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도 베이컨 살짝 구워 넣은 토스트를 간식으로 해먹었는데요.
베이컨은 냉장실에 늘 구비되어 있는 식재료는 아니라서
몇조각만 필요할 때 늘 아쉬운 마음이었지요.
베이컨 가격도 좀 하는 편이라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사거나, 마트 세일할 때 넉넉히 사서
냉동해두고 먹어보니 뭔가 든든한 마음!
한번에 다 먹기 많은 양이거나 미리 좀 준비해두고 싶을 때
베이컨 냉동 보관법.
종이호일을 이용해서 2~3장씩 분리해서 넣어두니
언상태로 들러붙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종이호일 롤쪽이 위로 오게 한 후 베이컨을 올리고
롤을 내려 덮어주고, 그 위에 또 베이컨 올리고
왔다리 갔다리~
한 팩 정도는 이렇게 종이 호일로 두 장씩만 올려서 보관했습니다.
양쪽 사이드는 접어주고요.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 보관하면 되는데요.
이 방법 그대로 샌드위치 햄도 얼려서 사용해봤는데
샌드위치 햄은 지방이 적어서 그런가... 수분이 빨리 말라서
맛이 금방 떨어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아무튼 얼릴 때만 눕혀서 평평한 모양을 잡아주고
다 얼고 나면 세워서 구석에 콕 박아두면 공간차지도 덜하고 꺼내쓰기 편하더라고요.
얼려져 있던 베이컨을 바로 꺼낸 모습입니다.
종이호일에 올려둬서 들러 붙지 않아 깔끔하게 떨어지고요.
딱 한 두조각 필요할 때 쏠랑 꺼내서 구워줍니다
아무래도 냉장상태보다야 맛이 덜하겠지만
구워놓으면 여전히 기름지고 고소한 맛!
메이플 시럽까지 둘러서 베이컨 넣고 단짠단짠 토스트도
만들어 먹고,
시들시들해가는 야채 남아있을 때
감칠맛 담당으로 냉동 베이컨 꺼내서 같이 볶아먹기도 했네요.
파스타 해먹을 때도
베이컨이 있으니 편하더라고요.
한 번 정리해서 넣을 땐 좀 귀찮아도 필요할 때마다 편하게 쓸 수 있는 점 때문에
다음에 베이컨 사도 일정 부분은 냉동해두고 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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