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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270

부산 돼지국밥 맛집 순대도 맛있는 오소리 순대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월요일이네요. 어제 등산을 다녀왔더니 삭신이 쑤시고~~ 속이 뜨끈한 국물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어제밤에 생각났던 돼지국밥 이번주엔 한그릇 하러 가야할텐데.. 구서동에 있는 오소리 순대집은 부산 돼지국밥 맛집으로 생각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그래도 뭐 일년에 두어번 정도 가려나요..^^ 생각보다 엄청 자주 가진 못하지만, 나름 개성이 있는 부산 돼지국밥 집이라 한번씩 생각나면 들리게 되는 곳이네요. 구서 지하철 옆 근처에 있는 곳인데요, 주차장은 여유가 없어 주로 지하철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이용합니다. 얼마전에 생긴 콩나물 국밥집도 가끔 가는 곳인데, 바로 옆이라 종종 구서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든요. 여기 너무 좁아서 참 불편한 주차장이긴 하지요.ㅠ.ㅠ 내부는 가정집을 개조.. 2016. 12. 26.
이사하기 전 이곳은 아쉬워! 동래맛집 두군데 찍어둔지 참 오래도 된 사진들인데요. 이사를 앞두고 동네 주민으로 애용했던 동래맛집 몇 곳을 손에 꼽아보았더랬습니다. 엄청나게 멀리 이사가는 것도 아니면서 나름 떠나기전 이곳은 다시 한번~~ 꼭 가서 먹고 가야겠다 했던 곳 우리식구끼리 5곳 정도를 정했는데 정작 찍어놓은 사진은 두 곳 밖이네요. 그 처음은 물어물어 찾아간다는 골목의 중국집 부광반점입니다. 넉넉한 인심에 므흣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곳이지요. 세월이 흐르는 동안 가게의 모습을 별로 변한게 없어도 요즘은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고 언제 찾아가도 활달하신 사장님 덕분에 기분좋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은 고만고만하지만 음식의 양은 언제나 넉넉한 편 겨울도 되고 하니 뜨끈한 초마면 한 그릇 하러가야겠다 싶어지네요. 흰짬.. 2016. 12. 25.
나가사키 카스테라 요즘 카스테라가 붐인가? 바야흐로 카스테라 전성시대?? 최근에 어째 카스테라를 자주 사먹게 되었습니다. 오며가며 봤던 동래에선 '나가사키 카스테라'란 매장이 생겨 호기심에 사먹어봤고, 최근에는 명륜동에 '대왕카스테라'가, 동래 지하철쪽 가는 길엔 밤시간에도 사람들이 줄 서있어서 목격하게 된 '대만 카스테라' 등등 요즘 카스테라 붐인가 싶을 만큼 단품메뉴 '카스테라' 를 메인으로 하는 가게들이 속속 눈에 띄고 있네요. 우유에 콕 찍어 먹으면 소르르녹는 그 맛에 찾게되는 카스테라. 치아 약하신 어르신들께 선물하기도 좋은 아이템이라 종종 구입하게 되는데요. 최근 맛봤던 첫번째 나가사키 카스테라부터 포스팅해봅니다. 일본 나가사키 지역과 포르투칼이 무역을 하며, 포르투갈에서 전해진 것이 카스테라라고 하는데요. 제가 이용한 키세키 카스테라.. 2016. 12. 8.
동래 점심특선 한우양념갈비 묵기 아이 한자시험을 보러 갔던 날 시험을 다 치르고 수고했다고 뭐 먹고 싶냐고 했더니 고기를 먹잡니다. 낮시간이어서 어디 저렴한 점심특선 없을까 궁리해보다 퍼뜩 명륜동 합천한우에 가봤던게 생각나더라고요. 함께 가셨던 친정엄마도 은근 입이 까다로우셔서 같이 점심 뭐 먹을까 했었는데 한우 양념갈비 정도면 괜찮겠다 싶더군요. 일전에 저녁에 갔을 땐 가격이 좀 해서 부담스러웠는데 아무래도 점심특선은 가격이 매력적인 것 같네요. 동래 점심특선으로 한우 고기 먹을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긴한데 일단 가까워서 명륜동 합천한우로 갔습니다. 점심특선이 괜찮으면 다음에도 이용해보자 싶어서요. 점심특선 메뉴로는 한우숯불양념갈비가 15000원. 1인분이 220g 한우모듬은 16000원 1인분 100g 한우스페셜은 18000원 1.. 2016. 12. 1.
