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밀키트 배추말이전골 후기 재구매는?

마켓컬리 장보기 - 배추말이 전골 밀키트 

장 볼 생각 없다가도 띠링~ 쿠폰이 오면 일단 슬~~ 들어가서 구경하게 되는 마켓컬리.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류를 종종 구입하는 편인데요, 여러 가지 구입해 봤지만 재구매했던 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닌데요, 배추말이 전골은 취향에 맞아 재구매도 하고 앞으로도 종종 사 먹을 것 같아 후기를 써봅니다. 

밀키트 가격과 구성

포스팅을 작성하는 오늘 기준 마켓컬리 배추말이 전골 가격은 16% 할인가로 16,740원에 올라와 있습니다. 냉장밀키트류는 신선도때문에 가격 변동이 좀 있는 편이지요. 시간이 갈수록 할인이 되는~~ 저도 비슷한 가격에 구입했던 것 같은데요, 2인정도 식사하기 괜찮은 양입니다. 
구성은 육수가 한팩, 야채와 배추말이 내용물이 한 팩. 총 용량 1300g.

 

내용물

돼지고기를 품은 배추말이 6개, 팽이버섯, 청경채, 표고버섯 등 야채 10종, 잔새우 조금.

그리고 희석할 필요없는 육수가 한 팩 들어있습니다. 

 

조리방법

모든 야채를 냄비에 담고 육수를 부어 끓여주면 끝. 가열하는 시간은 10~15분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요리를 아주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네요. 

 

보글보글 끓여주면 완성인데요, 당면도 조금 들어있고 유부도 들어있고,, 부재료 양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지만 다양하게 들어 있는 구성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잘 익은 배추말이를 하나 꺼내봅니다. 

 

속이 막 꽉차있고 그렇지는 않은데요, 간돼지고기와 야채가 속으로 들어가 있어요. 육수의 맛이나 배추말이의 맛이나 전체적으로 매우 담백한 편입니다. 자극 없는 음식 먹고 싶을 때 주로 구입하는데요, 사람에 따라 너무 심심하다 생각하실 수도 있을 듯싶어요. 

재구매 - 활용편

바로 이어서 주문하려 했더니 한동안 품절이어서 오랜만에 주문해 봤는데요, 3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좀 모자란다 싶어서 각종 부재료를 추가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큼직한 새우 꺼내 껍질 벗겨서 넣어주고요, 청경채도 한 줌 더 추가했습니다. 

아무래도 재료가 더 들어가니 국물맛도 더 좋아지는 것 같았네요. 

내친김에 냉동실에 사다웠던 소고기 샤브고기도 한 팩 꺼내서 샤브처럼 넣어서 익혀먹었습니다. 3명이서 충분한 양으로 먹을 수 있었네요. 마지막에 고기가 들어가서 처음의 담백한 맛은 달라졌지만요. 

밀키트 포장용 기도 그냥 버리기 좀 그랬는데, 탄탄한 포장용기는 명절에 전 담아가는 용도로 재활용~^^

이제부터는 날이 좀 더워질 거라 겨울만큼 자주 생각나진 않겠지만 마켓컬리 배추말이 전골 밀키트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배추말이가 많이 들어있진 않아도 만족하면서 사 먹었던 메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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