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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전라도 여행

화순 가볼만한곳 운주사 독특해 (운영시간, 입장료)

by 예예~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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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가볼만한곳 화순 8경 중 2경 운주사 탐방

화순적벽은 버스 운행전이어서,, 백아산 하늘다리는 등산 엄두가 안 나서 화순 절경을 제대로 보고오진 못했지만, 운주사는 보고 와서  참 다행이다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여행을 가면 유명한 사찰도 종종 찾아가는 편인데, 화순 운주사는 다른 곳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무척 독특한 느낌의 사찰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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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권 유네스코 시계지질공원에 해당하는 지역에 있는 운주사.  평일 낮시간대엔 주차장이 널널한 편이었습니다. 

운주사는 어떤 곳?

창건시기는 고려초기부터 고려 중후기 사이로 추정되는 고찰로, 불상과 탑은 일정한 틀과 형식을 벗어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12미터에 달하는 와불은 시계 유일한 형태로 도선국사가 하룻밤 사이에 천불천탑을 세워 새로운 세상을 열고자 했던 전설이 서려있는 곳이다. - 화순관광안내지도 설명내용.

창건에 관해서는 도선, 운주, 마고할미가 세웠다는 3가지의 설이 있으나 도선이 세웠다는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하고요, 1592년에 임진왜란 때 훼손이 많이 되어 폐사로 남아있다가 1918년 박동윤, 김여수 등 16명의 시주로 증건을 한 곳이라고 해요. 

세월이 흐르면서 없어진 석불과 석탑이 많은점이 아쉬운 부분인데요, 1942년까지는 석불 213좌, 석탑 30기가 있었는데 현재는 석불 12기와, 석탑 70기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입장료가 있는 사찰이고요. 운주사 입장료는 어른 3.000 원. 중고등학생 2,000 원. 어린이 1,000 원입니다. 
관람시간은 하계 7시부터 19시 동계 7시부터 18시

 

운주사로 들어가는 길이 참 멋지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탄하게 이어진 길~ 사찰에 도착하기 전부터 볼거리가 펼쳐지는 곳이 운주사인데요,  얼마 전에 영화 외계+인을 보다가 앗! 운주사다! 외치기도. 시대배경이 과거지만 영화처럼 뭔가 신비롭달까, 묘하고 독특한 석불과 석탑이 영화의 배경이 될만하다 싶었습니다. 

넓게 펼쳐진 잔디밭 위로 석탑들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석탑이 또 다른쪽에는 석불들이 있었는데요. 좀 우주적인 느낌?^^
석불군 중에서 '가'. 9층 석탑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고, 손을 합장한 부처님을 주불로 하여 나머지 불상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1964년 발굴 조사 때 맨 오른쪽 불상 대좌뒤편에서 8~9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 불상과 여래 입상이 출토되었다는 설명이 있었네요.

이어서 더 걸어가다보면 석탑 뒤로 또 독특한 형태의 불상이 보였습니다. 

운주사 석조불감

설명을 읽어보면 '불감'이란 석굴 형태의 일정한 공간에 부처님을 안치하는 건조물을 말한다고 해요. 이 석조불감 앞 뒤로 탑이 1기씩 놓여 있고 부상 2구를 등을 맞댄 형태로 배치하였다 합니다. 이런 쌍배불상은 유래가 없는 특이한 형식이라고 해요. 

 

운주사 원형 다층석탑

어떤 절에서도 비슷한 석탑을 본 적 없었던 것 같던 원형 다층 석탑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원형 석탑이라고 합니다. 탑의 구성은 하나의 돌로 된 거북이 모양의 지대석 위에 두툼한 원형 단을 만들고 탑을 세운 거라고. 전체 높이는 5.8m 
정교함이 느껴지는 석탑은 아니었지만 굉장히 신기하다, 새롭다는 느낌이 있었네요.

 

대웅전과 요사채등이 있는 사찰로 들어왔습니다. 사실 운주사의 백미는 와불을 보는 것일 수 있는데... 날씨가 너무 덥고 피로가 덜풀린 상태라 산등성이 오를 힘이 없었네요..ㅠ.ㅠ 운주사 가실 분들은 꼭 가보시길.. 저는 못 보고 온 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경내에는 종루, 석탑들이 있었고요, 

운주사 대웅전.

 

졸졸 흘러내리는 약수도 큼직하게 있었네요. 천불천탑 운주사 사찰에서부터 주위 산등성이에 있는 와불등을 보러가는 길 안내도 참고 삼아 남겨는 놨습니다. 전남 유형 문화재인 와불 석조 여래불을 보시려면 산등성이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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