대패삼겹 맛집 빅마마 대패삼겹에서 가족외식 대패삼겹살은 참 추억이 많은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지갑 얇았던 대학생 때 4~5명 몰려다니던 친구들이랑 각각 5천원씩만 내면 점심때도 지글지글 삼겹살을 구워먹을 수 있었던.. 가격 싸고 고소한 맛에 자주 먹었던 음식인데요. 시간이 지나고 대패삼겹살은 늙은 돼지의 살이 질겨 먹기가 불편해 얇게 썰어 판다는 등~ 고기의 퀄리티는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요. 그랬거나 저쨌거나 두툼한 생삼겹 고기의 맛도 좋지만 한 번씩 생각나는 음식이 대패삼겹이기도 하네요. 어느 더웠던 여름, 동생네가 식구들한테 밥산다고하여 오랫만에 먹었던 대패삼겹살 처음 대패삼겹살이라길래 조금 의아했었는데 동생이 먼저 이용해보고는 괜찮더라며 식구들을 이끌었습니다. 저희가 이용했던 곳은 안락동에 있는 빅마마 대패삼겹인데요. 요리.. 2016. 11. 30.
부산 꼬막 정식 금정구 와사비 가봤습니다. 일주일 전이었던가.. 금정구 산업도로를 지나가며 꼬막정식집이 크게 새로 생긴 걸 봤습니다. 눈도장 찍어뒀다 한 번 가보자했던 집이지요. 찾아보니 후기가 몇 개 없어 갈까말까.. 고민을 좀 했네요. 정식 가격이 14000원으로 좀 쎈편이더라고요. 꼬막은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몸이 너무 피로했던 날 맛이나 보자 싶어 가봤습니다. 동래구에선 온천입구에 있는 꼬막집, 부곡동에 있는 꼬막집, 동래 시장 인근에 있는 꼬막집을 이용해봤었는데요. 부산 꼬막 정식집도 와사비처럼 체인점화 되면서 뭔가 느낌이 달라지고 있다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건물도 깔끔하니 1층 바로 앞쪽이 주차장입니다. 건물이 커서 2~3층도 있나했는데 바로 1층에 앉았고 위쪽도 영업장인지 물어보진 못했네요. 멀리서 대충 땡겨찍었떠니 희.. 2016. 11. 2.
부산대 우동 쿠카이야 가봤네요. 가끔 부산대에 외식하러 가는 우리집. 갈 때마다 식후 부산대 골목길을 자주 걷는데요. 새로 생긴 음식점들이 특히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다음엔 여기가봐야지 눈도장찍기.^^ 쿠카이야도 그런 곳 중 하나인데, 다녀와서 바로 쓰는 포스팅은 아니라 부산대에서 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쿠카이야도 생긴지는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네요. 여기 외에도 우동전문점이 몇군데 더 보이긴 했습니다. 수타 우동맛이 궁금해 찾아가봤던 곳 주차장에서 지나가던길... 이 가게 전면의 모습이 꽤나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다음에 가보자했다가 실행해봤던 곳이었네요. 여닫이 문은 좀 불편하긴 했지만요.^^ 예상했던 것처럼 내부는 자그마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우동의 종류도 이렇게 많았던건가 싶게 생소한 우동메뉴도 많더라고요. 기본이 상호명딴 우동일 .. 2016. 10. 22.
부산 부곡동 고기집 제주 홍돼지 여행가면 딱히 양념도 들어가지 않는데도 삼겹살이 왜이렇게 생각나는지요...ㅎ 평상시에 자주 먹어서 그런가.. 여름 끝에 이용해봤던 부곡동 고기집 제주와 홍돼지 포스팅 해보네요. 전에도 집 근처에 새로 생겨서 수안동 지점 가본적 있는 곳인데 맛이 무난해 종종 이용하는 삼겹살 체인점 중 하나입니다. 도톰하게 깍둑썰기한 삼겹살의 비주얼은 언제나 군침돌게 하는 듯.. 부곡동 제주 홍돼지는 가게 바로 앞이 주차장인데 주차장이 그리 넓진 않았습니다. 삼겹살 사먹으러 갔던터라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찍어 놓은 사진보니 한우 꽃등심도 파는 곳이었더군요. 주말 외식겸 가서 그런지 손님들이 북적북적~ 특이한 구조의 2층에도 테이블이 있더군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일반적인 느낌이지요~ 콩나물과 생양파가 나오는 점이 약간 .. 2016. 10. 18.
