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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 가면 유명한 빵집도 가보자 싶어서 두어 군데 서치를 해놨었습니다. 브레드 백도 그중 한 곳이었는데요, 집에 가는 타이밍과 휴무일이 겹치는 바람에 넉넉하게 사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지나가는 길이어서 들러봤는데요. 넓은 주차장~ 가게 입구엔 프랑스 최상 등급의 포리쉐 밀가루를 사용하는 빵들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모던모던~~한 분위기. 통창으로 앞쪽의 대나무 숲이 보였고요. 내부는 화이트로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매장 자체가 많이 크지는 않은.
반대쪽 모습, 가족단위로 찾으신 분들이 많아 보였네요.
본격 빵구경에 나서볼까나~~ 케이크 종류들 몇 가지 있었고요.
치아바타,, 큼직한 사이즈의 잠봉뵈르도 보였습니다. 프랑스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했다고 나와 있었던.
아이가 좋아하는 메론빵은 일단 무조건 하나 겟. 요즘 멜론빵이 많이 안 보이는 것 같아 아쉬워하던 차에 반가움에 바로 픽했네요. 아이는 순삭을 하더라는.. 맛있다면서.
성에 차진 않지만 크로와상도 좀 사고 아쉽게 돌아서야 했습니다. 맛있는 빵에 커피 곁들이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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