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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경상도 여행

산청 카페 묵실

by 예예~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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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경에 산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산청.  조용한 곳에서 차 한잔 하고 싶다면 카페 묵실 추천 해보네요. 

단성 묵곡 생태숲 인근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식후 차 한잔이 생각나 들렸던 곳입니다. 

운영시간은 화~목 11시부터 21시로 나와있네요.

카페 묵실 외관 모습이고요.

내부 모습도 개성있었습니다. 완전 한옥 스타일은 아니지만 테이블 좌석, 방 좌석 나뉘어 있었고요. 햇살 좋은 마당에 평상 좌석도 있었네요. 방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했으나 자리가 없어서 구경도 못해봤지만서도.

매장 한켠에 있던 난로. 이런 모양의 화로는 처음 봄. 신기해서 한 컷 남겼습니다. 

구석구석 전통 스타일로 꾸며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베이커리류로는 케익, 마들렌, 만쥬 등이 보이더군요. 수제 쨈도 팔고 있었고 현지 작물인 들깨, 대추 등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들깨는 관심이 있었으나 볶아서 껍질을 까야한다고 하셔서 어떻게 할지 막막해서 패스.ㅠ.ㅠ

 

메뉴판입니다. 커피 에이드 과일차, 꽃차 세트 등~

카페 묵실의 시그니처라는 기름병 밀크티를 주문해봤는데요. 참기름병에 담겨 나오는 밀크티를 차게 마시려면 요렇게 얼음컵에 담아 마시면 되더라고요. 기름병에 나오는 밀크티라.. 소소한 재미는 있었지만 병을 버려야 할지 가져가야 할지 고민을 던져주기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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