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당일치기 여행지인 프랑스 이부아르에 다녀와 늦은 점심을 해결했던 곳은
홀리 카우 holy cow.
스위스 현지 햄버거 체인점으로 퀄리티 있는 햄버거 맛을 볼 수 있다기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라고 쓰고...
사실은 인근의 중식집에 갔다가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차선책으로 선택했던 곳이었지요.--;
스위스 제네바, 취리히, 로잔, 루체른 등등
스위스에 여려지점이 있는 스위스 햄버거 체인점인데요.
스위스에서 생산한 재료만 사용하고 주문 후 조리를 하는 버거집이었습니다.
홀리 카우 holy cow 메뉴판입니다.
버거 가격 실화냐... 싶게 높은 스위스 물가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ㅠ.ㅠ
저희가 이용했던 곳은 제네바 역 근처의 지점이었고, 제네바엔 지점이 2개 있었네요.
다른 지역의 매장이나 자세한 메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홀리 카우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holycow.ch
다소 지쳐있던터라 사진을 많이 남기진 못했는데요.
오픈형 주방으로 조리되는 과정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각종 소스들이 있던 테이블.
2층도 있었는데 저희는 야외테이블을 이용했었네요.
이 담음새는 뭐져....?
아무튼 주문 후 조리라 시간은 좀 걸렸습니다.
베이컨 아보카도 버거세트 19.9 스위스 프랑
바베큐 치킨 앤 치즈 버거 세트 20.9 스위스 프랑
하.... 정말이지 가격이 사악합니다.
감자 사이즈가 큼직하고 바로 튀겨서 그런지 참 맛있더군요.
사진에선 양이 얼마 안돼 보이는데 버거 사이즈가 큼직하고
감자의 양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과하게 주지 말고 양 줄이고 가격도 다운하면 더 좋겠다는 건 지나가는 여행자 입장입니다만.
맛은 뭐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만.
적응안되는 버거 가격이라 마음 한편이 쓰리달까..ㅎㅎ
스위스 외식비 정말 어마무시 하다 싶었네요.
세트에 선택할 수 있는 음료로 애플주스랑 아이스티를 곁들여
한끼 해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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