사람 말고도 외국인들이 꽤 찾아오는 매장같았습니다. 요런.. 2017. 12. 11.
호치민 맛집 씨푸드 뷔페 니코호텔 랍스터 (이용요금 할인방법) 호치민에서의 첫 저녁식사는 근사한 씨푸드 뷔페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랍스터를 배부르게 먹어볼까나~~~ 이번 나트랑, 호치민 여행에선 각각 해산물 뷔페를 한 번씩 이용하는 호사를 누려보았네요. 분위기가 근사하던 호치민 니코호텔. 호텔 입구 들어서자말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던데요. 호치민 맛집이라 할만한 레스토랑은 2층에 있습니다. 인기가 폭발인지 원래 좌석이 아니었던 듯 보이는 복도쪽까지 테이블이 가득하고, 입장하기도 전에 매캐한 공기가 먼저 반겨주던.. 고로~조용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네요. 호치민 니코호텔 La brasserie 씨푸드 뷔페 이용요금은 성인 1200000동.(여기에 세금 봉사료 붙고요.) 아동은 반값인데요. 니코호텔이 소속된 one harmony 무료 멤버쉽 가입.. 2017. 12. 8.
나트랑여행 아마노이 Amanoi 리조트 비치풀에서 식사와 물놀이 어깨가 점점 더 움츠러드는 겨울을 맞고있다보니 따듯한 나라의 습한 공기가 사뭇 그립습니다. 베트남의 10월은 인내심 테스트하듯 푹푹찌는 사나운 더위도 한풀 지나가고 좀 싸늘해져서 물놀이하기 부담스럽지도 않은 딱 좋은 시즌 같았는데요. 기후가 딱 좋았던 나트랑 여행의 한 때 아마노이 Amanoi 리조트에서의 물놀이 포스팅 올려보네요. 여행가기 전에 알아본 바로는 외진곳에 있는 아마노이 리조트에선 한국사람 뿐만 아니라 수영장에서 사람보기 힘들더라~ 수영장을 전세내고 즐겼다는 글이 많았는데요. 정말 그렇게 한적하려나 궁금증을 가지고 비치풀로 입장해보았습니다. 와우~ 바다를 코앞에 둔 수영장 탁트인 바다 전망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대신 바다와 산에 둘러싸인 아늑함이 있는 곳이더군요. Amanoi 리조트 내 두군.. 2017. 12. 7.
나트랑 깜란공항 베트남항공 비지니스 라운지 이용후기 아만노이 리조트를 떠나는 날, 나트랑과도 작별이었네요. 이 쨍한 햇볕, 온통 자연속에 파묻힌 느낌의 리조트를 떠나려니 발길이 떨어지지 않던.. 아만노이 리조트 관련 다른 이야기는 차차 올리기로 하고 이제 나트랑에서 호치민으로 출발해봅니다. 출발 시간에 맞춰 도착한 나트랑 공항 이용할 베트남항공은 연착이 잦다는 평이 있었는데 저희 비행기도 연착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50분 연착이어서 다행이었지만요. 당연히 연착관련 방송도 나왔는데, 수속해준 직원이 얼굴을 기억하고는 비행기 연착됐다고 다시 친절하게 알려주시더군요. 게이트가 4개뿐인 아담한 나트랑 공항. 면세 구역에 베트남항공 라운지도 같이 있는데요. 참고로 깜란공항에는 pp카드 라운지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면세구역내에 있는 상점도 그닥 쇼핑욕을 부르.. 2017. 12. 4.
