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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s 쇼핑카트

뒤늦게 올려보는 호찜이 사용후기!

by 예예~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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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뒤늦게 올려보는 호빵찜기 '호찜이' 사용후기 입니다.

겨울이 막 시작되었을 때 구하기 어렵다는 호찜이 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었는데요.

인터넷에 보이는 글 중 판매처 따라가보니 호빵2팩에 사은품으로 주는 호찜이가 있더라고요.

 

요게 뭐라고 한창 인기있을 때는 당근마켓에 막 2만원도 넘게 올라와있고 그랬는데..

사은품이 아니라 따로 사야한다면 솔직히 고개가 좀 갸웃합니다만.

제조국은 중국이고 플라스틱 소재라 전자렌지에 사용해도 되나 싶었는데요,

BPA프리 소재라고 하더군요.

 

편의점에 보이는 큼직한 호빵찜기 모습과 외관은 비슷한데요, 물론 소재는 플라스틱이지만.

사용법은 간단했습니다. 제일 아래칸에 물을 부어주고 채반올려 호빵넣고 전체뚜껑 덮기.

 

전자렌지에 1분간 돌리면 이렇게 내부에 수증기가 가득차더군요.

 

기대기대하며 맛을 봤습니다. 그냥 전자렌지에 데워 먹을 때보다 확실히 촉촉하긴했어요.

빵이 봉긋하게 부풀어 오른 모습인데요.

 

호찜이 사용 전후 모습을 보면 확실히 표가 나네요.

다만 촉촉한 수분감이 다 먹을 때까지 오래 가지는 않는 느낌이...

 

다양한 맛으로 호빵 데워먹을 땐 호찜이를 사용했는데요.

호빵을 상온보관했을 때는 봉긋하게 빵이 부푸는 느낌이 있어 좋았는데

냉동보관 한 호빵은 아무래도 식감이 덜하지요.

그나마 호찜이로 돌리면 조금은 나은 느낌이긴 하던데... 호빵 상온 기간이 짧은 편이라 최상의 상태로 쪄서 먹은 건 몇 개 안되네요.

 

 

어쨌든 속까지 따끈하게 잘 익혀서 맛봤던 삼림호빵의 호빵들.

출출할 때 호빵 하나 참 든든하지요.^^

상온이었을 때 좀 더 촉촉하게 호빵을 쪄 먹을 수 있었던 호찜이

인기에 비해서는 살짝 실망감도 있었으나 잘 뒀다가 내년 겨울에도 사용할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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