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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스페인 Spain42

사그라다 파밀리아 바르셀로나 여행 필수코스 바르셀로나하면 그 곳.. 가우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해야할 숙제를 하지 않고 있을 때의 뭔가 묵직하고 찜찜한 마음처럼 사그라다 파밀리아 이야기를 앞두고 미적거림이 작렬함. 이제 그만 미적거리고 쭉쭉 앞으로 나가보자. 너무나도 유명한,,, 그 현장 앞에 섰다. 스페인으로 여행을 하기 전 가우디에 관련된 책도 찾아읽고 다큐프로그램도 찾아보면서 실물을 보게 된다는 상상만으로도 설레였던 곳. '성스러운 가족에게 봉헌된 속죄의 교회" 라는 뜻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압도적인 건축물 앞에 넋놓고 있기도 잠시 .. 가우디 투어를 이용하면서 내부로 들어가기 전 사그라다 파밀리아 외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이었다. 한마디로 이야기를 담은 건축물이랄까. 전면에 빼곡히 들어찬 조각들은 성서의 이야기로 .. 2016. 5. 22.
바르셀로나 사그라다파밀리아 앞에서 (소규모 가우디투어 이용후기) 드디어 본격적인 바르셀로나 투어의 시작 그 첫번째는 가우디의 흔적을 따라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구엘 공원 등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곳을 보기로 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어떤 곳인지 알아보기도 하고 책도 읽어보지만 아무래도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한계가 있는 듯. 핫스팟에 대한 현지 소식이 담겨있는 가이드 설명이 고플때가 있다. 이왕이면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긴한데, 그렇다고 단체 관광은 좀 싫고. 그럴 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소규모 투어가 아닌가 싶다. 우리역시 우리 가족 또는 한 두명의 인원 정도만 추가될 수 있는 소규모 투어를 신청했고, 오전 이른 시간 사그라다 파밀리아 인근에서 만나기로 함 한창 공사 중인 모습이지만 현지에서 실물을 보니 입이 떡~ 이런 자세로 올려다 봐야하는 그 웅장함이란.. 2016. 5. 10.
바르셀로나 한식당 서울정에서 한식먹기 먼저 사그라다파밀리아 이야기부터 해야하는데 성당을 둘러보고 나서 점심먹은 이야기부터.. 가이드분께 인근에 한식당이 있냐고 여쭈어보니 사그다라 파밀리아 대성당에서 10분내 거리에 서울정이라는 식당이 있다고 알려주셨다. 벌써부터 한식을 먹기는 이르다 싶었지만서도 주저없이 바르셀로나 한식당 서울정으로 고고씽 식당 가는 길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이라는 산파우병원이 보인다. 참고로 서울정 위치 오픈이 오후 2시라해서 가서 기다려야 하지 싶었다. 다양한 언어로 소개되어 있는 식당 안내문 혹시 오픈했나요? 지금 앉아도 되나요? 라고 물어보니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이 가능했다. 식당 내부 느낌은 붉은색이 많아서 그런지 왠지 중식당 같은 분위기를 풍기기도. 그래도 둘러보니 한국적인 느낌이 나는 공간도 있.. 2016. 1. 31.
스페인에서 맞은 첫날 아침 ,그 풍경 일등으로 조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데이투어로 스페인의 유명관광지를 둘러보기위해 성가족 대성당 쪽으로 이동했다. 우리는 개인투어라고 해야하나? 승용차 한대로 우리식구만 한국인 가이드분과 함께 동행하는 투어를 선택했다. 장단점이 있겠는데... 가이드분과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이동이 편리하다는 것은 장점이고. (때론 예정에 없던 곳으로 변경도 쉽다.) 막상 입장료가 있는 관광지엔 가이드분과 함께 들어가지 못하고 미리 설명을 듣고 우리끼리 움직여야한다는게 영 별로다 싶었다. 아무튼 약속시간까지 여유롭게 도착해서 동네분위기를 즐겼던 순간이다. 스페인의 겨울 단단히 월동대비는하고 왔으나 생각보다 아침이라도 많이 춥지는 않았다. 햇볕이 들어오는 쪽은 화사하다. 거리마다, 레스토랑이나 카페마다 노천테이블.. 2015. 10. 16.
