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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서울구경

N서울타워 전망대에 올라

by 예예~ 2015.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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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쓰는 남산타워 이야기.

정식명칭은 N서울타워지만 왠지 남산타워가 더 익숙하고 친근하게 느껴진다.

티켓 발권을 하고 가장 먼저 할 일은 팝콘과 음료수를 수령하는 것이었다.

 

 

 

n서울타워 내 레스토랑이 몇군데 있어서 그런지

레스토랑 위치 안내판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236m로 오르기 전

그득하게 팝콘과 콜라를 하나씩 받고 엘리베이터로 고고씽.

 

 

엘리베이터 천장은 우주쇼가 펼쳐지는 듯, 고개를 들고 보고 있으니

어질어질한 느낌이다.

 

 

 

360도 빙 둘러서 서울시내 조망을 할 수 있는~

일반적인 타워 구조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망원경도 구비되어 있었으나

흐린 날씨영향으로  선명하게 잘 보이지는 않았다.

 

 

 

한강이 가로지르고 있는 서울시내 전경을 담아본다.

성곽도 내려다 보이고.

빼곡하게 들어찬 아파트 숲과 군데군데 고층빌딩들이 눈에 들어온다.

 

 

복잡한 대도시의 모습.

내부 빼곡해 약간 한눈에 들어오는 수많은 건물과 빌딩들, 아파트들 모습에 약간 답답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요즘은 왠만한 관광지에서 자주 보게 되는 우체통.

메일과 문자, 톡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가끔 손편지를 쓰게 하는 우체통이 아닐지.

 

 

 

 

한바퀴 휘 둘러보며 N서울타워에서 볼 수 있는 서울의 전경을 잠시 감상했다.

생각외로 조금은 심드렁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성곽따라 걸어서 올랐으면 꽤 뿌듯한 기분으로 바라보지 않았을까?

외국인 관광객처럼 후딱 버스타고 올라와 짠~ 전망대 보기는 개인적으로는 그닥 큰 감흥은 없었다.

 

 

전망대 안에는 알록달록 캔디를 파는 매장도 있고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는데, 일전에 외국여행가서 선물하기 괜찮겠다 싶은 아이템들은 여기서 잔뜩

구입하기도..

( 쇼핑후기) 

여행선물 , 이왕이면 한국적인 것으로 준비해보면 어떨까?

http://dazzlehy.tistory.com/138

 

 

너무 예쁜 앞지마를 비롯해 몇가지 선물을 구입했던 곳이기도 하다.

 

 

생각지도 못하게 쇼핑백 주렁주렁 들고 다시 아래로 내려와

자물쇠가 가득한 곳에서 잠시 쉬었다.

사랑의 의자와 사랑의 자물쇠가 있는 곳.

 

 

 

정말 어디다 하나 더 걸기도 버거워보이게

빼곡하게  매달려 있는 자물쇠들.

 

 

 

커플들이 정말 많이 찾는 곳인가 보다.

 

 

이 사진을 보니 남편이 어렸을 적 부산타워 앞에서 찍었던 빛바랜 흑백사진이 떠오른다.

녀석도 훌쩍 크고나면 아빠 엄마랑 남산타워 올랐던 걸 사진으로나마 희미하게 기억하겠지...

 

 

2015년 봄은 우리 가족들에게 꽤 힘든 시련의 시간을 보내게 한 듯.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오고 마음의 여유도 생겨 하루라도 빨리 여행을 떠나고 싶다.

7월이 시작되었으니 힘들었던 상반기와 아듀하자.

 이제 새로운 시작! 열정적 하반기다!를 외치며.

 

 

 

 

전망대 패키지별 가격

http://dazzlehy.tistory.com/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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