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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마카오 Macau30

마카오맛집 별미 밀크푸딩 맛보기 이슌밀크컴퍼니 밀크푸딩의 달콤함에 빠지다! 마카오 여행을 준비하면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마카오맛집 이슌밀크컴퍼니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밀크푸딩이라는 것이 생소하긴 했는데 마카오 관광청에 신청해서 받은 마카오 음식 가이드북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우유푸딩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하게는 중탕한 우유에 가깝다고 한다. 현지어로는 딴나이라고 부른다고. 초록색 간판에 얼룩소 간판을 만나게 되면 빙고. 마카오의 유명관광지 세나도 광장 인근이라 접근성이 좋은 위치였는데. 그랜드리스보아 호텔에서 세나도 광장쪽으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다. 세나도 광장 분수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오른쪽 큰길따라 걸으면 가깝다.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저녁 11시까지 늦은시간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유명한 집이라더니 손님들이 북적였다. .. 2015. 2. 17.
마카오 먹거리 타이파빌리지에서 먹은 것들 타이파 빌리지에서 우리가 먹은 것들은? 마카오여행을 가기 전 관광청에 안내책자를 신청했더니 세계문화유산을 다룬 책과 마카오 미식탐방이란 책이 함께 왔다. 펼쳐보는 순간 마카오에가서 뭘 먹을까 마카오 먹거리에 대해 설레이게 만들었던 책.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는 책에서 소개된 음식들보다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았지만, 길거리 간식들도 우리입에 잘 맞아 쉴틈없이 간식을 먹어댔던 것 같다. 사진은 현지어로 "위딴" 이라 부르는 어묵꼬치. 익숙한 메뉴가 아닌가 싶다. 해가 지고 출출해지는 저녁시간엔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가게앞으로 사람들이 한둘 모여든다. 간식거리 이외에도 타이파빌리지에선 쿠키나 전통과자등의 선물을 마련해갈 수 있는 매장이 많았는데 그 중 한 곳 목이케이 선물은 나중에 사기로 하고 일단 먹고보자. 고.. 2015. 2. 7.
마카오여행지 타이파빌리지 돌아보기 짧은 여행일정, 마카오여행지 중에서 우린 두 마을중 한곳을 선택해야만했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콜로안빌리지냐, 마카오의 옛모습을 느낄 수 있는 타이파빌리지냐.. 동선 상 가까운 타이파빌리지로 결정. 어떤 기자분은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은 이 곳을 마카오의 가로수길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던데, 포루투갈 식민지 시절 당시 군인들의 별장지이기도 했다는 타이파빌리지 구석구석을 돌아보자. 늦은 오후에 도착한 마카오여행지 타이파빌리지. 앙증맞은 그림이 가득한 노란색 건물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바로 옆 건물은 유명한 매케니즈 레스토랑 피노키오라고. 아들녀석은 이 건물을 보자말자 유아인 자기와 뭔가 관계가 있을 듯한지 뭐하는 곳이냐고 연신 질문을 해대는데. 판다 캐릭터 상품과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chy 크리에.. 2015. 1. 28.
마카오 매캐니즈 음식 맛보기 에스까다 레스토랑 ▲ 매케니즈 음식 중 하나 씨푸드라이스 마카오는 역사적인 배경때문에 그만의 독특한 음식문화도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음식과 포루투갈 음식이 만나 새롭게 탄생한 음식이 바로 매케니즈 요리, 마카오와 포루투갈 두 나라의 음식조리법, 식재료 등이 혼합이 된 것을 매테니즈 음식으로 불린다고 하는데, 세나도 광장을 둘러 본 후 가볍게 식사를 하기 위해 매케니즈 요리를 맛 볼 수 있다는 에스까다 레스토랑을 찾았다. 좁은 골목을 들어서니 노란색의 앙증맞은 건물이 보인다. 세나도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아 관광지를 둘러보고 난 후 일부러 매케니즈 음식을 먹으러 찾아가는 수고로움이 덜 할 것 같아 이곳을 선택했다. 에스까다 레스토랑이 있는 골목은 좁고 한적한 편이었다. 내부로 들어서니 손님들이 많은 편.. 고풍스러운.. 2015. 1. 20.
