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밀크티 오후 3시 15분 재구매했던 홍차

 

나른해지는 오후, 케익이나 쿠키처럼 달달한 무언가와 차를 마셔주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주로 커피부터 생각나지만,,, 최근에는 그래도 밀크티를 마신날이 꽤 많았던 것 같네요.

대만 밀크티로 유명한 오후 3시 15분 홍차.

코스트코에 장보러 갔다가 보여서 손님 접대용 겸 사보았습니다.

 

 

워낙에 대만밀크티로 유명한 제품이라는데 저는 막상 대만가서는 구경도 못했었던..

하도 오래전 일이기는 하지만요.^^

 

 

코스트코에는 3시 15분 오리지널 맛 한가지만 들어오나 보더군요.

24개들이 한상자

가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팩당 300원 정도 되었던 걸로 ..

가격이 만만치는 않은 편이었어요.

 

 

칭다오에 갔을 때 마트에서는 오리지널 말고도 자스민 들어가있는 것도 있고

심지어 커피가 믹스된 제품도 있었던 것 같아요.

기억이 막.. 가물가물 합니다만.

 

 

홍ㅊ는 13.2%가 들어가있고 가제인나트륨이 1,2%로 표기되어 있네요.

 

 

아직은 따듯하게만 마셔봤는데 찬음료로, 따듯한 음료로

음용법이 나와있었습니다.

 

 

성분표를 자시히보니 홍차 이외에 우롱차도 같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합성착색료가 들어가 있는 점이 조금 거시기 합니다만..

 

 

아무튼 대만밀크티 오후 3시 15분 개봉들어감~

 

 

티백 하나의 사이즈가 꽤 큼직했어요.

 

 

내용물을 살펴보니 흰색 가루와 찻잎이 섞여있는 모습

 

 

뜨겁게 밀크티를 마실 때는 200ml의 물에 3~5분 우려내라고 되어 있어

그대로 해봅니다.

 

 

물을 넣자말자 뽀얀 가루만 먼저 훅~ 풀리네요.

우유맛을 담당하는.

 

 

3분 이상 기다리면 색이 변하려나??

 

 

티백을 건저내기전에 스푼으로 잘 풀어주니

밀크티 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색이 많이 진한편은 아니었지만요.

 

 

흰색 가루는 사라지고 찻잎만 남은 티백을 건져내고

호르륵 호르륵~

 

 

완전 분말로 된 밀크티보다는 찻잎이 들어가 있어서 좀 더 자연스러운 맛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고 은은한 밀크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박스를 금방 다 먹어버려서 다시 재구매하기도 했던 홍차였네요.

 

밀크티 리뷰

홍콩 밀크티 : https://dazzlehy.tistory.com/673

편의점에서 사 마셨던 아쌈 밀크티 : https://dazzlehy.tistory.com/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