바로셀로나 아레나쇼핑몰에서 대파까먹기. 까딸루냐 미술관에서 바로셀로나의 야경을 보고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에스파냐 광장의 아레나 쇼핑몰이다. 외관이 멋지구리구리~~~ 예전에 투우경기장으로 사용하던 곳을 쇼핑몰로 변신시킨 곳이라 원형의 둥근 건물모습을 하고 있다. 스페인의 상징같기도한 투우가 동물보호차원에서 바로셀로나에선 금지됐다고 한다. 쇼핑몰이기도 하고 여행자에겐 야경이 멋진 전망대로도 알려져 있는 곳인데 1유로의 요금을 내면 유리로 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상층까지 올라가 에스파냐 광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쇼핑몰 인근의 멋진 조각상 예전에는 뭐였는데 지금은 이런 용도로 쓰인다~~ 건물하나에도 역사를 만드는 곳인 듯. 가까이에서 조명받은 외관을 보니 멋스러워 보였다. 내부는 원형경기장의 그것처럼 중앙이 뻥~ 뚤려져 있.. 2015. 9. 24.
알렉산드라호텔 더블트리바이힐튼 조식뷔페 음식들. 스페인에서 조식뷔페의 시작~! 음.. 스페인에선 조식뷔페에 어떤 음식들이 나올까 기대따위는 버리라는 남편의 말대로 스페인에서 먹었던 그 어떤 조식도 결코..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동양인들을 위한 배려라고해야하나? 그냥 하얀 죽 같은 거.. 그러 하나라도 메뉴에 넣어 줄 순 없을까?? 고만고만한 조그만 규모의 호텔들을 이용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아침식사 메뉴가 만족스러운 경우는 별로 없었다. 다음에 다시 유럽을 여행하게 된다면 기필코 햇반과 김을 비롯해 아침식사를 준비해가야겠다! 이름도 길디긴 바르셀로나 더블트리바이힐튼 알렉산드라 조식을 먹기위해 이른아침부터 서둘렀다. 밖이 어두컴컴할 지경. 시차적응이 안되서 우리는 이 새벽에 멀쩡이 다 일어났고, 나갈 준비까지 완료하고 식당으로 향했다. 조식식사시간은 7.. 2015. 9. 16.
바르셀로나 메트로 (노선도) 스페인 지하철 분위기는? 도착한 첫날부터 이용했던 교통수단은 스페인 지하철 TMB. 바르셀로나 왠만한 곳을 커버하는 11개의 노선이 운행중이다. 1~11번 라인이 있지만 1~5번, 9~11번 라인이 보통 메트로라 불리는 라인이고 FCG라 불리는 교외까지 놓인 기차는 6~8번 라인을 사용한다고 한다. 일-목요일은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 금요일은 새벽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 전날은 24시간 운행한다고하니 금요일과 토요일은 아주 늦은시간까지 메트로를 이용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지하철을 타려면 사진의 초록색 버튼~을 눌러 문을 열어야한다는 것. 내릴때도 마찬가지로 내부에 버튼이 있다. 우리나라보다 지하철 역사가 오래되서 그런지 지나다니는 통로는 낡고 오래된 곳들이 종종 있었다. 매표소 근처는 말끔하지만. 메트로 티.. 2015. 9. 16.
스페인 바르셀로나 2월날씨 그리고 거리풍경 시간적으로는 까딸루냐 미술관으로 가기 전 상황이다. 숙소에 짐을 풀고 살짝 한숨 돌린다음 거리로 나와봤다. 이제서야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기분이 드는 시점. 숙소 근처 그냥 거리도 왜이리 근사해보이던지. 고풍스러운 석조건물들, 보기엔 참 근사한데 사실 실제 생활하기는 꽤 불편할 거 같다 생각된다. 세계적인 도시답게 구석구석 주차난.. 이제껏 본 적 없는 차량 디자인도 왠지 유럽분위기를 풍기는 듯 했다. 2월의 바르셀로나 날씨는 우리나라의 한겨울처럼 추운 정도는 아니었다. 우리의 나라의 3월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기 때문에 그냥 겨울이다 생각하고 옷을 준비해가면 된다. 2월에 스페인에서 머무는 동안 우리는 "우리나라 보다는 덜 춥다"는 의견에는 공감했다. 2월 평균기온은 .. 2015. 9. 15.
