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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스위스(Switzerland)

스위스 근교 여행 니옹에서 이부아르 Yvoire (이부와) 배타고 가기

by 예예~ 2019.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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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는 일이 이렇게도 쉬운건가?!

스위스에서 배로 20분만에 도착하는 프랑스 마을 이부아르 Yvoire

작고 예쁜 마을이라기에 설렁설렁 산책삼아 걸어보고 싶어 이부와로 향해보았습니다.

 

 

니옹성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풍광을 잠시 감상하고

(후기 : https://dazzlehy.tistory.com/1191)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선착장으로 향하는 길이 나오는데요.

 

 

엘리베이터 내려서 길건너 왼쪽으로 쭉 걸어가면 선착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뭔 날씨가 이렇게도 좋다냐...

낮게 깔린 구름에 호수도 파랗고 하늘도 파랗고!

8월 중반이었으나 습기 없는 날씨라서 햇볕 아래서도 스위스는 우리나라만큼 덥지는 않더라고요.

 

 

 

선착장으로 가까이 가니 대기중인 배도 보이고

호수가엔 오리도 둥둥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여기가 이부와  Yvoire 가는 배타는 곳.

작고 아담했습니다.

 

 

이부아르 가는 배 요금은 스위스 패스는 무료고요,

개별적으로 하면 편도 15 스위스 프랑. 왕복에 26프랑 정도더군요.

https://www.cgn.ch/en/

위의 사이트 에서 원하는 날짜에 배티켓 구입 및 배 시간, 요금 확인 할 수 있어요.

(스위스 철도청 사이트에서도 가능)

유동적이겠지만 저희가 방문했던 8월 중순에는 대략 30분 마다 오전에 배가 있더군요.

 

 

 

여유 시간이 조금 있어 주위를 둘러보니

선착장 바로 앞에 테라스가 있는 카페도 두어 곳 보이고

호수를 따라 한바퀴 도는건지 귀염귀염한 열차도 운행하고 있더군요.

 

 

처음 선착장에 도착했을 땐 사람도 별로 없더니

배시간이 가까워지자 저희처럼 이부와 가시는 분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습니다.

 

 

오며 가며 이용했던 선박의 내부 모습 몇 컷 남겼는데요.

1층 배 앞머리 부분은 둥그렇게 돌아가는 좌석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뒤쪽은 이렇게 넓은 테이블들이 쫙 들어서 있었습니다.

 

 

2층의 모습 앞쪽이고요.

 

 

야외지만 햇볕을 피할 수 있는 테이블 좌석들이 있었습니다.

음료자판기도 한대 있었고요.

 

 

 

저희는 호수를 가로지르며 멋진 풍경 아래서

준비해 간 식혜 한 잔의 여유를~! ^^

 

 

멀어져가는 니옹쪽의 모습도 그림처럼 참 예뻤습니다.

 

 

물살을 가르며 지나는 호수 주변 풍경도 잠시 담아보고.

 

 

 

벌써 도착이야? 싶게 프랑스 이부아르의 선착장에 도착했네요.

동네 한바퀴 돌아보고 다시 여기로 나와서 배를 탔었네요.

 

 

 

이렇게 금방 프랑스에 온거 레알?

약간 얼떨떨한 기분으로  예쁘다고 칭찬이 자자한 프랑스 작은 마을 이부아르에 도착했었네요.

 

 

이브아르 둘러보기 후기 : https://dazzlehy.tistory.com/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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