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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강원도 여행

삼척은 처음이지? 장호항 부터 가봤어요.

by 예예~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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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의 시작점이었던 삼척, 첫 번째 방문지 장호항

영덕과 울진의 대게축제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오랜 시간이 걸려 삼척에 도착했습니다. 작은 정자에 올라 장호항의 모습을 조망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저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삼척의 대표 관광지인 해상케이블카가 있는 곳이었어요. 

장호항 해변가

물빛이 남다르다 싶었던 장호항의 바다, 강원도 바다는 느낌이 조금 다른데?? 뭔가 더 깨끗한 느낌이랄지.
한적하고 조용한 바다 풍경이었습니다. 기온은 온화했지만 바람은 좀 매서웠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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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정자가 바위위에 조성되어 있더군요. 규모가 크지는 않아서 가볍게 올라가 보기 좋았습니다. 

다리를 건너 정자쪽으로 고고씽.

 

나무데크가 놓여있어 오르기 편했네요. 

 

올라가 보니 두 개의 정자가 이어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오~~ 짙푸른 삼척 바다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청청한 느낌적인 느낌. 휴일이었지만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한 바다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었네요. 

 

주변으로는 상가들이 조금 있었고요. 루프탑이 있는 카페도 보이더군요. 

 

언덕 위에 보이는 건물이 삼척 케이블카 건물. 용모양의 건물이 마주 보는 형태로 지어졌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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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가 조용히 바다위를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도 케이블카 규모가 꽤 큼직해 보였습니다. 정원이 25 명정도고 삼척 근덕면 용화리에서 장호리까지 운행하는 해상케이블카라고 해요. 소요 시간은 편도 10분. 참고로 삼척 케이블카 이용요금은 대인 6천 원. 소인 4천 원이라고 해요. 

저희는 정자에서 내려와 해안도로쪽으로 산책길이 있길래 걸어봤는데요, 해가 반대편에 있을 시간이어서 그런지 그늘지고 바닷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아쉽게도 길은 한 5분 만에 끝남... 산책로를 조금 더 길게 조성해 두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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