부산 명륜동 밥집 가족외식 명품뽈찜 가보니 저희에겐 대구찜은 일년에 두세번쯤 먹는 특별식에 해당하는데요, 부산 명륜동에 생긴 명품뽈찜집은 짧은 시간에 몇번은 가보게 됐던 명륜동 밥집이었습니다. 놀이방있고 생선찜 종류지만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은 곳이라부모님과도 한번 가보고 우리끼리 가족외식도 두번 정도 했던 곳이네요. 건물이 큰 도로가에 있는게 아니라 여기 큼직한 대구찜 집이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명륜 아이파크 1차에서 동래 문화회관 올라가는 도로의 초입쯤큼직한 슈퍼 옆으로 난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답니다. 1층은 입식테이블이 있었고 2층은 놀이방과 좌식테이블로 되어 있었습니다. 주말에 가면 2층에서 식사할 땐 약간의 각오를..ㅎㅎ완전 북적북적 아이들 소리로 꽤 소란스러운데요. 대부분 가족동반으로 온 사람들은 2층을 이용했었네요.조용히 식사하.. 2016. 10. 8.
부산축제 동래읍성역사축제 일정과 볼거리 벌써 1년이 흘렀네요. 작년 이맘때 부산의 축제 중 하나 동래읍성축제를 다녀왔었는데그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태풍이 지나가고 화창한 가을 하늘아래 펼쳐질 2016년 동래읍성축제도 사뭇 기대가 되는데요,이번주 금요일인 10월 7일부터 일요일 10월 10일 3일간 열리는동래읍성축제 일정과 작년 모습을 간단히 소개해봅니다. 읍성광장을 비롯해, 동래문화회관, 온천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6년 동래읍성역사축제 주차장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홈페이지 안내에 따르면 주차는 교동초교와 명장초등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고 나와있네요. 축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니 참고하세요. 축제셔틀버스 도시철도 동래역(4번출구앞) ↔ 축제장(복천박물관, 20분 간격)도시철도 온천장역(1번출구 앞) ↔ 축제장(.. 2016. 10. 6.
알볼로 피자 베스트 메뉴 달인피자 세트 맛보다 "피자 한 판 땡길까??" 오랫만에 가져보는 피자타임 어디다 배달을 시킬까,어떤 피자를 먹을까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가끔 주문해먹던 피자 체인점들 이름이 죽 머리속을 지나가다아, 맞다! 알볼로 피자가 은근~ 괜찮다며??주위에서 들었던 말들이 생각나 저희집은 처음으로 알볼로피자 주문에 들어갔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피자 종류도 많더군요. 차타고 매장앞을 지나가면서 포스터 붙은걸 보고 호기심이 생겼던 '꿈을 피자'는달인피자 메뉴 아래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동그란 피자를 네모나게 썰고 맛도 4가지로 구성된 알볼로피자 중 꿈을피자 먹기도 편할 것 같고, 한번에 4가지 맛이니 두루두루 맛보자 싶어 선택한 피자의 자태입니다.ㅎㅎ 이날 친구 방문도 있고해서 피자 한 판에 세트 구성으로 스파게티도 들어가는 걸로.. 2016. 9. 29.
부산대밥집 한옥김치찜 가보니.. 주말이면 외식을 하는 우리집최근엔 부산대를 자주 갔었는데, 여름 지나는 동안 묵혀뒀다 최근에 식당 다녀온 포스팅을 몰아서 올리는 기분입니다. 경성대에도 비슷한 이름의 김치찜 집이 있어 이용해본 적이 있었는데요. 부산대에는 얼마전에 새로 생겼더군요. 돌아서면 새로 생기고, 없어지기도 하는 수많은 식당들..그래도 부산대 골목을 걷다보면 어떤곳이 새로 생겼나 싶어 또 열심히 훑어보기도 하네요. 부산대 이흥룡 과자점 살롱드 보네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곳입니다. 이 골목도 오랫만에 가서 그런지 새로 생긴 밥집이 꽤 많더군요. 옆이 돈부리 하는 곳도 그렇고좀 더 내려가면 규가츠 하는 곳도 생기고, 규가츠집 맞은편엔 돈부리 전문점도 생기고.. 한옥김치찜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막 오픈해서 새것같은 느낌이 물씬.사람들도.. 2016.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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