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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스페인 Spain

알렉산드라호텔 더블트리바이힐튼 조식뷔페 음식들.

by 예예~ 2015.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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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조식뷔페의 시작~!

음.. 스페인에선 조식뷔페에 어떤 음식들이 나올까 기대따위는 버리라는 남편의 말대로

스페인에서 먹었던 그 어떤 조식도 결코..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동양인들을 위한 배려라고해야하나?

그냥 하얀 죽 같은 거.. 그러 하나라도 메뉴에 넣어 줄 순 없을까??

고만고만한 조그만 규모의 호텔들을 이용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아침식사 메뉴가

만족스러운 경우는 별로 없었다.

다음에 다시 유럽을 여행하게 된다면 기필코 햇반과 김을 비롯해 아침식사를 준비해가야겠다!

 

 

이름도 길디긴 바르셀로나 더블트리바이힐튼 알렉산드라 조식을 먹기위해

이른아침부터 서둘렀다.

밖이 어두컴컴할 지경.

시차적응이 안되서 우리는 이 새벽에 멀쩡이 다 일어났고,

나갈 준비까지 완료하고 식당으로 향했다.

 

 

조식식사시간은 7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와우~!! 조식뷔페에 일등으로 들어간 건 처음인 것 같은데!

음식은 준비되어 있었지만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레스토랑도 뭐 그리 규모는 크지 않다.

깔끔하게 세팅은 완료되어 있었다.

 

 

말그대로 모닝커피 한 잔 해줘야겠는걸.

어느 브랜드인지는 모르겠는데 납작한 모양의 캡슐커피머신이 준비되어 있었다.

 

 

 

쥬스는 애플과 파인애플 두 종류

 

 

여기가 스페인이란 걸 늘 느끼게 해주는 조식뷔페의 기본 메뉴

하몽이다.

여기와서 하몽이나 실컷 먹어보자싶어 아침마다 뷔페에 나와있으면 한 점씩이라도 맛을 보긴했다.

 

 

과일들

 

 

소시지와 베이컨.

소시지는 정말 나라마다 그 맛이 다 조금씩 다른 듯.

한국 소시지에 길들여진 우리는 이맛이 아닌데.. 툴툴..

 

 

스크램블과 계란후라이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빵.

 

 

빤콘 토마테

토마토 소스는 직접 발라먹으면 된다.

 

 

유럽쪽은 특히나 작은 규모의 조식뷔페라도 우유가 세분화되어 있는 것 같다.

저지방우유는 자주 볼 수 있는 메뉴였다.

 

전체적으로 아담한 규모라 음식의 가짓수도 많은 편은 아니었다.

 

 

크게 끌리는 건 없지만

계란과 베이컨으로 속을 채워본다.

 

 

밥대신 빵이라도  좀 먹어둬야지.

진한 커피와 함께.

 

 

이런 뷔페를 일주일 넘게 먹다보니 정말...아침에 죽한그릇이 그립기도 했다.

 

관련리뷰 객실 : http://dazzlehy.tistory.com/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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