나트랑 나짱 풀빌라 아만노이 객실 사진입니다.(호수뷰) 누이죠아 (Nui Chua) 국립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 아만노이 리조트. 세상 조용한 곳. '힐링'이란 단어가 절로 떠오르는 공간 나트랑 풀빌라였는데요. 총 31곳의 파빌리온으로 구성되어 있는 리조트였습니다. 단독 풀빌라도 있고 3~5개 파빌리온이 묶여있는 빌라형태도 있는데요. 저희는 숲 속에 들어 앉은 단독 파빌리온을 예약했습니다. 나짱 아만노이는 뷰에 따라 크게 빈히베이 (VinHy Bay) 바다가 보이는 오션 파빌리온 숲이 보이는 풀 파빌리온 호수가 보이는 레이크 파빌리온 등으로 나누어져 있던데요. 저희는 셋 중에선 가장 저렴한 호수뷰 객실을 선택했답니다. 버기를 타고 숲 길을 지나 도착한 아만노이 객실. 대문없이 바로 들어선 공간은 럭셔리함이 뚝뚝 떨어지고 있더군요.ㅎㅎ 직원분이 내집처럼 사용할 .. 2017. 11. 29.
나트랑 루프탑 바 쉐라톤 ALTITUDE 스카이 라운지바 여행지의 야경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루프탑 바를 이용해봤습니다. 부러 찾아갔던 건 아니고 쉐라톤에 묵었던 관계로 할 일 없는 밤, 슬~~ 올라가서 이용해 봤네요. 쉐라톤 호텔 28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 모습 들어가면서 보니 이런 안내판도 있었습니다. 나트랑 루프탑 ALTITUDE 실내. 규모가 크지는 않았는데요. 한쪽은 바였고 실외 공간은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는데 대부분 좌석이 차있더군요. 메뉴판이고요. 생맥주는 850,000동 카페 쓰어다는 80,000동 주문을 하고 야경을 잠시 담아봅니다만, 이미 체력 배터리가 방전 직전이라 요런데 가면 야경을 잔뜩 찍어야함에도 남아있는 사진이 몇 장 없네요. 밤의 나트랑 해변 모습 길을 걸으면서는 약간은 과하게 느껴지기.. 2017. 11. 14.
나트랑 리조트 아만노이 첫인상 나트랑 리조트 아만노이. 신혼여행 이후로 10여년만에 럭셔리한 풀빌라에서 특별한 1박을 해본 것 같습니다. 물론 여행 비용에 따른 후폭풍 또한 감내하는 중이지만요.ㅎㅎ 나트랑의 마지막 숙소였네요. 남부에 동떨어져있는 위치. 오롯이 휴식이 목적일 때 찾을 만한 리조트다 싶긴한데요. 관광지와 동떨어져 있는 관계로 공항에서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럭셔리 리조트면 뭔가 세단같은게 나오지 않을까 싶었지만 막상 이용해보니 공항에서 1 시간 정도 이동해야하는 길이 만만치 않아 이런 suv차량을 이용하는구나 싶더군요. 리조트 직원분은 친절하셨고 차량에는 간단한 견과류, 말린 과일 생수며 탄산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만노이는 세계 여러곳에 있는 럭셔리 리조트 체인으로 혹자는 여기 서비스를 경험하고 나.. 2017. 11. 10.
나트랑 해산물 폭풍먹기 인터컨티넨탈 씨푸드 뷔페 이용후기 나트랑에서 맞은 두번째 날 저녁은 푸짐한 해산물로 배를 채워보기로 했습니다. 해산물 가격도 저렴한 편인 베트남, 현지 로컬 식당을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겠지만, 뷔페식으로 해산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나트랑 맛집이 있다는 글을 보고 조금은 비싸지만 호텔 씨푸드 뷔페를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로비부터 으리으리했던 나트랑 인터컨티넨탈. 입구로 들어가 계단을 오르니 씨푸드 뷔페가 보였습니다. 입구에서 예약확인 후 입장. 씨푸드 뷔페는 오후 5 시 30 분부터 9시 30 분까지 이용할 수 있고요. 수요일부터 툐요일까지 요금은 850,000동 어린이 6세부터 12세까지는 반값인데요. 24시간 이전 미리 예약시에 10프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묵었던 쉐라톤 호텔에도 Feast 씨푸.. 2017. 11. 8.