바르셀로나 타파스 맛집 cerveseria catalana tapas로 배채우기 출출한 시간에 먹거리 포스팅이라니.. 나를 자학하는 하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타파스처럼 가볍지만 실한(?) 이중적인 그런 음식이 간절히 먹고 싶은 시각. 바로셀로나에서의 첫 맛집 방문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곳 cerveseria catalana. 정확한 발음을 구사할 수 없기에 상호명 그대로 표기한다. 식사로도 때론 간식처럼 먹기도 한다는 타파스 그렇기에 타파스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스페인 사람들은 주로 오후시간에 타파스바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한다고 하던데 저녁을 먹기는 이른 시각 우리도 타파스바로 향했다. 모던한 느낌의 외관, 늘 많은 사람들로 들끓고 때론 긴 웨이팅이 기다리기도 한다는 인기있는 타파스맛집이라고 한다. 혹자는 여기가 한국인지 스페인인지 모르겠다는 후기를 남기기.. 2015. 9. 15.
바로셀로나 야경명소 카탈루냐 미술관 MNAC 바로셀로나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 카탈루냐 미술관에서. 스페인에 도착한 첫날 저녁, 평상시 미술에 별 관심은 없는 우리지만 첫날 일정으로 밤에 미술관을 찾기로 했다. 중세시대의 멋진 작품을 감상하러 가는게 목적이 아니라, 바로셀로나의 아름다운 야경을 느껴보기 위해서. 미술관을 등지고 바라보는 바로셀로나의 밤 모습도 멋졌지만 조명이 들어온 까딸루냐 미술관의 모습도 웅장하고 멋스러웠다. 메트로 1,3호선 Espanya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 메트로에서 내려 미술관까지 올라가는 길에서도 중간중간 시선을 잡아끄는 큼직한 나무들, 엄청나게 땀흘리며 조깅하는 어떤 남자..ㅋㅋ 지금도 그 장면들이 떠오른다. 바로셀로나의 야경명소로 불리는 곳이라면 일단 지대는 좀 높다고 봐야함.. mnac로 올라가는 길... 2015. 9. 9.
아이와 스페인여행 바로셀로나에서 장난감 쇼핑 imaginarium 까딸루냐 미술관에 가는 길 우연히 들리게 된 장난감 매장 imaginarium. 처음들어보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토이자러스 제품이라고 한다. 아.. 그러고보니 이매지내리움! 토이자러스에서 트레인 테이블을 사 준 기억이 있다. 사이즈가 엄청커서 결국 이사할 때는 나눔을 해버렸지만, 생소하다 생각했는데 이미 여기 제품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었다. 아이와 스페인여행을 한다고해서 딱히 장난감 매장을 들려야겠다는 계획은 없었지만, 뭔가 자기를 강하게 부르는 듯한 매장을 발견하고는 들어가보자고 조른다. 그래.. 기념삼아 작은 장난감이라도 하나 사주자 싶어 다가가 봤다. 바로셀로나에 있는 imaginarium 매장을 구글에서 검색하니 몇군데 매장이 표시되어 있다. 혹시 아이 장난감 쇼핑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시.. 2015. 9. 8.
스페인 숙소 바르셀로나 더블트리바이힐튼 알렉산드라호텔 긴긴 시간 도하를 거쳐 바로셀로나에 도착, 스페인에서의 우리의 첫 숙소는 이름도 길디 긴~ 바로셀로나 더블트리 바이 힐튼 알렉산드라호텔이었다. 원래 로컬호텔이었다가 힐튼에 가입하여 더블트리바이힐튼이 된 곳. 객실수 116개의 총 8 층 건물로 위치가 좋은 4성급 호텔이다. 체크인 오후2시 체크아웃 12시 걸어서 5분거리에 카사 밀라가 있고, 카사바트요 카탈루냐 광장까지는 도보 15분 정도의 거리다. 지하철 diagonal역은 도보2분 우리가 이 호텔을 스페인의 첫 숙소로 예약한 이유는 힐튼 홈페이지에서 특가요금이 진행되고 있어서였는데 1박에 100유로~! 가격대비 괜찮겠다 싶어서 2박을 취소불가 요금으로 예약했다. 룸 업그레이드나 무료조식이라는 힐튼멤버쉽혜택도 챙길 수 있으니 저렴하지만 실속있게 묵을 수.. 201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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