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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정보

오트밀 먹는법

by 예예~ 2018.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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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사다두고 한동안 뜸했던 오트밀을 다시 챙겨먹고 있습니다.

압착한 귀리인 오트밀은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들 드시는데요.

여행가면 조식뷔페에서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마트가면 압착귀리 100%인 오트밀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는 귀리의 다른 형태 오트밀

장 건강생각해서 큼직하게 한 봉 사와봤었습니다.

 

 

 

눌려진 상태라 시리얼하고는 또 다른 식감,

그냥 생으로 먹어보면 종이 씹는 것 같은 맛과 식감이더라고요.

 

 

그래도 오트밀의 효능을 잠깐만 살펴봐도 음~~ 챙겨먹어야겠구나 싶어지는데요.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병 등의 예방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라고 해요.

오트밀은 나트륨에 대해 길항작용을 하는 칼륨 함량이 높다고 지식백과에 나와있더군요.

 

그럼 오트밀 먹는법은?

 

물이나 우유에 넣고 데워먹거나 요거트 등에 곁들여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생각보다 적당한 농도 맞추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처음엔 눈대중으로 죽처럼 끓이면 되지 않나 싶어서

오트밀 넣고 물을 부어 끓여봤습니다.

 

 

바글바글 끓어도 완전히 죽처럼 풀어지진 않았는데요.

 

 

몇 분 사이에 떡같이 퍼저버린 오트밀.

오트밀 먹는법 생각보다 농도 맞추기 만만치 않다 싶었습니다.

 

 

다음번에 오트밀 먹을 땐 제품에 설명되어 있는 용량대로 끓여보았습니다.

오트밀 50g에 물 500ml

거의 오트밀의 10배 정도의 물을 넣으라고 해서 해봤는데요.

 

 

 

물이 너무 많고 내용물은 너무 적지 않나... 싶은 마음으로 보글보글 끓여보았습니다.

 

 

 

어느정도 퍼지는 시간을 두어도 역시 물이 너무 많았네요.

 

 

미음 먹는 느낌적인 느낌.

 

오트밀 분량의 5~6배 정도의 물이나 우유를 넣고 끓이는게

적당한 농도가 나오는 것 같았네요.

 

 

가끔은 요거트에도 오트밀넣고 블루베리 파우더 같은 것도 곁들여서

먹긴하는데, 마찬가지로 식감이 좀 거칠어서

개인적으로는 데워 먹는 걸 추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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