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안심 스테이크 먹어보니, 재구매는?

홈쇼핑에서 구입한 안심 스테이크 무려 12팩!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왜 벌써 몇 개 안 남은 거죠..

기억에서 잊혀지기 전에 내돈내산 후기 남겨봅니다. 

 

한팩 중량 150g *12개에 스테이크 소스 1병 구성이었습니다. 저는 롯데홈쇼핑에서 구입했고요. 8만 원대였는데 쿠폰, 카드 할인받아 더 저렴하게 샀었습니다. 

 저는 목초육인줄 알고 샀었는데 지금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소고기는 외국산 : 뉴질랜드, 미국, 호주 등이라고 적혀있네요.

 90%가 넘는 원재료가 어디서 온건지 명확하게 알 수 없다는 건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재료명과 함량 표기 부분이고요. 조리법도 나와있습니다. 

한 팩 개봉해보면 이런 모습~.

손바닥 만한 작은 사이즈의 안심이지만.. 원래 가격 많이 나가는 부위라 한 끼 1인 메인 반찬 삼아 먹기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보통 하루전 냉장실로 옮겨서 해동해서 먹었고요. 급할 때는 찬물에 20분 정도 담갔다 먹었는데 냉동 고기는 하루 정도 냉장실 해동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주로 후라이팬에 버터 1개 넣어 구워 먹었고 통 스테이크로 먹은 적은 없었네요. 아래위 적당히 굽고 잘라서 겉면만 익혀먹었는데요.

 

일단 부정교합도 있고  소화력 딸리는 우리 식구들에겐 소고기 먹고 싶을 땐 '안심' 선호라 생각나면 먹을 쟁임템으로 괜찮았고요.

안심이라지만 꼭 한조각씩은 힘줄 부분 씹히는 부분이 있어서 그 점은 아쉬웠습니다. 

고기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냄새 안나서 재구매 의향이 있었는데 요즘 혜택 있는 tv 방송은 잘 안 보여서 기다려보는 중이네요. 참고로 소스는 여러 상품에 자주 등장하는 소스 같은데 당성분이 있어서 그냥 소금 후추 간, 또는 홀그레인 머스터드, 고추냉이 올려서 먹고 있는데 소스 없이도 제 입에는  먹기 괜찮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