나트랑 여행 남부 풍경 물빛이 예술 공항에서 1시간 가량 나트랑의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봤던 풍경들은 나트랑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는 걸 느낄 수 있는 풍광을 보여주었습니다. 날씨도 쾌청하고 물빛은 또 얼마나 예술적이던지. 공항까지 가면서는 허허벌판에 두텁게 내려앉은 거대한 구름이 시선을 끌더군요. 하늘과 산, 땅 외에 인공 구조물이 별로 보이지 않던 풍경. 도시에 살아선지 이런 풍경이 새삼 신선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숙소로 향하며 만났던 나트랑 남부의 풍경은 이동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멋졌는데요. 이게 본래의 자연색이야~~라고 말하는 듯. 볕이 좋은 날이라 산은 짙푸르고 하늘은 농도를 잘 조절한 듯 점점히 파랗고 바닷색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아무도 없는 해변. 그래서 더 고운건지. 중심가인 나트랑 해변에서 볼 .. 2017. 11. 6.
나트랑 쉐라톤 호텔 수영장 느긋했던 시간. 수영장에서 반나절 있어 본 적은 처음. 새벽에 일어나 조식을 일찍 먹고 긴긴 오전 시간을 보냈는데요. 점심때가 올 때 까지 수영장에서 느긋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나트랑 쉐라톤 수영장은 건물의 6층. 인터컨티넨탈이 최근에 지어져 객실 컨디션은 좋지만 수영장은 쉐라톤만 못하더라는 글을 본 적 있어 살짝 기대하고 찾아갔던 수영장 첫 인상은 뭐 그렇게 대단할 건 전혀 없는 느낌. 직사각형의 크지 않은 풀이 메인풀이었습니다. 수영장의 한 쪽 끝이 나트랑 해변과 맞닿아 있는 듯한 착시 현상을 주지만, 저희가 쉐라톤 수영장을 이용했을 땐 전면에 공사 중이라 어수선한 느낌을 받았네요. 굉장히 멋진 풍경이었을 수도 있었는데. 공사중이라 여기저기 테이프가 감겨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쯤은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지 않을.. 2017. 11. 6.
나트랑 여행 야시장 구경가볼까~ 나트랑 여행에서 관광지 둘러보기는 대부분 생략하기로 했었는데 유일하게 가봤던 곳이 '그닥 볼게 없다'는 평이 많았던 나트랑 야시장이었습니다. ㅎㅎ 숙소에서 가깝기도 했고 여행지에 가면 아이가 기념품으로 가끔 사는 게 모형비행기라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지 싶어서 슬슬 걸어가보았네요. 짧은 거리도 오토바이를 이용해야하는 더운 베트남이라 그런지 밤시간도 오토바이들이 가득한 도로를 따라 야시장쪽으로 걸어가봤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쉐라톤 호텔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가는 길에 남편이 좋아하는 버블 밀크티도 한 잔 사마셨네요. 가게 이름은 Taiwan good tea. 버블 밀크티 라지 사이즈가 42000동이었습니다. 딱히 살 건 없더라~~는 그 나트랑 야시장에 도착하니 왠걸.... 2017. 11. 2.
나트랑 나짱 카페 트랜디한 루남 비스트로 Runam Bistro 이번 나트랑 여행에서 가장 맛있는 카페 쓰어다를 만났던 곳 루남 비스트로 ( Runam Bistro ) 라는 트랜디한 카페였습니다. 체인점인지 나트랑 뿐만 아니라 하노이에도 있고 , 다낭에도 있는 것 같더군요. 해가 질 무렵 노천 카페에서 진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어 나트랑 카페 루남 비스트로를 찾아갔던 길. 나트랑 인터컨티넨탈호텔 외부상가 1층에 있는 곳인데요. 노천카페 분위기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자연스레 눈길이 가더군요. 매장 전면의 모습입니다. 해가 질 무렵이라 밖도 조금은 선선해서 저희는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았네요. 실내 좌석은 시원하게 에어컨이 빵빵 나옵니다. 해가 저무니 테라스 공간에도 여기저기 조명이 들어와 분위기를 살려주던데요. 나무로 된 스텐드가 멋스럽더군요. 달달한 연유에 진한 .. 201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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