마카오 콘래드호텔 수영장 Conrad Macao Swimming Pool 마카오 콘래드 호텔에 묵으면서 잠시라도 짬을 내어 남편이 아이를 수영장에 데리고 갔다. 나는 룸에서 그냥 쉬면서 책을 읽고, 남편과 아이는 콘래드호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며 타이트하지 않은 일정을 보냈다. 수영장은 헬스클럽이 있는 호텔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도 고급지네.. 날씨도 흐리고 사람도 없는 한적한 수영장. 내가 직접 가서 물놀이를 했던 건 아니라서 남편이 찍어온 사진을 보고서야 아, 이렇게 생겼구나 했었다. 마카오 콘래드 수영장 이용시간은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반까지라고 한다. 이른 아침에 수영하러 갔더니 사람의 거의 없었다고.. 풀장은 따듯한 물이 있는 곳도 있고 여러군데로 나뉘어져 있다. 큼직한 풀장은 보이지 않은 것 같다. 수영장 한켠으로 아이들 테이블이 놓여있고 마카오 콘래드 호.. 2015. 1. 15.
마카오의 명물 육포거리 세나도 광장을 들리게 되면 필수코스로 방문하게 되는 곳이 마카오의 명물 육포거리다. 쫀득쫀득하고 두툼한 육포들이 유혹하는 곳. 우리나라의 육포는 소고기로 만드는 것이 대부분인데. 마카오의 육포는 소고기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양고기로도 육포를 만들고 맛도 스파이시 한 것부터 달달한 것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한 장당 가격은 대략 6천원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맛과 양에 비해서는 경쟁력이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밀봉된 개별 포장제품도 판매하지만, 우리나라로의 반입은 불가하니 최대한 현지에서 마카오 육포를 많이 먹고 다양하게 맛을 보고 와야한다는게 아쉽다. 세나도 광장에서 출발해서 세인트폴 대성당 가는 길에 육포거리를 통과하게 되는데 육포거리가 끝나면 바로 세인트 폴 대성당이다. 지도에 붉은색 점선으.. 2015. 1. 12.
마카오 가볼만한곳 릴세나도빌딩 구석구석 마카오 세나도 광장을 시작으로 수많은 세계문화유산들을 둘러 볼 수 있는 곳. 마카오의 많은 세계문화유산들 중에서 내부까지 들어가 꼼꼼히 둘러봤던 곳은 릴 세나도 빌딩이었다. 릴 세나도 빌딩의 뜻은 "충성스런 의회"라는 의미라고 한다. 세나도 광장의 분수 맞은편에 서있는 하얀색의 건물. 한자로는 민정청사라고 되어있다. "우리, 아무리 게으르게 둘러본다지만 그냥 겉만 볼 순 없잖아?" 안으로 들어가본다. 한창 단체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가이드분의 설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팀이었으면 슬쩍 귀동냥이라도 하는건데, 중국팀이었다. 마카오 가볼만한곳 릴 세나도 광장이 세워진 해는 1784년으로 시의회건물로 건축되었다고 한다. 포루투갈의 영향으로 처음엔 포루투갈식 신고전주의양식이었다가 건물 정면 외관을 좀 더 고전적인 .. 2015. 1. 7.
마카오여행 코스 세나도 광장에서 시작하는 세계문화유산보기 한 건물 건너 하나는 세계문화유산이 포진하고 있다고 할만큼 핫한 바로 그 곳 마카오의 세나도 광장 인근. 마카오 여행 코스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카오의 볼거리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곳이 무려 30여곳에 달하며 좁은 곳에 밀집되어 있다보니 도보여행으로 짧은 시간안에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싶다. 그러나 우리의 마카오여행은 일상의 나사가 빠진 듯 여유를 추구하고 있었기에, 30여곳에 달하는 그 수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지척에 두고도 하나하나 빠짐없이 살펴보겠노라는 의지따위는 없었다. 아, 이거 사진으로 봤던 그 건물이구나... 식으로 솔직히 건성건성 봤었는데 구차하지만 변명을 하자면 나의 컨디션이 여기저기 열심히.. 2015. 1. 1.
