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올려보는 코스트코 쇼핑 포스팅
그 중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우유 대용으로도 이용하는 아몬드밀크 후기를 올려봅니다.
처음 방송에서 아몬드밀크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호기심에 만들어 보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번거롭더라능...
일반 마트에서도 요즘은 쉽게 볼 수 있어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서 마셔보기도 했는데요.
코스트코 아몬드 밀크는 설탕이 들어 있지 않은 점에 끌려 구입해보았답니다.
구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코스트코 다운 대용량..
한박스로 판매하고 있었고 946ml 용량의 팩 6개가 세트였습니다.
가격은 12490원.
유기농 천연 바닐라향이 첨가된 바닐라 아몬드 밀크였는데요.
아몬드도 유기농을 사용하고 설탕이 들어 있지 않아서 한번 마셔보자 싶어져서 구입했습니다.
성분명을 살펴보니 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건 아니더군요.
240ml를 한컵으로 계산해두었던데 한 컵의 칼로리는 35칼로리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착한 칼로리다 싶었습니다.
요즘은 카페에서도 우유 대신 아몬드 우유가 들어가는 음료도 꽤 많이 출시됐던데
저도 우유대신 아몬드 우류를 넣고 음료를 만들어 먹어볼까 싶었지만...
뭐 귀찮아서 잘 되지는 않았네요. ㅎㅎ
한팩의 용량은 요즘 나오는 우유 대용량과 비슷합니다.
요즘은 1000ml 리터 우유는 보기 힘들어진 것 같아요.
비타민a,d,e 등등 영양소도 표시되어 있네요.
대용량이지만 유통기한이 넉넉해서 구입했었는데요.
아직 2팩정도는 남아있는 상태네요.
용기는 돌려서 따는 형태였습니다.
코스트코 아몬드밀크
개봉해보면 연한 우유색상
첫 잔을 마시고 깜놀!!!!!
설탕이 들어있지 않아서 선택해놓고 이렇게 밍밍하고 맛없게 만들어도 상품화 할 수 있다는 놀라움이랄까요.
바닐라 향이 조금 첨가되어 있지만,
순순하게 맛만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무슨맛으로 먹나 싶기도 했습니다.ㅎㅎ
아~ 이래서 아몬드 우유에 설탕이 첨가된 제품이 나오는 구나... 라고 수긍이 되는??
하지만 굳이 고소한 우유 놔두고 아몬드 밀크를 마셔보려고 했을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칼로리 적고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무설탕 아몬드 밀크가 개인적으로는 더 맞다는 생각은 했네요.
우유대용으로 마신다지만, 라떼를 타 먹을 땐 아몬드 우유를 사용하게 되진 않았고요.
씨리얼은 종종 아몬드 밀크에 우유대용으로 타 먹었습니다.
그나마 시리얼이 가진 단맛에 기대는 심정으로...^^
건과일이 들어있는 그래놀라 씨리얼은 그나마 나은편인데
현미씨리얼 같은 건 아몬드밀크에 타먹으니 덩달아서 너무 건강미가 넘치는 듯..
담백하기 그지 없었네요.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제 입에는 진정~~ 맛으로 마시는 음료가 아니라
건강 생각하며 칼로리 높은 우유대신 아몬드 우유 한 잔 마시자! 하고 먹게되는,
코스트코 아몬드 밀크
아몬드 밀크는 이제 그만~~이라며 관심이 끊어지기 전까지는
밍밍해도 설탕 안 든 제품으로 사먹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집 식구들은 한번 맛보고 나선 저만 계속 마십니다만.ㅎㅎ
'예예's 쇼핑카트 > 코스트코 쇼핑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장고 정리용품 코스트코 냉장고트레이 써보니 (0) | 2017.07.18 |
---|---|
코스트코 수건 구매 후기 호텔 욕실 느낌 (2) | 2017.07.12 |
대만 밀크티 오후 3시 15분 재구매했던 홍차 (2) | 2017.04.04 |
코스트코 생선 해산물 사 먹어본 것들 (0) | 2017.03.30 |
코스트코 냉동식품 딤섬 베트남 하가우 맛이 괜츈. (0) | 2017.0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