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커피사러 갔다가 눈에 쏙 들어온 GS 신상 밀크티
제품에 대해 그 어떤 정보도 없었지만, 예쁘장하게 생긴 용기가 먼저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새로나온 우유인가 싶어 살펴봤더니 신상 밀크티더군요.
평상시에 밀크티 좋아하기도 하고, 용량도 듬직해보였는데
편의점 음료수치고는 좀 비싸다 싶은 가격?
가격은 개당 2500원이었는데 마침 2+1 행사도 하고 있길래 아쌈 밀크티의 맛을 봤답니다.
종류는 오리지널과 코코넛이 들어간 제품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젖소 모양이 있어 우유로 착각할만 하지 않나요? 용기도 꼭 유리병에 든 우유가 떠올랐거든요.
정식 명칭은 아쌈 밀크티 드링크 오리지널
민트색 용기는 아쌈 밀크티 드링크 코코넛
음료수를 다 마시고 나서는 빈병 재활용을 해 우리집 살림이 되기도 했는데요.
두가지다 360ml라는 넉넉한 용량입니다. 특이하게 원산지가 중국!
광저우에서 만든 수입품이더군요.
성분명을 살펴보니 홍차 추출물이 7%, 루이보스티도 들어가있고, 전지농축우유등이 들어가있습니다.
아쉽게도 합성착향료도 포함
그리고 고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57mg 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요.
음료 카페인 함유량을 찾아보니 150ml 기준으로 홍차가 20~46, 원두커피가 110~150mg 라고 하네요.
gs 신상 아쌈 밀크티 코코넛도 성분은 비슷하고 코코넛이 3% 들어가 있고
카페인 함량은 오리지널보다는 조금 낮은 편이었습니다.
오리지널부터 맞을 보니~역시 양은 넉넉한 편이었고
맛은 부드러운 밀크티의 맛에 개인적으로는 제입엔 많이 달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단맛이 포함되어 있었지만요.
홍차의 향이 막 찐~하게 느껴지지 않아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밀크티 느낌이었네요.
코코넛은 성분표에 나와있는 퍼센트처럼 오리지널에 코코넛 맛과 향이 살짝만 가미된 느낌이었습니다.
코코넛 음료를 찾으시는 분께는 미흡할 듯 싶고요.
개인적으로는 밀크티의 맛을 크게 좌지우지 않는 정도의 코코넛 맛이 살짝만 느껴져
나쁘지 않았으나 다음에 구매한다면 저는 그냥 오리지널을 살 것 같네요.ㅎㅎ
용기가 눈에 띄어 아쌈 밀크티 마셔볼까 했던거라,
음료를 다 마시고 나니 바로 버리기가 아까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걸 재활용할 순 없을까??
음료수 빈병 재활용 들어가봅니다.
일단 내부를 씻고 바깥의 필름지를 떼어냈네요.
그리고 주방이나 세탁할 때 사용하는 천연 세제들을 넣어두기로 결정.
천연세제들은 주로 대용량으로 나오다보니 사용할 때 조금 불편한 감이 있었거든요.
조금 귀찮지만 깔대기로 베이킹소다, 구연산, 가끔 사용하는 산소표백제를 넣어주고요.
필름지를 붙이니 깔끔하니 제눈엔 보기 좋다 싶었습니다.
뚜껑에 날짜 표시된 부분을 아세톤 등으로 지워주면 더 좋을 듯 싶네요.
행주같은거 삶을 때 톡톡톡~
참고로 필름지는 인터넷에서 1~2천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사하면서 세탁실과 주방소스들 정리를 싹 하면서
라벨기를 살지, 스티커를 살지 고민하다가 스티커 몇 장 사두고 잘 사용하고 있네요.
위쪽은 구입한 용기들인데 아래에 아쌈 밀크티 용기 같이 넣어놔도
깔끔하지 않나요?^^
gs 편의점 신상 아쌈 밀크티 마시고 난 후, 오랫만에 음료수 빈병 재활용도 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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