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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크로아티아 (Croatia)

자그레브 여행 반 옐라치치 광장 주위 이용 해봤던 카페와 먹거리

by 예예~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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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두었던 글을 날리고 다시 쓰려니 더 막막한 포스팅이지만..  멘털 잡아봅니다... 헙!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려면 자그레브를 경유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지나가게 되는 자그레브의 반 옐라치치 광장 인근. 이왕 간 김에 뭐가 유명한지, 뭐를 먹으면 좋을지 검색해보게 되지요.  저희도 크게 벗어나진 못했는데요.  반 옐라치치 광장 걷다 보면 나오는 아이스크림 가계는 아~! 여기 여행 가이드 책에서 봤어! 하는 그런 곳

 

 

 

40여 종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든다는 가게로 1977년부터 가족경영으로 운영된 유명한 아이스크림집이라고 해요. 

저희가 갔을 땐 종류가 조금 적어 보이긴 했지만 먹음직스럽게 담겨있었고요.  항상 뭐를 골라 먹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선택지들.

 

 

여름 성수기에 갔지만 비어있는 칸도 꽤 보이긴 했어요.

 

아이스크림 코너와 함께 둘러봤던 케이크 코너.  조각 케이크 사이즈는 국내보다 조금 더 커 보였으나 크게 마음을 동하게 하는 케이크는 없어서 아이스크림 먹기로!

 

 

 

실내는 매장 홍보 동영상이 나오고 있었고, 좌석은 딱딱한 나무 재질이라 오래 앉아 있긴 힘든 느낌?

 

 

정확한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소프트한 아이스크림 위주로 주문해봤고요. 담음새는 좀 별로.

맛은 무난했어요. 

 

다음은 반 옐라치치 인근 골목길에서 우연히 이용했던 카페인데요. 

kavanica 카페. 내부는 들어가 보지 않았고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 했는데요.

 

카페라테 한 잔 마시며 지친 다리를 쉬었던 기억이..

 

아이는 코코아 마시고 남편은 시원한 커피음료를 마셨었네요.

 

 참고로 메뉴판 가격 ~

 

 

대성당 갔다가 잠시 쉬어갔던 곳은 아멜리에 카페. 블루베리 케이크가 맛있다는 곳이었지요.

관련 리뷰 : 자그레브 대성당과 디저트 카페 아멜리에 (tistory.com)

 

카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아침에 뭐 사러 나왔다 모닝커피 한 잔 했던~

라테 양이 작아서 잘못 주문한 건가... 했었던.

 

 

자그레브 반 옐라치치 광장 인근에서 먹었던 것이 식사는 한 번이고 커피가 더 많았지만, 주전부리로 먹었던 옥수수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좌판에서 파는 여름 옥수수 구이!

 

완전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했는데요. 

 옥수수를 쪄서 구워주시는 듯.

탄부분이 많아 이거 다 먹어도 되나 걱정이 되긴 했는데 요런 먹거리를 파는 게 저는 신기했네요.  좌판에서 파는 먹거리가 많지 않던 동네라 옥수수 구이가 꽤 기억에 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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