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맛집 씨푸드 뷔페 니코호텔 랍스터 (이용요금 할인방법)

 

호치민에서의 첫 저녁식사는 근사한 씨푸드 뷔페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랍스터를 배부르게 먹어볼까나~~~

이번 나트랑, 호치민 여행에선 각각 해산물 뷔페를 한 번씩 이용하는 호사를 누려보았네요.

 

 

분위기가 근사하던 호치민 니코호텔.

호텔 입구 들어서자말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던데요.

호치민 맛집이라 할만한 레스토랑은 2층에 있습니다.

 

 

인기가 폭발인지 원래 좌석이 아니었던 듯 보이는 복도쪽까지

테이블이 가득하고, 입장하기도 전에 매캐한 공기가 먼저 반겨주던..

고로~조용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네요.

 

호치민 니코호텔 La brasserie 씨푸드 뷔페 이용요금은 성인 1200000동.(여기에 세금 봉사료 붙고요.)

아동은 반값인데요.

니코호텔이 소속된  one  harmony 무료 멤버쉽 가입 후에 레스토랑 예약을 하면

10% 할인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 http://oneharmony.com/en/Welcome

 

다양한 랍스터 요리와 와인 맥주가 무료인 점을 생각하면

가격은 착한 편인 것 같아요.

 

 

나트랑에서처럼 좌석이 이번에도 디져트 있는 근처였네요.

마찬가지로 한국 분들이 주위에 굉장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열대 과일을 비롯한 후식코너

 

 

해산물 이외에도 핫푸드 종류도 여러가지 있었는데요.

 

 

볶음밥, 치킨요리, 원 플레이트 요리 등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음식이 꽤 있었는데요.

 

 

오오~~ 이 맛있는 음식! 바로 김치.

너무 반가웠네요. 김치 다 떨어지고 나니 깍두기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요리를 기다리고 있는 랍스터 들.

랍스터 요리는 좌석에서 직원분께 주문을 하면되는데요.

테이블에 주문서가 있어서 체크해서 건내면 된답니다.

랍스터를 그냥 쪄주는 것도 있고 칠리, 갈릭, 버터 등등 다양한 버젼의 랍스터 요리가 있더군요.

 

 

간단한 샐러드와 치즈 등도 보이고

 

 

굴, 문어, 새우 등 해산물도 보였습니다.

더 자세히 찍기엔 제 정신이 너무 산만해져서 이 정도만 남겼네요.ㅎㅎ

 

 

 

삼겹살 요리같았던 원 플레이트 요리

한 접시 받아드니 근사했습니다.

남편이 받아온 것은 기름기가 너무 많아 버거워했지만요.

 

 

본격 랍스터 타임.

주위엔 모두 와인을 곁들이시던데 저는 맥주 한 잔과 먹어보았네요.

일반 랍스터 찜이고요.

 

 

칠리 소스가 들어간 랍스터 요리.

제 평생 랍스터를 이렇게 많이 먹어본 날은  처음이지 싶습니다.

 

 

새우와 오징어 그릴 구이와 곁들여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호치민맛집 니코호텔 씨푸드 뷔페 랍스터는 살이 막 그득하니 들어있진 않아도 너무 짜지 않고

먹을만 하더라고요.

 

 

마무리로 크림 스파게티에 해산물요리, 디져트까지

음식 퀄리티가 좋은 씨푸드 뷔페였습니다.

다만, 저는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은데다, 내부가  혼잡하고

해산물 구울 때 나는 연기가 불편하게 느껴져서 생각보다 많이 먹지 못했던 것이 아직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