슈렉퍼스트 뷔페 음식은 어떻게 나오나. 슈렉과 함께 아침먹기 슈렉퍼스트 뷔페에 나오는 음식 이야기다. 마카오여행을 갔었고.. 쉐라톤 호텔에서 묵었지만 슈렉퍼스트에 대한 정보는 전무한 상태였다. 체크인을 하다 이 판넬을 보게됐다. 따로 접수하는 데스크가 있었고 조식포함 요금으로 쉐라톤 호텔에 묵은게 아니라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어찌할까 갈등을 하다 해보기로 결정. 공연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http://dazzlehy.tistory.com/117 (슈렉퍼스트 공연내용과 영상을 올려뒀습니다.) 슈렉과 쿵푸펜더 등 익숙한 캐릭터와 함께하는 아침식사. 아이를 위해 해볼까 말까 갈등했을때,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뷔페식이라니 일반 조식뷔페 이용금액에서 조금만 보태자 싶기도 했다. 넓은 홀의 가장자리로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담음새가 .. 2014. 12. 12.
마카오 콘래드호텔 (Conrad Macao) 두번째 숙소 마카오 쉐라톤에 이어 우리의 두번째 숙소는 2012년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호텔 마카오 콘래드 호텔이었다. 우리가 묵었던 2812호의 전망.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아서 예약했던 방보다는 좋은 등급의 룸에 묵을 수 있었다. 베네시안이 살짝 비켜나보 이고 크라운호텔이 정면에 똭~ 전망도 좋은 방이었다. 마카오 콘래드 호텔은 총 39층으로 636개의 객실이 있고 이 객실 가운데 1/3이 스위트룸으로 꾸며져 있다고 한다. 내부는 역시 호화스러운 곳. 한국인 스텝분이 계셔서 영어 울렁증 없이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룸을 배정받고 객실로 향하는 중이다. 역시 마카오의 5성급 호텔 답게 고급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복도를 따라 방으로 향했다. 2812호실. 여행가면 같.. 2014. 12. 10.
슈렉과 함께 아침을 슈렉퍼스트 마카오쉐라톤 슈렉과 함께하는 아침식사 슈렉에서 눈물을 글썽이던 고양이가 아이 옆에서 포즈를 잡아주고 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여행지에서 아이를 위해서 뭔가 해주고 싶어 이용했던 슈렉퍼스트 슈렉과 함께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슈렉퍼스트( Shrekfast) 는 슈렉과 아침식사를 조합한 말로 일명 캐릭터조식이다. 마카오 쉐라톤 호텔 4층 아침 식사 시간에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식사와 함께 드림웍스 캐릭터들이 간단한 공연도 하고 테이블에 찾아와 포즈도 잡아주는 등 특별한 아침식사시간을 선사했다만.. 공연과 식사에 대한 만족도는 개인차가 꽤 클거 같기도 하다. 도박의 도시에서 가족 관광지로의 변모를 꿈꾸고 있는 마카오. 이런 서비스 또한 가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의 한 일면을 보여주는 것 같다. 세라톤 마카오 호텔.. 2014. 12. 8.
마카오 에그타르트 맛집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lord stow's bakery 마카오의 맛 대표선수 에그타르트 마카오를 대표하는 유명한 먹거리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딱 세가지만 꼽으라면 육포, 땅콩쿠키, 그리고 에그타르트 . 개인적으로는 바로 생각나는 것들이 위의 3가지 정도다. 그 중에서도 에그타르트는 단연~ 마카오에 가면 빼먹지 말고 먹어봐야 할 잇아이템이 아닌가 싶다. 에그타르트 하나만 가지고도 유명세를 떨치는 곳이 몇군데나 되는데 홍콩의 타이청 베이커리와 마카오 마가렛 카페 그리고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가 사람들을 줄세우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에그타르트 맛집이라고 한다. 어영부영 하다보니 꼴로안 빌리지 쪽으로 가보지 못해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본점을 방문하는 대신 베네시안 호텔의 지점을 방문해 그야말로 입안에서 살살 녹는 에그타르트의 맛을 볼 수 있었다. 로드 스토.. 201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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