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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가볼만한 곳

부산축제 동래읍성역사축제 일정과 볼거리

by 예예~ 2016.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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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흘렀네요. 작년 이맘때 부산의 축제 중 하나 동래읍성축제를 다녀왔었는데

그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화창한 가을 하늘아래 펼쳐질 2016년 동래읍성축제도 사뭇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주 금요일인 10월 7일부터 일요일 10월 10일 3일간 열리는

동래읍성축제 일정과 작년 모습을 간단히 소개해봅니다. 



읍성광장을 비롯해, 동래문화회관, 온천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6년 동래읍성역사축제

주차장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홈페이지 안내에 따르면 주차는 교동초교와 명장초등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고 나와있네요.


축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니 참고하세요.


축제셔틀버스

  • 도시철도 동래역(4번출구앞) ↔ 축제장(복천박물관, 20분 간격)
  • 도시철도 온천장역(1번출구 앞) ↔ 축제장(동래문화회관, 30분 간격)
  • 도시철도 명장역(3번출구 앞) ↔ 축제장(동래문화회관, 20분 간격)
  • 2016.10.8(토) ~ 10.9(일) 10:00~21:00



동래읍성축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컨텐츠

동래성 실경 뮤지컬은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넓디넓은 북문 언덕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은 축제에 있어 컨텐츠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던 공연이었는데요.




'전사이가도난' 

싸워서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비켜주긴 어렵다... 임진왜란당시 동래부사 송상현님과

동래 주민들의 치열한 전투장면을 퍼포먼스 형태로 재현한 멋진 공연이랍니다. 

가끔 지역 축제현장을 찾을 때면 이곳이 축제하는 곳인지, 먹거리 장터인지 불만스러울 때가 있는데요. 

동래읍성역사축제에선 좋은 뮤지컬 한 편만 봐도 잘다녀왔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완전 고퀄리티 공연이라 생각합니다.ㅎㅎ




웃음도 있고



흥겨움도 있고




어깨춤이 절로나는 흥겨운 가락에 빠져들었다가는..



마음이 찡해서 눈물이 나기도 했던 공연이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낮공연 보다는 조명과 특수효과가 더 들어가는 밤공연을 즐기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어쩌다보니 너무 여러번 보게되었습니다만.

지겹지도 않더군요. 

노래를 외울 지경이 되어도 송상현부사의 처절한 노래 타이밍에선 늘 눈물이 찔금...ㅎㅎ

뮤지컬 및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일정 등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내용은 아래에 올려두었습니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에선 국밥과 전, 간단한 간식거리등을 

판매했고요.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부스도 몇군데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목검에 이름새기는 부스가 어찌나 인기던지

줄이 아주 그냥 길었던... 오후에 갔더니 이름 새기는 칼은 다 팔리고 없기도 했었지요.

복식체험, 무술 배우기 등 등

아이들이 해볼만한 체험프로그램도 꽤 있습니다. 




1년 중 읍성일대가 가장 북적이는 시간




동래문화회관에서는 노래자랑이나, 학춤 공연 등

볼거리등이 많았답니다. 


2016년 동래읍성역사축제 일정관련 페이지 참고하세요. 

이미지 출처는 홈페이지

http://festival.dongnae.go.kr/



금요일 저녁 7시엔 불꽃축제와 뮤지컬이! ^^





영화제도 시작하고 축제가 많은 부산의 가을

잠시나마 축제현장의 들뜬 분위기 함께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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