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화순 숙소 독채 펜션 쉼&뷰 숙박후기

전라도 화순 1박 2일 여행 숙소, 에어비앤비 쉼엔뷰 독채펜션 후기

늦었지만, 화순여행기 얼릉 털겠습니다.  화순에서 묵었던 곳은 독채 펜션이었는데요, 밤중에 찾아갈 땐 길이 다소 어둡고 차량 통행도 많지 않은 동네라 살짝 긴장하기도 했던.. 조용하고 한적한 위치에 있는 화순펜션입니다.  작은 수영장도 있어서 여름엔 아이들 물놀이하기도 괜찮다는 평이더군요.

 

주소 :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용암길 48-65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

한적한 도로를 따라 찾아가면 살짝 오르막이 시작되던데요. 길의 끝에 숙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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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쉼&뷰 펜션 외부전경

외부 모습이고요. 입구쪽에 펜션 쉼&뷰라고 표지판이 작게 걸려있었네요. 저희는 밤늦게 도착해서 여기가 맞나 아닌가 확신이 없다고 요 표지보고 잘 찾아왔구나 했습니다. 

 

객실 내부

내부는 숙소라기 보다는 누구 집에 놀러 온 것처럼 집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주방 있고 간단한 조리 하는데 별 문제없을 정도로 조리도구며 그릇들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쪽이 거실인데 아담사이즈. 

룸은 총2개로 트윈베드가 놓인 방 1개, 싱글베드 2개가 놓인 방 1개 있었습니다. 최소 4명은 침대에서 잘 수 있는 숙소였네요. 

욕실엔 샴푸, 린스, 바디워시, 핸드위시, 치약 있었고요.1회용품은 거의 없으니 칫솔 챙겨가시길. 그리고 바디타월도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수기가 있어서 냉장고에 따로 생수가 제공되진 않았고요. 냉장고 사이즈 큼직해서 먹거리 편하게 넣어둘 수 있겠더군요. 밥솥과 렌지, 토스터기, 전기 주전자 있었습니다. 간단한 양념류도 구비되어 있었고요. 

 

호수뷰 테라스

저희는 테라스뷰에 혹해서 여기 예약했었는데요. 밤에는 너무 조용하고 컴컴했지만~ 다음날 아침 테라스에서 보인 풍경은 잔잔하니 좋았습니다. 테라스 공간도 여유 있는 편.

 

테라스 공간이 가장 좋았는데요, 애로사항이 하나 있었다면, 여름에는 나방같은 날벌레가 밤엔 많았어요...

햇볕을 피해 풀밭 정원에서 멍때리기 시간도 가져봤네요. 커피 한잔 타와서~~

이상 화순에서 묵었던 독채펜션 쉼&뷰 이용후기였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1박 2일 국내 여행 가기가 한해 계획이었는데 초반엔 예쁘고 멋진 숙소 찾아다니다가 여름 이후로는 점점 실속을 차리는 중이랄지.ㅎㅎ 최근에는 어차피 놀다가 밤늦게 들어가니 싸고 깨끗한 모텔도 이용합니다. 여행을 가는데 숙소 예약을 안 하고 가서 대충 숙박하는 것도 나름 매력이 있더군요. 예약에 구속받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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