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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크로아티아 (Croatia)

크로아티아 로비니 숙소 아마린 리조트 부대시설과 수영장

by 예예~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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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발권기가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억눌렸던 여행욕이 폭발하려나요... 다시 여행을 가기 전에 다녀온 후기를 다 남기는 게 목표였는데 아직도 까마득하기만 하네요. 아무튼 오늘은 크로아티아 로빈에서 묵었던 아마린 리조트의 부대시설과 수영장, 식사 등 이용후기를 올려봅니다. 

해변을 끼고 자리한 리조트 아마린. 4성급의  호텔이고요. 수영장, 오락실, 테니스 장 등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도 많은 규모있는 리조트였습니다. 현지인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느낌이었고요. 한국사람들은 거의 만날 수 없는 분위기였네요. 

입구에 주차를 해두고 체크인을 하러 들어가봅니다. 예약 확인하고 룸 배정받았지요. 

참고로 이용했던 객실 후기 : 로비니 (로빈) 아마린 패밀리 호텔 리조트 객실 (tistory.com)

 

로비니 (로빈) 아마린 패밀리 호텔 리조트 객실

크로아티아 여행 중 하루는 로빈에서 머물기로 했습니다. 숙소는 아마린 아파트먼트. 아파트먼트인지, 호텔인지, 리조트인지! 사실 정확한 명칭을 뭐로 불러야 할지 모르겠을 정도로 검색하면

dazzlehy.tistory.com

리조트 규모는 큰데 객실 가까운 곳에 주차하기는 어려운 편이었어요. 자리가 없어서 한 바퀴 돌기도 했었네요. 

초록 초록한 잔디들이 깔려있고 조용한 분위기의 객실들입니다. 

 

중간중간 아이들 놀 수 있는 놀이터도 보였고요.  고양이들이 자주 보여서 좋았네요. 준비해 간 간식도 좀 나눠주고.^^

여기는 전망이 멋진 수영장입니다. 바로 앞이 해변이고요. 야외수영장이 넓직하게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그림같은 풍경이었네요.  해변에는 물놀이 대형 튜브들도 띄어져 있어서 바캉스 분위기 물씬.

날씨도 화창하고 물놀이 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조금 더 나가서 해수욕을 해도 되고요.

테니스 좋아하는 남편 평생 처음으로 라켓을 잡아보기도.^^ 라켓이랑 공을 대여해서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유료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경기 볼때는 왜 저걸 못 치나 따위 소리를 하지만 막상 테니스장에서 공을 쳐보니 어찌나 광활하던지. 정말 몇 분 안 가서 땀이 줄줄 나더군요. 테니스 선수들의 위대함을 느껴보며 재미있는 경험 해봤네요.

 

이용했던 조식당입니다. 레스토랑 루미나. 

객실에서 대충 한식으로 아침을 먹고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러 나왔었는데요. 

가볍게 아침식사하기 괜찮았네요. 

저녁 먹고 나서는 바닷가로 산책도 나가보았습니다. 

 

음악 소리가 들려오길래 가봤더니 공연도 하고 있더라고요. 저희도 한 테이블 차지하고 음료 한 잔 하면서 음악 감상도 했습니다. 한가롭고 여유로운 여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네요. 

한 일주일 정도 느긋하게 쉬면서 시간 보내면 딱 좋겠구만.. 여행기간이 한정되어 있어 너무 아쉬웠던 아마린 리조트에서의 아침. 객실 컨디션은 별로 였지만 밥해먹기 편하고 이것저것 부대시설 이용할 것도 많고 무엇보다 수영장이 멋졌던 아마린 리조트 이용후기였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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