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에서 산 것들 소품 소가구 책장 등등

 

이케아 부산점이 생기고 나서 구경 몇 번 갔었는데 그 사이 소소하게 이케아 제품들이 집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엄두가 안나서 작은 소품들 위주로 구입했다가 작은 사이즈의 가구도 사보고 최근에는 책장에 책상까지도

이케아 제품으로 바꿔보게 되었네요.

 

처음엔 세일하는 나무 옷걸이랑 정리 용품을 몇가지 구입했었는데요. 옷걸이는 그냥저냥 사용할만했고

 

정리 바구니 들은 복잡했던 화장대 수납함에 넣어서 물건 꺼내기가 좀 더 쉬워졌습니다.

제품 내구성도 괜찮은 편인거 같고요.

 

싼맛에 사본 욕실 매트.

 

 

나름 미끄럼 방지도 되고 사이즈는 작아도 쓸만했는데 역시 발매트는 밝은 색은 세탁이 귀찮은 면은 있었네요.

 

다음에는 이런 진한 색으로만 사는 걸로~

그나저나 전동드릴은 혹시나 싶어 하나 구비해놓자 싶어 샀는데 막상 쓰려고보니 전기 충전도 안되고 불량제품..

저거 하나 교환하려고 또 매장가려니 막막하네요...

 

 

쇼파에서 사용하려고  구입한 마뤼드 보조 테이블입니다.

 

어찌보면 이케아 제품의 첫 조립상품이었는데요. MARYD 가격은 69.900원.

나무무게가 꽤 나가서 실용성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단단하긴 하지만요.

 

처음으로 조립해보는거라 살짝 긴장하긴 했지만 소가구 정도는 간단하게 조립이 되더라고요.

 

 

주방용품 중에는 편수 냄비도 하나 사봤었는데요. 사용한지 이제 6개월 정도 넘었는데

바닥 코팅이 벗겨진 곳이 있더군요.ㅠ.ㅠ 물건을 험하게 쓰는건지 원...

 

 

소가구 중 하나 또 마련했던 건 에어프라이기를 놓아 둘 테이블

노르드키사 입니다. 가격 69,900원.

요것도 조립은 어렵지 않았고요. 아쉬운 건 서랍장이 따로 고정장치가 없어 쭉 다 빠질 수 있다는 거.

 

NORDKISA 요렇게 큼직한 에어프라이기 올려놓고 주방에서 사용중이네요.

침대 협탁으로 사용하기도 괜찮은 디자인 같아요.

 

가장 최근에는 책장을 하나 구입했는데요. HEMNES 제품으로 참나무 무뉘목입니다.

헴네스 가격은 24.9000원.

소가구 까지는 괜찮던데 이 책장은 매장에서 볼 때보다 직접 조립해서 사용해보니 내구성이 좀 걱정이 되더군요.

뒤면이 너무 얇고 지지도 조금은 불안정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조립도 간단치만은 않아서

대가구는 그냥 조립 서비스 받는게 나을지 모르겠다 싶었습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지만, 오래쓸 수 있을까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