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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정보

마먹는법 4가지 간단한 마요리도 곁들여

by 예예~ 2018.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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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챙겨먹은 음식 마.

최근에 속도 좋지 않고 역류성 식도염까지 도져서 위장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서 먹게 되었는데요.

소화기능에 좋고 위장을 보호해주는 대표적인 식품이 양배추와 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두 가지 다 자주 챙겨먹고 있습니다.

먹은지 두 달 정도 넘어가니 마먹는법 특별할 건 없지만,

자주 해먹게 되는 것도 있고해서 정리해보네요.

 

 

 

슈퍼에 장보러가서 큼직한 마를 하나 샀더니 남편이 무슨 몽둥이를 사냐고..ㅎ

마트에선 썰어서 팔던데 요렇게 파는 것도 있더군요.

마 손질부터 들어가야겠지요~

 

 

속은 새하얗지만 겉은 잔뜩 흙이 묻어 있는 마

 

 

 

물로 먼저 겉을 한 번 씻어 준 후에 껍질을 벗기는데요.

마가 미끌미끌거리는 점성이 있어서  반복해서 껍질을 벗겨야하는 필러보다는

 작은 과도로 살짝 두틈하게 껍질을 벗겨내는게 더 편하더군요.

껍질을 벗기고 다시 한 번 깨끗하게 물로 헹군 후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삭삭 썰어줍니다.

 

먼저, 마먹는법 생으로 먹자~

 

얼마전 역류성 식도염 관련 방송에 마가 나와서 섭취법을 관심있게 봤었는데요.

위장 보호를 위해서라면 익히는 것보다는 생으로  먹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미끌거리는 마를 먹는게 좀 익숙해져서 아무 양념 없이 그냥 먹는편인데,

가족들을 위해 생 마는 소금 넣은 참기름 장을 곁들이고 있어요.

 

 

아삭하고 미끌미끌한 식감의 마,

참기름과 소금을 넣은 장에 콕 찍어 마먹는법

처음엔 마 자체가 특별히 강한 향이나 맛이 없어서 기름장 맛으로라도 먹었었네요.

 

 

생으로 섭취하는  마먹는법 두번째는 사과와 섞어 주스로 마시기.

사과 반쪽과 마 한웅큼 정도 넣고

물 좀 추가해서 쏴아악~ 갈아서 마셔주기도 합니다.

 

 

 

물을 적게 넣으면 스무디같아지는 질감인데요.

마의 독특한 식감이 부담스럽다면 사과같은 과일과 곁들여 한번에 마시는 것도

편한 방법 같아요.

 

 

살짝궁 익혀서 마요리로 마먹는법

 

 

개인적으로는 마먹는법 중 생으로 그냥 썰어 먹거나 구워먹는 방법을 선호하는데요.

 

 

 

익힐 때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조금 도톰하게 마를 썰어주고

 

 

달군 후라이팬에 들기름을 넉넉히 둘러줍니다.

 

 

 

앞, 뒤로 구워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겉면이 노릇해질 정도로만 구워줍니다.

속을 완전히 푹 익히지 않아서 조리 시간도 짧고 편하더라고요.

여기에 기호에 따라 소금을 살짝 뿌려 간을 해줘도 좋아요.

 

 

들기름의 고소한 향에  마의 미끌거리는 식감도 좀 줄어들어서

한결 편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살짝 감자전같다 생각하는 순간, 마 특유의 아삭거림은 남아있는

들기름 마구이.

 

 

 

마요리로 감자조림처럼 조림으로 해먹는 방법도 있는데요.

손질해서 썰은 마가 잠길만큼 냄비에 물을 붓

진간장 4~5큰술 넣고 (기호에 따라 조리하면서 간은 가감) 올리고당 넣고 조리는 방법입니다.

마조림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http://dazzlehy.tistory.com/580

 

속이 안좋아 이래저래 마먹는법 몇가지로 섭취중인데요.

지극히 제 개인적으로는 평소보다 훨씬 자주 마를 챙겨먹어봤더니

속을 다스리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지만요..

덕분에 식구들에게도 덩달아 식사시에 1~2조각은  꼭 먹으라고 권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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